“제96과—교리와 성약 84:49~102: ‘온 세상에 나아가 만민에게’”,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84:49~102”,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96과: 교리와 성약 84편
“온 세상에 나아가 만민에게”
1832년 가을, 제이레드 카터와 스티븐 버넷을 포함한 선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후 오하이오주 커틀랜드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장로들이 미국 동부에서 주님을 섬긴 소식을 전했던 기쁜 시기였다. 곧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아들일 것이었다. 우리도 우리 시대에 주님의 복음을 나눔으로써 주님을 섬길 수 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세상의 모든 사람과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그리스도와 같은 소망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지상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는지 깨닫고 그들이 그분의 복음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세계 지도를 보여 주며 수업을 시작한다. 학생들에게 생각나는 나라를 1분 안에 최대한 많이 말하게 하거나, 지도에서 여러 나라를 짚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학생들은 모국 또는 전 세계의 인구를 찾아볼 수도 있다.
이어서 전 세계에 전파된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학생들에게 선교사로 봉사하기를 선택함으로써 할 수 있는 선한 일들을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다음 말씀을 읽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빌립보서 4:7 ] 소망과 평안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러셀 엠 넬슨, “평화의 복음을 전파함 ”, 『리아호나』, 2022년 5월호, 7쪽)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을 적어 보라고 한다.
잠시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서 전 세계에 있는 그분의 모든 자녀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회복된 교회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놓치고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가?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어떤 축복을 알고 있으며 또한 경험했는가?
1832년 9월은 선교사들이 선교 사업을 마치고 돌아와 미국 동부 주들에서 겪은 경험을 보고하던 시기로, 커틀랜드에 기쁨이 가득한 시기였다. 이 시기에 조셉 스미스는 주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이러한 지침 중 일부는 세상의 상황과 필요 사항을 다루었다.
교리와 성약 84편 49~53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세상 사람들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하신 단어와 문구를 찾아본다.
학생들에게 어떤 단어와 문구를 찾았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말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은 아마도 죄와 속박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 때문에 어둠 속에서 신음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무력감과 슬픔, 고통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은 죄가 고통과 슬픔을 야기하고 속박으로 이어졌던 것을 본 경우를 이야기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세부 사항을 나누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주님께서는 당시 그분의 교회 회원들조차도 어느 정도의 어둠과 정죄를 경험하고 있었다고 지적하셨다.
교리와 성약 84편 54~57절 을 읽으면서 무엇이 교회 회원들에게 어둠과 정죄를 초래했는지 알아본다.
사람들이 죄와 어둠 속에서 고통을 겪는 것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다음 성구 중 한두 개를 개인적으로 또는 소그룹으로 공부할 수 있다.
죄와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구주께서 어떻게 느끼시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어는 무엇인가? 죄와 어둠 속에서 힘겨워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 본다.
주님께서 어떻게 느끼시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영적 어둠을 극복하는 데 몰몬경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교리와 성약 84편 60~62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이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는지 찾아본다. 60절 에 나오는 “이러한 것”과 61절 의 “그 일들”은 주님께서 84편 에서 계시하신 것, 즉 몰몬경을 기억하는 것을 비롯한 일들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 배운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한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전 세계의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몰몬경과 간증을 나누기를 바라신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그분의 복음을 모든 사람과 나누기를 바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먼저 학생들이 주님께서 모든 사람이 받기를 바라시는 축복이 무엇인지 알도록 돕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음은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84편 을 더 자세히 공부하면서 짝과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
다음 지침을 보여 주고 학생들이 이를 따르도록 돕는다. 2단계에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교부를 미리 골라 두어도 좋다.
수업의 나머지 시간 동안 “선교사 동반자”로 함께 일할 사람을 선택한다.
이 세상에서 여러분이 봉사하고 싶은 선교부를 선택한다. (여러분이 선택한 선교부 지역의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면, 그 언어로 동반자에게 인사를 건네는 말을 빨리 배워 본다.)
교리와 성약 84편 64~73절 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과 그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주고자 하시는 축복들을 목록으로 만든다.
여러분이 목록에 적은 각각의 축복이 어떻게 사람들이 어둠과 죄의 속박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토론한다.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면 오는 큰 축복을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는 것 외에도 동영상 “A Change of Heart [마음의 변화]”(4:39)를 보여 주어도 좋다.
