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진영이 미주리주에 당도한 직후, 주님께서는 시온이 구속되기까지 “잠시 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밝히셨다.(교리와 성약 105:9, 13) 지금까지 1,280킬로미터를 걸어서 미주리주의 성도들이 그들의 땅을 되찾도록 도울 것을 기대하고 있던 이스라엘 진영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주님의 지시에 자신들의 신앙이 시험을 받는 것을 느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신앙의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계속 충실하겠다는 더 큰 소망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능한 학습 활동
신앙의 시험
채린 자매는 전임 선교사로서 주님께 봉사하는 것을 항상 기쁘게 생각했다. 그녀는 선교 사업 내내 부지런히 일했고 주님께 의지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채린 자매와 동반자들은 가르칠 사람을 거의 찾지 못했으며, 그리스도께 나아와 침례를 받으라는 그들의 권유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훨씬 적었다. 선교사로 봉사했던 채린 자매의 친구들 중 대다수는 그녀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구주의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도운 것처럼 보였다.
채린 자매가 자신의 선교 사업에 대해 자칫 내릴 수 있는 부정적인 결론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녀가 자신의 선교 사업을 영원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그녀가 내리는 결론은 어떻게 달라지겠는가?
이스라엘 진영에 대한 주님의 명
거의 7주 동안 행군하며 고난과 기적을 모두 경험한 이스라엘 진영은 미주리주 잭슨군에 거의 당도하였다. 진영 대원들은 주님의 뜻을 알기를 열렬히 바랐고, 시온이 어떤 식으로 구속되어야 할지 알고 싶어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온을 구속하는 것은 미주리주 성도들이 그들의 집을 되찾는 것을 의미했다. 잭슨군에 당도하기 약 하루 전인 1834년 6월 22일,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105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러한 문구에서 찾은 것 중 신앙의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계속 충실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이나 다른 사람들은 신앙의 시험을 받는 동안 하나님께 계속 충실할 때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이스라엘 진영과 함께 행군했던 브리검 영(1801~1877) 회장은 귀환 후에 했던 대화에 관해 이렇게 회상했다.
내가 다시 돌아오니, 친구들은 생업이 있는 소집된 사람들이 미주리주까지 갔다가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돌아오는 일이 무슨 이득이 있느냐고 물었다. “누구 좋으라고 한 일입니까?” “주님께서 이 일을 행하셨다면, 그렇게 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 나는 형제들에게 이자까지 두둑이 덧붙여 큰 보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선지자와 함께 여행하며 얻은 지식이 흘러넘칠 정도이니 말이다. (브리검 영, “Discourse,” Deseret News, Dec. 3, 1862, 177)
브리검 영은 이스라엘 진영에서 얻은 경험의 결과로 어떤 축복을 받았음을 깨달았는가?
주님의 온전한 지혜 안에서, 시온 진영에서의 시험은 교회의 많은 미래 지도자들을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1835년 2월에 구주께서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십이사도 정원회와 칠십인 제일정원회를 조직하셨다. 그 최초의 사도 중 아홉 명과 칠십인 회장 일곱 명 전원 및 칠십인 제일정원회의 나머지 63명 전원이 1834년에 이스라엘 진영과 함께 행군한 사람들이었다.
여러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오늘 배우거나 느낀 점 중에서 여러분이 신앙의 시험을 겪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