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 부름
신체적인 요구를 관리하기 위한 자원


신체적인 요구를 관리하기 위한 자원

지나친 스트레스는 건강과 수면, 유혹에 대처하는 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영양 섭취와 운동은 스트레스를 더 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적합할 것 같은 제안 사항을 한두 가지 정도 선택한다. 모두에게 모든 제안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최소 2주 내지 3주 동안 실행해야 도움이 되기 시작한다. 더 많은 제안을 알고 싶다면 17~22쪽에 있는 “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일반적인 원리”를 참조한다.

Young men running.

열심히 일하는 법을 배움

  • 크거나 어려운 과제는 작은 단위로 나눈다. 그래도 여전히 힘들게 느껴지면 더 많이 나눈다. 그런 다음 실행에 옮긴다. 시작 전에 일이 “하고 싶어지기”를 기다리려 한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따라올 것이다.

  • 속도를 조절한다. 여러 일을 두루 해 보고, 한 가지 활동만 너무 오래 하지 않는다.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은 ____이다, 하고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 필요한 체력을 위해 충분히 잠을 자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물을 취하며, 운동을 한다.

  • 다른 사람의 지원과 제언, 격려를 구하고 이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또한 다른 사람을 지원하고 격려한다.

  • 감사함을 표현한다. 여러분이 받은 축복뿐 아니라 어려움과 역경,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주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고 도와주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줄 것이다.

건강 및 활력을 유지함

  • 교리와 성약 89편을 공부하고 적용한다.

  • 신권 축복을 부탁한다.

  •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선교사 건강 지도서내용에 따른다. 제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날씨에 따라 깨끗한 물을 날마다 6~12컵가량 마신다. 금식할 때를 제외하고는 식사를 걸러서는 안 되며, 특히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한다. 설탕 섭취는 지양한다. 매일 복합비타민을 복용한다. 매일 어느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한다.(예: 견과류, 두부, 콩, 우유, 요구르트, 치즈, 달걀, 생선, 닭고기, 쇠고기) 자주 손을 씻거나 손 세정제를 사용한다. 동반자가 아플 때에는 이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한다. 냉장 보관해야 할 음식을 냉장고 밖에 두지 않는다. 상한 것 같다는 의심이 들면, 바로 버린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날마다 30분 동안 운동을 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되고, 활력이 커지며, 안정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온 종일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면, 운동으로는 무언가 다른 활동을 한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ⅷ쪽 참조)

  • 날씨에 맞는 복장. 날씨가 유난히 덥거나 습도가 높다면,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30~60분간 휴식을 취한다. 손목이나 목에 찬 물을 흘려 보내어 열기를 식히며,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날씨가 추우면 옷을 껴입고, 장갑과 모자를 쓴다.(체온은 대부분 머리를 통해 방출된다.)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일하는 지역의 날씨와 관련하여 선교부 회장이 준 지시에 따른다.

  • 숙소를 청결하게 하고 먼지가 없게 유지한다.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는 특히 중요하다. 수건과 침대보를 규칙적으로 세탁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인다. 청결한 숙소는 또한 여러분의 영을 고양시켜 줄 것이다.

두통, 위통, 근육통을 관리함

  • 신체를 이완시킨다. 이는 두통, 복통, 설사, 요통, 관절통, 빠른 심장 박동, 호흡 장애, 또는 공포감 같은 신체적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이 힘을 빼고 쉬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최소 3주 동안 점진적인 이완 운동(19쪽)이나 숨쉬기 운동(18쪽)을 매일 한다. 아울러, 특이 증상이 있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껴지면 이 기법을 활용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기분을 진정시킨다.

  • 일을 여러 작은 부분으로 나누고, 한 번에 한 가지씩만 한다.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은 ____이다.”라고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예를 들어,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은 와드 선교 책임자에게 전화하는 일이다.” 또는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은 일과를 위해 옷을 입는 일이다.”라고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 주간 기록부를 작성한다. 이 기록부는 여러분의 신체적 증상이 언제 생기는가를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위의 보기 참조) 패턴을 살펴본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더욱 쉽게 기분이 악화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 특정한 상황(일요일이 되었을 때, 지도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또는 여러 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때 등)

    • 특정한 생각을 떠올림(선교사 이동에 대해 걱정할 때, 어떤 일을 더 잘 했어야 했다고 자조할 때 등)

    • 특정한 감정을 느낌(전화를 거는 행동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때, 말하고 싶지 않은 분한 감정이 있을 때 등)

    (몸에 나쁘지 않은 간식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이) 상황을 변화시키고 생각을 바꾸거나(21쪽, “부정적인 생각에 반론 제기하기” 참조) 기분을 진정시킬(17쪽,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기” 참조) 방법이 있는지 찾아본다. 29~34쪽, “정서적인 요구를 관리하기 위한 자원” 아래에서 더 많은 제언을 찾아본다.

  •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 본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상처를 입었다면, 의료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선교부 회장과 상의한다.

