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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영을 초대함
최후의 만찬은 사도들에게 단순한 식사 이상이었습니다. 주님과 함께한 시간은 기적적이고도 성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성찬 기도도 이와 유사한 기적을 가져오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과 함께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교리와 성약 20:77, 79 참조) 어떻게 하면 사도들처럼 우리도 구주가 함께하심을 가까이 느낄 수 있을까요?
4쪽의 기사에서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님은 “우리의 신성한 책임은 우리가 항상 주님의 영과 함께하도록 주님의 영을 초대하는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베드나 장로님이 그 기사에서 주시는 권고를 따른다면 그것이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0쪽에서 저는 유럽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동안 병으로 남편을 잃었던 경험을 나눕니다. 그때 저는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만,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구주의 자비를 경험한 기적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고민하던 중 그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고독과 시련과 연약함의 순간에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끼는 것은 얼마나 기적적인 일입니까? 우리는 삶에 영을 초대해 줄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신의 거룩한 은사를 통해 우리에게 기꺼이 주시고자 하시는 힘과 인도를 구하기를 기도합니다.
진심을 담아,
수전 에이치 포터 회장
본부 초등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