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청소년들”,『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2년 6월호.
전 세계의 청소년들
바바라 시와 이반나 브이
16세 및 15세, 우크라이나
안녕하세요! 우리 자매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어요. 우리는 학교에서 유일한 교회 회원이에요. 그래서 친구를 교회 활동에 초대하거나 우리의 표준을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기회가 아주 많아요. 우리는 둘 다 춤추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가끔은 포크 댄스 그룹 리허설이 일요일에 있어요. 우리가 일요일에는 교회 때문에 리허설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면, 친구들은 여러 가지를 물어와요.
바바라: 만약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몰몬경을 읽고 도움을 찾을 수 있어요. 언젠가 경전을 읽던 중 그날 제가 겪은 상황과 비슷한 구절을 찾은 적도 있어요. 저는 교회에 갔을 때의 느낌과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찬송가를 부르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러면 영을 느끼는 데 도움이 돼요.
이반나: 저는 계명 때문에 구속당한다거나 계명을 지키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대신, 계명을 통해 받는 축복이 무엇인지, 특별히 지혜의 말씀으로 어떤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요. 우크라이나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술을 마셔요. 저는 마구간에서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술을 권하면 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해요. 그렇다고 친구들이 저를 안 좋게 보지는 않아요. 저는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어요. 저는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아요. 하나님 아버지는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저를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