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약 88편의 이 부분에서 주님께서는 배움의 원리를 계시하시고 조셉 스미스와 다른 사람들에게 선지자 학교를 조직하라고 명하셨다. 이 학교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가장 좋은 책에서” 지혜의 말씀을 구하고 “연구와 신앙으로” 함께 배워야 했다.(교리와 성약 88:118) 이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해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능한 학습 활동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내가 배우기를 바라신다
살아가는 동안 세속적인 지식과 영적인 지식을 모두 얻는 것은 왜 중요하겠는가?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학교 과목을 배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공부하는 것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가? 어떤 점이 같은가?
1833년 1월, 조셉 스미스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거주하는 다른 신권 소유자들은 선지자 학교라는 이름의 학교를 조직하라는 주님의 지시에 따랐다. 1833년 겨울, 학교의 일원들은 뉴얼 케이 휘트니 상점의 다락방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후 그들은 교회 인쇄소와 커틀랜드 성전에서 만났다. 교리와 성약 88편 77~80절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이들에게 무엇을 공부하라고 명하셨는지 찾아본다.
무엇을 알게 되었는가?
80절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왜 이들에게 그런 광범위한 주제들에 관해 공부하라고 지시하셨는가?
이러한 것들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섬기기 위해 준비하는 데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연구를 통해 부지런히 배우는 것 외에도 신앙으로 배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연구와 또한 신앙으로 학문을” 구함으로써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키울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교리와 성약 88:118; 강조체 추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고 “항상 그를 기억”하도록[모로나이서 4:3] 힘써 노력할 때 그분을 믿는 신앙을 강화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그분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는 매 순간마다 우리의 신앙은 커지게 됩니다. 신앙으로 배운다는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다수가 우리를 비하하는 의견을 내더라도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신앙을 가질 때마다, 또는 성약을 깨뜨리는 행위를 반기는 오락이나 이념에 저항할 때마다 우리는 신앙을 행사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우리 신앙은 커지게 됩니다. (러셀 엠 넬슨, “신앙으로 미래를 맞이하십시오”,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75쪽)
넬슨 회장의 말씀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신앙으로 배우는 것이 가정, 학교, 세미나리, 교회 등의 다양한 학습 기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