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와 파올로”, 『친구들』, 2023년 7월호, 34쪽.
마고와 파올로
주짓수 수업 어땠니?
별로였어요! 그만두고 싶어요.
기억나니? 아빠가 너만 했을 때 들었던 주짓수 수업에 대해 말했던 거 말이야.
네.
아빠는 정말 소질이 하나도 없었어! 거의 그만둘 뻔했지. 하지만 노력을 멈추지는 않았단다.
그러고 상을 100개 정도 받으셨어요?
아니!
그래도 열심히 했어. 그리고 점점 강해졌지. 난 하나님께서 내가 배우고 성장하길 바라신다는 것을 알았어.
음. … 아마 한 주는 더 다녀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네가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는 느낌이 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