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 충실하게 생활한다면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이 없어질까요?

동성에게 끌리는 감정의 정도로 누군가의 신앙심을 측정할 수는 없습니다.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을 줄이고자 여러 해 동안 기도하고, 순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성에게 끌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성에게 끌리는 감정은 다양한 강도로 느껴질 수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똑같지 않습니다. 양쪽 성별에 끌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직 같은 성별에만 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 혹은 그 느낌의 강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부모나 지도자는 결과적으로 이 성적 지향이 변하리라고 기대하거나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끌리는 감정의 강도는 스스로 조절할 수 없을지라도 이에 대해 어떻게 행동할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주님께 여쭈어 볼 때 여러분이 조절할 수 있는 결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삶을 돌리는 것은 현세에 커다란 축복을 가져오고 장차 올 세상에서는 더 커다란 축복을 가져올 중요한 신앙의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