잠시 시간을 내어 그토록 많은 젊은 여성과 남성들이 봉사 선교사나 전도 선교사가 되라는 주님의 부름을 기꺼이 받아들인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다.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는 동안, 아는 사람 중에 최근에 주님으로부터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가족 및 친구들에게 선교사로 부름받았음을 전하는 사람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보여 주어도 좋다.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오는 기쁨을 학생들이 알도록 돕는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선교사 동반자”와 함께 다음 구절을 읽어 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구주의 가르침 두세 가지를 선택하라고 권유한다. 그런 다음 학생들은 자신의 짝과 함께 배운 것을 다른 조와 나눌 수 있다.
교리와 성약 84편 77~88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격려의 말씀을 찾아본다.
교회 지도자들의 격려의 말을 나누어도 좋다. (“보충 자료” 참조)
주님의 말씀 중 어떤 것이 여러분의 마음에 와닿는가?
오늘 배운 내용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그분의 친구로 여기신다고 생각하는가?(77절 참조)
오늘 배운 것 중에서 주님께서 세상의 모든 사람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이 배운 것으로 인해 성신은 여러분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겠는가?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합니다. …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그분의 복음이 평화를 위한 유일하며 영속적인 해결책임을 간증드립니다. 그분의 복음은 평화의 복음입니다.[교리와 성약 27:16 ] …
모든 선교사는 구주에 대해 가르치고 간증합니다. 세상을 둘러싼 영적 어둠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러셀 엠 넬슨, “평화의 복음을 전파함 ”, 『리아호나』, 2022년 5월호, 6~7쪽)
칠십인 정원회의 데네우송 실바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구주의 교회를 대표하는 특권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기도를 하며, 하루 동안에 여러 번 간증을 발전시키고 나누는 일, 오랜 시간에 걸쳐 경전을 공부하는 일, 집에 머물렀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이들을 만나는 것은 형언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주님께서 봉사 선교사로 봉사하도록 부르신 젊은이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여러분은 매우 환영받고 필요한 존재입니다. 봉사 선교 사업의 중요성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봉사 선교 사업은 아주 놀라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포함한 각 “영혼의 가치[는] 하나님 보시기에 [큽]”니다.(교리와 성약 18:10 ) (데네우송 실바, “진리를 전파할 용기 ”, 『리아호나』, 2022년 11월호, 71쪽)
제일회장단의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대중 연설이나 간증을 전할 때 우리는 기적적인 경험은 거의 언급하지 않으며, 복음이 참되다는 사실을 표적에 의존하지도 않습니다. … 일반적으로 영적인 성숙도가 매우 다른 사람들을 포함하는 일반 청중들에게 기적적인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일반 청중들 중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적이 신앙을 강화해 줄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적절한 징조가 될 것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Miracles ,” Ensign , 2001년 6월, 10쪽)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여러분이 주의 일을 행할 때면 언제나 주님께서 여러분에 앞서가심을 간증합니다. 여러분은 때로 다른 사람을 받쳐 주도록 주님께서 보내신 천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천사가 여러분 주위에서 여러분을 받쳐 줄 것입니다. 하지만 매번 성찬식에서 약속받듯이 그분의 영은 언제나 여러분 마음속에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만 하면 됩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선을 행하기를 두려워 말라 ”,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03쪽)
학생들이 다음 진리를 배우도록 돕는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몰몬경을 공부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기를 바라신다 . 먼저 학생들에게 ChurchofJesusChrist.org 를 방문하여 몰몬경 이 얼마나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있는지 알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몰몬경을 이렇게 많은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 그토록 큰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를 토론해 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반원들과 함께 교리와 성약 84편 54~57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몰몬경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 찾아본다. 학생들이 몰몬경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평가할 방법을 제공해 주어도 좋다.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54절 의 메시지가 자신에게 적용된다고 느끼는가? 학생들은 몰몬경을 공부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학생들은 몰몬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간증을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나누고 있는가? 또는 이러한 간증을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복음 자료실 앱을 사용하여 몰몬경을 나누는 방법을 아는 학생들에게 부탁하여 다른 반원들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교리와 성약 84편 88절 에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의 지지를 인식함으로써 유익을 얻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선교사로서의 그들을 나타내는 막대 모양 사람을 그려 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88절 을 읽고 우리가 그분의 복음을 나누려 할 때 구주께서 우리를 지지하시는 모든 방법을 적거나 그려 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주님께서 그분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을 지지하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토론하도록 돕는다.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하늘의 지지를 설명하기 위해 열왕기하 6장 15~17절 과 같은 경전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