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우리는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해야 함,” 높은 곳에서 주어짐: 성전 준비 세미나 교사 교재 (2003), 6~11쪽.
“제2과,” 높은 곳에서 주어짐, 6~11쪽.
제2과
우리는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해야 함
목적
반원들에게 그들이 왜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준비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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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감독 또는 지부 회장에게 성전 추천서를 받는 절차에 관해 설명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 발표를 위한 자료가 “성전 추천서를 받는 과정은 하나의 축복임” 편(10~11쪽)에 나와 있다. 만일 감독이 하기가 불가능하면 감독의 두 보좌 중 한 사람에게 설명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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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용문을 칠판이나 포스터 위에 적는다. “저는 교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사랑과 희망과 그분의 모범을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따르도록 권하는 바입니다.”(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8쪽)
공과 발표
반원 한 명에게 개회 기도를 부탁한다.
반원들에게 질문이 있는지 물어본다. 주님의 영의 인도에 따라 여러분의 능력이 미치는 한 최선을 다해 질문에 대해 답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는다. 일부 성전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성전 밖에서 논의하지 않아야 함을 명심한다.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은 복음에 따라 생활하고 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깨끗하며, 완전한 십일조를 내고, 지혜의 말씀을 지키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모든 면에서 의롭게 생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감독 또는 지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또는 선교부 회장과의 접견을 통해 성전 추천서를 받기에 합당한지를 확인 받아야 한다. 본 공과에서는 반원들이 합당하게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복음 원리들을 검토한다.
도덕적으로 깨끗한 생활
주님과 그분의 선지자들은 도덕적으로 깨끗한 생활의 중요성을 계속적으로 반복해 가르쳐 왔다고 설명한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는 혼전 순결과 결혼 후의 철저한 정절을 절대 지지합니다. 그것이 도덕 계율의 요체입니다. 그것은 행복한 생활에 이르는 길입니다. 또한 그것은 만족에 이르는 길이며, 마음과 가정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길입니다.”(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49쪽)
다 함께 다음 성구를 읽는다.
교리와 성약 42:22~24(주님은 우리에게 배우자를 사랑하고 다른 어떤 사람도 탐하지 말라고 명하셨다. 즉 간음하지 말라고 하셨다.)
교리와 성약 121:45(주님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덕으로 네 생각을 장식하라”고 명하셨다.)
디모데전서 4:12(우리는 정절의 본이 되어야 한다.)
니파이전서 10:21(부정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다.)
신앙개조 제13조(우리는 순결과 유덕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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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님은 도덕적으로 깨끗한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그토록 강조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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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부도덕의 결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도덕적으로 깨끗한 생활을 하는 데서 오는 축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반원들이 칠판이나 포스터에 적은 인용문을 보게 한다.(본 과의 “준비 사항” 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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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권고의 말씀은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생활을 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십일조
반원들에게 교리와 성약 119편 4절을 읽게 한다.
교회 제일회장단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아는 말씀 중에서 가장 간단한 말씀은 교회 회원은 ‘매년 전체 이익, 즉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바쳐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제일회장단 서신, 1970년 3월 19일) 십일조 기금은 집회소나 성전을 건축하고, 선교 사업을 지원하며,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데 사용된다.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어 준다.
“십일조는 빈부에 관계없이 전세계 모든 교회 회원 개개인의 행복과 복지에 근본이 되는 원리입니다. 십일조는 희생의 원리이며, 또한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 십일조를 내지 않는다고 교회 회원이 회원 자격을 상실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다만 축복을 잃게 됩니다.”(리아호나, 1999년 1월호, 54, 59쪽)
반원들과 함께 다음 성구를 복습한다.
레위기 27:30(십일조는 주님의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 거룩한 것이다.)
말라기 3:8~11(우리가 십일조를 내지 않는다면 여호와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내는 사람을 풍성하게 축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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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십일조를 냄으로써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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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십일조를 내지 않는 것이 왜 여호와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교리와 성약 104:14 참조)
매년마다 회원들은 감독 또는 지부 회장과 만나 십일조 결산을 하면서 완전한 십일조를 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접견은 회원들이 이 중요한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회가 된다.
지혜의 말씀
주님은 우리가 성전에 가기 전에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불결하고 건전하지 못한 생활 습관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신다는 것을 설명한다.
다음 성구들의 일부나 전부를 읽는다.
고린도전서 3:16~17 (우리의 육신은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더럽혀서는 안 된다.)
교리와 성약 89편(이 계시는 지혜의 말씀으로 알려져 있다. 1~9절에는 우리가 몸에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것들이 나와 있다. 10~17절에는 우리 몸에 좋은 것들이 나와 있다. 18~21절에는 주님이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하신 약속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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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에서 우리가 지혜의 말씀에 있는 계명을 어기도록 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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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우리 자신과 자녀들이 주님이 주신 건강의 율법을 준수하도록 할 수 있는가?
반원들에게 교리와 성약 29편 34절을 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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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축복한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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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계명을 지킴으로써 우리가 얻게 되는 “지식의 큰 보화”(교리와 성약 89:19)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어 준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배우는 것은 여러분이 육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혜의 말씀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계시에 의해 금지된 차, 커피, 술, 담배와 같은 습관성 물질들은 다른 습관성 의약품이 그러한 것처럼 영적인 교통의 미묘한 느낌들을 방해합니다.”
“지혜의 말씀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지키는 사람에게 약속된 ‘지혜와 지식의 큰 보화, 참으로 감추인 보화’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건강은 부수적으로 얻게 되는 축복입니다.”(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61쪽)
안식일
다 함께 출애굽기 20장 8~11절을 읽는다.
