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컹크 가죽을 벗기는 법
2019년 1월호


청년 성인

스컹크 가죽을 벗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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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가 뒤 따라가고 있는 여성

나는 자립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우리 선교부 회장님이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자신의 스컹크 가죽은 자신이 벗겨라.” 그렇다. 이상하게 들리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은 인생에는 힘든 것들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과 남에게 자기 대신 그 어려움을 감당해 달라고 할 수는 없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정서적 자립을 위해 “자신의 스컹크 가죽은 자신이 벗”기는 일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실망감을 조절하고 모든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가?

감사하게도 우리는 아무 도움도 없이 어둠 속에 남겨진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도움이 될 자원이 많다.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14가지 방법”에서 그중 몇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계명을 지킬 때 우리는 삶을 단순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44쪽 참조)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다. 물론 정서적으로 자립한다고 해서 항상 우리가 원하는 기분만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신의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엠 러셀 밸러드 회장이 그러한 균형감을 찾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48쪽 참조)

정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할 때, 자신이 마치 아주 작고 약한 참새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46쪽 참조) 그러나 우리가 노력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한다면, 언젠가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되리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이사야 40:31)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헤쳐 나갈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을 멋지게 표현한 말이다.

모든 것이 잘되기를 바라며,

헤더 제이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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