  • 자신을 잊는다. ‘할 말을 잊어버릴 거야.’ 또는 ‘바보 짓을 하고 있어.’와 같이 생각한다면,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며 주님은 연약하고 단순한 자를 통해 일하고 싶어하신다는 점을 상기한다.(교리와 성약 1:24~28 참조)

수면, 제시간에 취침하기

  • 하루 중 마지막 시간은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쉰다. 일지를 쓰고, 우유나 과일 같은 가벼운 간식을 먹으며, 합당한 음악을 듣고, 동반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긴장을 푸는 방법을 연습한다. 가끔 이 시간 중에 해야 할 일이 있는 경우, 자명종을 하나 더 구하여 정규 취침 시간 30분 전에 울리도록 맞춰 놓는다. 그 자명종이 울리면 일을 중단한다. 긴장을 풀고 잘 준비를 한다.

  • 수면 장애가 있다면 낮잠을 자지 않는다. 낮잠을 자면 밤에 피곤하지 않게 되어 잠이 안 올 수 있다. 그 대신 제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낮잠을 자더라도, 20분 이상은 자지 않는다.

  • 밤마다 규칙적인 일과를 따른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의 몸은 자야 할 시간에 익숙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19쪽에 나오는 점진적인 이완 운동을 활용한다. 그런 일은 자는 일 외에 잠자리에서 다른 일(무엇을 읽거나 먹는 일처럼)을 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수면에 방해가 되는 생각이나 사항들을 목록으로 만든다. 그 목록을 한쪽으로 치워 놓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중요한 일을 잊지 않고마음 편히 쉴 수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날 아침에 세우면 된다는 점을 상기한다. 저녁 기도는 감사와 그날 배운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식힌다. 지나치게 덥거나 추우면 잠자기가 더 어렵다.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담요를 더 덮는다.

  • 잠들기 전 한 시간 동안은 운동이나 단 음식을 피한다.

  • 잠을 자지 못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근육과 생각의 긴장을 풀면 잠들지 않더라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 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귀마개를 하여 소음이 들리지 않게 하거나 선풍기를 돌려 그 소리로 소음을 막는다. 약한 빛이나 작은 소음도, 사람에 따라서는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제시간에 일어나기

  • 첫째, 제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잠을 충분히 못 자고 있다면, 30분 일찍 잠자리에 든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ⅷ쪽 참조)

  •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날마다 30분간의 운동을 시작한지 삼사 주 정도가 지나면, 수면 시간을 줄여도 되겠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몸이 강해질수록, 더 기운차게 되고, 긴장을 더 쉽게 풀 수 있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ⅷ쪽 참조)

  • 취침 시간 전에는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아침에 피로감이 덜할 것이다.

  • 긍정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매일 밤 9시에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아침 계획을 세우면, 더 기꺼이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여러분의 계획을 기도로 주님과 검토한다. 기도하는 동안 마음속에 깃드는 속삭임이나 생각을 기록하고, 이에 따라 행동할 채비를 한다. 날마다 계획을 세우면 잠자리에 드는 동안 마음이 더욱 충분하게 쉴 수 있다.

  • 여러분의 머리속에 프로그램을 짠다 전날 밤에 몇 시에 일어나고 싶은지를 자신에게 주지시킨다.

  • 타이머를 구하여 전등에 연결한다. 기상 시간 15~20분 전에 전등이 켜지도록 타이머를 맞춘다. 빛이 여러분의 두뇌에게 일어나라는 신호를 보낼 것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

  • 선교부 지도자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건강에 좋은 현지음식과 그 조리법을 알려 달라고 부탁한다.

  • 장을 보기 전에 먼저 계획을 세운다. 장을 보기 전에 식사와 건강에 좋은 간식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가능하면 하루에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의 과일 또는 채소를 먹도록 힘쓴다.

  • 날마다 단백질을 섭취한다. 고단백 식품에는 견과류, 콩, 두부, 우유, 요구르트, 치즈, 달걀, 생선, 닭고기, 쇠고기가 포함된다.

  • 당분 섭취를 줄이고 카페인을 피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 두 가지는 사람들을 감정적이고 피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

  • 물이나 기타 음료를 마신다. 날씨에 따라 물을 하루 6~12컵 정도 마셔 수분을 유지한다.

  • 체중 감량은 서서히 한다. 체중을 줄이려 한다면, 주당 0.5 내지 1킬로그램 이상은 감량하지 않도록 하고 물을 더 많이 마신다.

운동을 하도록 동기부여하기

  •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나지 않으면 의욕이 생기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런 다음, 단 5분만 하면 된다고 자신을 설득하면서 운동을 시작한다. 동기는 보통 행동으로 옮긴 다음에 뒤따라온다. 달리 말해, 일단 시작하면 더 강한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 운동이 주는 유익을 상기한다. 면역력이 더 강해지고, 활력이 증진되며, 스트레스 관리가 쉬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며, 체중 관리가 쉬워지는 모습을 상상한다. 운동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 놀이처럼 한다.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거나 승인된 음악에 맞추어 체력단련을 하거나 좋아하는 선교 사업 일화를 동반자와 나누는 것과 같은 활동을 하며 운동을 한다. 채점표를 작성하고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준비날에 공원이나 식당, 또는 가게에 가서 시간을 보냄으로써 자신에게 상을 준다.

  •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아니면 그나마 덜 싫어하는) 운동을 찾는다. 예를 들어, 승인된 음악에 맞춰 걷고, 동반자와 함께 달리기를 하며, 줄넘기나 스트레칭을 하고, 팔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나기, 또는 요가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