주님의 백성들은 항상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명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주님은 그렇게 하는 자들에게 큰 축복을 약속하셨다.
반원들에게 교리와 성약 59편 9~13절을 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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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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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성약 59편 9~13절은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가 안식일을 준수할 수 있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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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합당하게 지키는 자들에게 약속된 축복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 토론의 일부로 제임스 이 파우스트 장로가 가르친 다음 원리들을 읽어 준다.
“왜 하나님은 안식일을 영화롭게 지키라고 하십니까? 거기에는 최소한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우리의 육신을 쉬게 하고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두 번째 이유가 좀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성을 좀 더 강화하고 거듭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세 가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표현으로써 계명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단지 구주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자들은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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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삶 속에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받은 축복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반원들에게 오늘 이야기한 계명, 즉 도덕적으로 깨끗한 생활, 십일조, 지혜의 말씀, 안식일 준수와 같은 계명에 따라 생활하겠다는 결심을 하도록 요청한다. 그렇게 할 때 그들은 성전에 참여하여 주님의 축복을 좀 더 풍성하게 받게 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성전 추천서를 받는 과정은 하나의 축복임
성전에 가기 전에 회원 각자는 성전 추천서를 받기에 합당하다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다음 설명과 같이 성전 추천서를 받는 과정은 각자의 삶에 축복이 될 수 있다.
“감독은 개인적인 합당성에 대해 질문할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접견은 교회 회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접견이 주님의 성임된 종과 함께 자신의 인생 과정을 검토해 보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신의 삶에서 무엇인가 잘못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도록 감독이 도와 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절차, 곧 이스라엘의 보통 판사와의 상담을 통해 여러분은 주님의 승인을 받아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함을 선언 받게 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거룩한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함, 3쪽)
처음으로 성전 추천서를 받고자 하거나 성전 결혼을 계획하는 사람은 모두 감독 또는 지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또는 선교부 회장과 접견한다고 설명한다. 감독단과 스테이크 회장단 보좌들은 성전 추천서를 갱신하려는 사람들을 접견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감독이나 지부 회장 또는 감독단 보좌 중 한 사람에게 부탁해 반원들에게 성전 추천서에 관해 설명하도록 한다. 그는 반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실제 접견시에 하는 질문을 읽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성전 추천서 접견을 받을 때 어떤 것들이 제기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말해도 좋다. 다음 사항을 하나의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전 추천서 받기를 원하는 회원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에 대한 간증이 있어야 한다. 그들은 주님의 선지자나 기타 총관리 역원 및 해당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을 지지해야 한다. 또 교회에 대해 배도하는 단체나 개인 또는 복음과 반대되는 가르침이나 관행 등과 뜻을 같이 하거나 그러한 단체에 가입해서는 안 된다.
추천서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성찬식, 신권회, 그 밖의 교회 모임에 충실히 참석해야 한다. 또 신권 권세를 통해 받은 부름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온전한 십일조를 내는 일, 정직한 언행, 차, 커피, 알코올 음료, 담배 및 기타 몸에 해롭거나 습관성인 물질 등을 삼가는 것과 같은 주님의 계명을 모두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청결하고 유덕한 생활을 해야 하며, 주님이 주신 순결의 법을 지켜야 한다. 즉 법적으로 합당하게 결혼한 배우자 이외의 사람과 절대로 성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된다. 가족과의 육체적, 영적 관계에서도 복음 원리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영적, 육체적, 정신적 혹은 감정적으로 학대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기꺼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한다. 도덕적 범법, 가족들을 학대하는 것, 배도 단체에 가입하거나 그러한 관행을 따르는 것, 국법을 어기는 것 등과 같은 심각한 죄는 성전 추천서를 위한 접견을 갖기 휠씬 전에 감독 또는 지부 회장에게 고백해야 한다. 만일 주님께서 만인에게 주신 빛이라고 할 수 있는 양심에 비추어 볼 때, 감독 또는 지부 회장과 상의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문이 가는 게 있으면 상의를 해야 한다.
이혼한 적이 있는 사람은 성전 추천서를 받기 전에 감독 또는 지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또는 선교부 회장에게서 허가를 얻을 필요가 있다. 그들은 부양비를 지급하는 것과 같은 이혼 협약을 준수해야 한다.
성전 추천서를 발급 받고자 하는 회원들은 감독단의 일원이나 지부 회장과 접견을 한 후 스테이크 회장단의 일원 또는 선교부 회장과 접견을 해야 한다. 더러는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 가기도 할 것이다. 우리가 성전 추천서를 받는 것은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실제로 주님의 허락을 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위임을 받은 종인 두 사람의 증인 앞에서 우리의 합당성을 입증할 특권이 있다.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주님의 종 앞에서 확인을 받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결론
성전에 가기에 합당하고 유효한 성전 추천서를 늘 소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의 다음 말씀을 살펴본다.
“저는 … 교회 회원들에게 주님의 성전을 자신이 회원이라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위대한 상징의 장소요, 가장 거룩한 성약을 맺을 수 있는 하늘과 같은 성스러운 곳으로 만드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진심으로 교회의 모든 회원들이 성전에 들어가기에 합당하게 되기를 염원합니다. 비록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서 자주 사용하지는 못한다고 할지라도 모든 성인 회원들이 유효한 성전 추천서를 받기에 합당하게 되고 또 소지하기를 바랍니다.”(“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 성도의 벗, 1994년 9월호, 4쪽)
성전에 가기에 합당하게 생활했을 때 여러분의 삶에 주어진 축복에 대해 간증한다.
반원 한 명에게 폐회 기도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