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복음 회복의 일환으로 성도들에게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몇 달 후에도 성도들이 건축을 시작하지 않자, 구주께서는 그들을 사랑으로 꾸짖으시고 그분의 집을 지으라는 명령을 다시 하셨다. 성도들은 순종하여 커틀랜드 성전을 짓기 위해 부지런히 일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주님의 성전에서 그분께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더 큰 소망을 느낄 수 있다.
가능한 학습 활동
성전 예배를 우선시함
학생들이 주님의 성전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성전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성전에 가지 않기로 한 가상의 청소년에 관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게 한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다음 문장을 보여 주고, 학생들에게 누군가가 성전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로 댈 만한 것을 빈칸에 채워 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때때로 성전 참석을 가장 우선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토론한다.
여러분과 학생들이 성전 참석을 우선시하기에는 성전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면, 빈칸 채우기 활동 다음에 나오는 자기 평가로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
저는 성전에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때문에 성전에 가지 않았습니다.
다음 척도를 활용하여 성전에서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느끼는지 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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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까지의 척도
학생들에게 자신이 성전 예배를 가장 우선시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수업 중에 개인적인 계시를 구하도록 격려한다.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성전이 인근에 없는 경우, 언젠가 성전에 참석할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조정한다.
주님은 사랑하는 이들을 징계하신다
1832년 12월 말에 구주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성전, 즉 “하나님의 집”을(교리와 성약 88:119) 지으라고 명하셨다. 1833년 6월에 주님께서 교리와 성약 95편을 계시하셨을 때, 성도들은 토지를 매입했으나 아직 건축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반원들을 소그룹으로 나눈다. 각 그룹에게 유인물 “커틀랜드 성전을 짓기 위해 치른 희생”을 나눠 준다. 학생들에게 유인물에서 커틀랜드 성전을 짓는 것에 관한 내용을 읽어 보라고 하거나 『성도들 제1권, 진리의 표준』 210~211쪽과 221쪽을 읽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성도들이 커틀랜드 성전을 위해 치른 희생을 유인물이나 칠판에 적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오늘날 성전에 참석하거나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할 준비를 하기 위해 우리가 치를 수 있는 희생을 토론하고 열거한다.
커틀랜드 성전을 짓기 위해 치른 희생
95편을 받은 직후, 하이럼 스미스는 성전을 지을 땅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성전을 짓는 것은 어려운 과제였다. 그 지역에 있는 교회 회원은 약 150명뿐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큰 건물 건축을 감독할 경험이나 기술이 없었다. 또한 성전 건축은 교회와 회원들에게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하기 시작했고,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그 집을 지을 능력”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셨다.(교리와 성약 95:11) 캐나다 출신의 개종자인 알테머스 밀레트는 숙련된 석공이었으며, 커틀랜드로 이주하여 건축을 감독했다. 또 다른 개종자인 존 태너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그 지역의 남성과 여성, 어린이들은 성전을 짓기 위해 시간과 노동과 자원을 기부했다. (Lisa Olsen Tait and Brent Rogers, “우리 하나님의 집”, 『계시를 받은 배경』 [2016], 167쪽. 『성도들 제1권, 진리의 표준』, 210~211쪽)
성도들이 커틀랜드 성전을 짓기 위해 치른 희생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이러한 희생에서 인상적인 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주님의 집에 참석하기 위해 어떤 희생을 할 수 있는가?
충분한 시간을 준 후, 학생들에게 배운 것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성전에서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희생하는 것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넬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학생들에게 언제 나누어야 할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숙고한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우리가 성전에서 예배드리기 위해 희생하도록 다음과 같이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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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엠 넬슨 회장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성전들의 건축 자체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지는 않겠지만, 여러분이 그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히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덜 중요한 일들을 분별하여 성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러셀 엠 넬슨, “하나님의 일 부지런히 하세”, 『리아호나』, 2018년 5월호, 119쪽)
여러분 또는 여러분이 아는 다른 사람들은 주님의 성전에서 그분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희생함으로써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여러분이 주님의 성전에서 그분을 예배한 경험이 있다면, 그 결과로 주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축복해 주셨는지를 이야기해도 좋다. 여러분이나 학생들이 성전에 참석할 기회가 없었다면, 동영상 “성전은 등대입니다”(2:50)를 함께 시청하면 학생들이 어떤 희생을 치르든 성전에서 주님께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소망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이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신의 학습 일지에 적으면 유익할 것이다. 그런 다음 자원하는 학생 몇 명에게 생각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