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함께 노래하는 시간
2022년 9월호


함께 노래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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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회에서 노래하는 어린이들

“노래할 시간이에요!” 양 자매님이 말씀하셨어요. “제일 먼저 ‘몰몬경 이야기’를 불러 볼게요.”

사라는 허리를 펴고 꼿꼿하게 앉았어요. 사라는 노래할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이 노래는 사라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였어요.

그때 사라는 혼자 앉아 있는 여자아이를 보았어요. 초등회에서는 처음 보는 얼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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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앉은 소녀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었고, 사라는 노래를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들려주신 몰몬경 얘기.”

사라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옆을 보았어요. 그 아이는 노래를 부르지 않고 있었어요. 아마도 노랫말을 모르는 것 같았어요.

사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그 친구와 함께 부르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 옆으로 옮겨 앉았어요. 그 친구는 고개를 들면서 슬며시 웃음을 지었어요.

사라는 다음에 나올 가사를 속삭여 주었어요. 둘은 함께 노래를 불렀어요. 곧 그 친구도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부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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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래하는 두 소녀

노래 부르기 시간이 끝났어요. “넌 이름이 뭐야?” 사라가 물었어요.

“나는 알렉사야.” 알렉사가 환하게 웃었어요. “도와줘서 고마워! 초등회는 오늘 처음이거든.”

사라도 밝게 웃었어요. “네가 초등회에 와서 정말 좋다!” 사라는 알렉사가 좋은 것들과 좋은 노래를 많이 배우게 될 거라고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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