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의 성전 스케치북
2024년 11월호


“나의 성전 스케치북”, 『친구들』, 2024년 11월호, 16~17쪽.

여러분이 쓴 이야기

나의 성전 스케치북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브레이든이고, 미국 유타주에 살아요.

제가 열 살 때 세운 목표에 관해 이야기해 줄게요.

이 목표는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했을 때 시작되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댁 거실에는 성전 책이 있었는데, 저는 그 책의 그림들을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저는 저만의 성전 책을 만들기로 결심했지요. 그래서 모든 성전을 그리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웠어요.

콜롬비아 바랑키야 성전과 일본 삿포로 성전 스케치

첫 번째 성전을 그리기로 결심한 저는 연필을 집어 들고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서 유타 세인트 조지 성전을 그렸어요. 그다음에는 유타 로건 성전과 맨타이 성전도 그렸어요. 엄마는 성전을 커다란 스케치북에 그려 보라고 하셨어요.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지금, 저는 81번째로 네바다 리노 성전까지 그렸어요. 아직 105개의 성전이 남았고요!

그리던 성전을 그만 그리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면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간구하는 걸 좋아해요.

몬태나 헬레나 성전 스케치

이 목표 덕분에 제 남동생 세 명도 성전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이 참 멋져요. 남동생 케이드는 언젠가 가 보고 싶은 성전들을 그리고, 다른 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위해 성전들을 그려요.

이 목표는 제가 다른 관심사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디자인을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지난 여름에 3D 성전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고, 나중에 커서 건축가가 되고 싶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성전 스케치

이 목표 덕분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어요. 성전을 그릴 때마다 저는 영을 느껴요. 저는 성전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요. 최근에 저는 유타 페이슨 성전과 다른 곳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성전에서 침례를 받을 때 영을 매우 강하게 느껴요.

유타 페이슨 성전 스케치

성전을 볼 때마다 옳은 것을 더 잘 선택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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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브레이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