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대 선지자와 살아 있는 선지자가 전하는 평안에 대한 15가지 약속
2022년 8월호


온라인 전용

고대 선지자와 살아 있는 선지자가 전하는 평안에 대한 15가지 약속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약속하신다. 우리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위대한 평안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권고 사항을 살펴보자.

제자들과 함께 앉아 계시는 그리스도

이 격동의 후기에 “내 평안 어디서 찾을 수 있나”라는 찬송가 가사는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우리 역시 어디서 평안을 찾고, 위안을 얻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그 누가 알 수 있나 오직 주님뿐”이라는 찬송가 구절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갖고 있다.1 평안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고대와 후기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세상의 상황과 관계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는 평안에 대해 말해 왔다. 그중 많은 부분은 평안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굵은 글씨로 표시된 문구 참조)을 보여 주며 진정한 평안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이를 살펴보면서, 여러분도 자신이 원하는 평안을 찾을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영의 인도를 받게 되기를 바란다.

  1. 존 테일러(1808~1887) 회장: “평화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평화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께로 가십시오. 평화가 가족을 보호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기를 바란다면, 종교에 따라 생활하십시오. 그러면 바로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거할 것입니다. 종교야말로 평화의 근원이며, 평화는 다른 어느 곳에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해야 할 일이란 종교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며, 우리 교회 회장님의 권고에 순종하고, 겸손하고 충실하며, 우리의 힘을 찬양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과 가족과 서로와 더불어 평안을 누리고 있는지, 평화가 우리의 마음과 사회를 다스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 평화는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사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은사입니다. 평화보다 더 바람직한 것이 무엇일까요? … 그 부드러운 영향은 걱정을 잠재우고, 슬픔에 젖은 눈에서 눈물을 거두어 주며, 마음에서 근심을 쫓아냅니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경험한다면 이 지상은 슬픔이 사라지고 낙원이 될 것입니다. 평화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2

  2. 조셉 에프 스미스(1838~1918) 회장: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치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채택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순종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 사람들은 평화란 오로지 전쟁 준비를 함으로써 올 수 있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습니다. … 평화는 사람들이 의로움과 정의감을 갖도록 훈련하고, 국민의 올바른 의사를 존중하는 지도자를 선택함으로써 오로지 평화를 위한 준비를 통해서만 옵니다. … 인류가 주님의 진리와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성스러운 그분의 권능과 권위를 인정할 때까지는 이 지상에 마땅히 있어야 할 평화와 사랑의 정신이 임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결코 찾을 수 없습니다”3

  3. 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 “세상이 갈구하는 평화는 적대 행위를 일시적으로 중지한 시기를 뜻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평안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만 오고 다른 방법으로는 오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지 못합니다. … 우리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사람들을 도우려 노력할 때, 우리를 불의하게 이용했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삶은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면서 영을 지니고 서로 단합할 때,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4

  4. 토마스 에스 몬슨(1927~2018) 회장: “성전을 방문할 때, 인간의 가장 깊은 마음에 생길 수 있는 그 어떤 느낌보다 뛰어난 차원의 평안한 느낌과 영성이 우리에게 올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살면서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시련과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에 감으로써, 그곳에서 맺은 성약을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그러한 유혹을 더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시련을 더 잘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성전에서 우리는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5

  5. 러셀 엠 넬슨 회장: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가득하도록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그분의 평강은 인간의 모든 이해력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고자 하는 소망과 능력이 더 커지도록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많은 축복이 아낌없이 내려져, 더 큰 용기를 품게 되고, 개인적인 계시가 늘어나며, 가정이 더욱 화목해지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6

  6. 러셀 밸라드 회장,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 예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평안은 신앙 안에서 태어나서, 간증에 의해 그 닻을 내리고, 사랑으로 양육되고, 지속적인 순종과 회개를 통해서 나타나는 내적인 평안입니다. 그것은 마음과 영혼에 울려 퍼지는 영의 평안입니다. … 평안, 곧 참된 평안, 여러분이 온 영혼으로 참되다고 느끼고 있는 그런 평안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믿는 신앙을 통해서 옵니다.”7

  7. 십이사도 정원회 쿠엘틴 엘 쿡 장로: “우리는 보편적 평화를 얻기 위해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하지만, 의로운 이에게 약속된 보상인 평안을 얻는 것은 개인과 가족의 몫입니다. 이 평안은 구주의 사명과 속죄 희생으로 주어지는 약속된 은사입니다. …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항상 기도하며, 죄를 회개하고,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침례의 물가로 나아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은 지속적인 평화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의로움의 훌륭한 예입니다.”8

  8. 시편 29:1~2, 11: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9. 시편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0. 잠언 16:3, 7: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11. 이사야 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2. 고린도전서 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라.”

  13. 빌립보서 4:1, 2, 4, 6~7: “주 안에 서라.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14. 니파이전서 20:18: “오 네가 나의 명령을 들었더라면—그리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을 것이며.”

  15. 교리와 성약 59:23: “이를 배우라. 의의 일을 행하는 자는 자기 상을 받으리니, 곧 이 세상에서는 평화를, 장차 올 세상에서는 영생을 받으리라.” (“의의 일”을 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은 59편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본다.)

“그리스도의 화평 누리리”9

그리스도의 탄생 전부터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지금까지 수천 년에 걸쳐 그분께서 택하신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주었던 모든 평안의 약속이 구주를 이야기해 왔다. 인생에는 항상 시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께 향하게 하고 의로움으로 그분의 계명을 따른다면, 시련 속에서도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평안이 깃드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이 위대한 평안에 대한 약속은 역사 전반에 걸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지탱해 왔고, 우리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우리 역시 지탱해 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며]”(히브리서 13:8), 일 년 전이든 천 년 전이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평안의 약속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참고

  1. 내 평안 어디서 찾을 수 있나”, 『찬송가』, 62장.

  2.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존 테일러』(2001), 150~151쪽.

  3.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에프 스미스』(1998), 400~401쪽.

  4.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하워드 더블유 헌터』(2015), 50, 52쪽.

  5. 토마스 에스 몬슨, “성전의 축복”, 『리아호나』, 2015년 5월호, 91, 92~93쪽.

  6. 러셀 엠 넬슨, “새로운 일상”,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119쪽.

  7. 엠 러셀 밸라드, “왕국의 평화로운 것”, 『리아호나』, 2002년 7월, 98, 99쪽.

  8. 쿠엔틴 엘 쿡, “개인적인 평화: 의로움의 보상”,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33, 34쪽.

  9. 닉 데이, “그리스도의 화평”, 2018년 상호 향상 모임 주제가, 『리아호나』, 2018년 1월호, 54~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