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커밍아웃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야 하나요?

생각해 볼 점

동성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혼자만 간직할 때 수치심이나 부정적인 자기 인식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이에 관해 이야기하면 해방감을 느끼고 마음의 치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동성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좀 더 나중에 밝히거나 조금 더 적은 사람에게 이야기했더라면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결정은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하거나 동성애자임을 선언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나와서는 안 됩니다.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이야기하기로 했다면, 이에 관해 누구에게 이야기할지, 여러분의 지상 생활 경험의 이 부분을 어떻게 나눌지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상고합니다.

만일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로 했다면, 가정과 교회는 모두 여러분을 지지하고 친절과 존중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이해하려 노력하는 동안 우리 모두 서로에게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는 모든 형제 자매를 위해 서로 지지하고 사랑하는 환경을 만들 책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망은 지상 생활의 어떤 국면을 헤쳐 나갈 때라도 복음대로 생활하고 영을 구하는 것을 더욱 쉽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