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두슈쿠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알렉산더 두슈쿠 장로의 부모는 1964년에 뉴욕시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를 다녀온 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교회에 가입했다. 교회가 후원하는 전시관에서 복음을 배운 뒤 영적으로 감동을 받은 그의 아버지는 선교사들을 초대하여 곧 아내가 될 사람과 함께 복음을 공부했다.

그의 부모는 그가 태어났을 때 교회에 들어온 신회원이었지만, 두슈쿠 장로는 언제나 자신이 선교사로 봉사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1986년부터 1988년까지 포르투갈 리스본 선교부에서 봉사했던 두슈쿠 장로는 이렇게 말한다. “선교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야 선교 사업의 영광과 그것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선교 사업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완전히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두슈쿠 장로는 교회 회원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커다란 잠재력이 있음을 믿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 수는 적지만, 우리는 중요하며 강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팔짱을 끼고 그리스도와 함께 걷습니다. 그다음에는 서로와 함께 걷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주님의 손과 음성이 되어 사람들을 들어 올리고 강화합니다.”

알렉산더 두슈쿠는 1966년 11월 17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어필드에서 니콜라스 두슈쿠와 도나 리 두슈쿠의 자녀로 태어났다. 두슈쿠 장로는 1988년에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제니퍼 버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여덟 자녀와 아홉 명의 손자녀를 두었다.

두슈쿠 장로는 1990년에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고, 1993년에 브리검 영 대학교 제이 르우벤 클라크 법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최근에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커튼 맥콩키 법률 회사로 이직하기 전까지 전미 공익 법률 회사와 미국 제7순회 항소 법원 서기로 일했는데, 그곳에서 미국 헌법 제1조와 종교의 자유에 중점을 두고 일을 했다.

두슈쿠 장로는 이 부름을 받을 당시 스테이크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그는 또한 감독, 고등평의원, 감독단 보좌, 장로 정원회 회장으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