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구약전서
1월 17일~23일. 창세기 5장; 모세서 6장: “네 자녀들에게 자유롭게 이 일을 가르치라”


“1월 17일~23일. 창세기 5장; 모세서 6장: ‘네 자녀들에게 자유롭게 이 일을 가르치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2 구약전서』(2021)

“1월 17일~23일. 창세기 5장; 모세서 6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2』

에덴 동산 밖의 아담과 이브

낙원보다 나으리니, 켄달 레이 존슨

1월 17일~23일

창세기 5장; 모세서 6장

“네 자녀들에게 자유롭게 이 일을 가르치라”

창세기 5장모세서 6장을 읽고 숙고하면서 받은 영적인 느낌을 기록한다. 여러분은 자신과 가족에게 가치 있는 어떤 메시지를 찾았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창세기 5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은 아담과 이브로부터 노아에 이르는 세대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많은 이름이 나오지만, 그 이름들과 관련하여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 그러다 아담의 6대 후손인 에녹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흥미롭지만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다음 문장으로 묘사되어 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5:24) 이 구절의 뒷이야기가 분명 존재하겠지만, 이 기록에서는 아무런 추가 설명 없이 다시 여러 세대의 사람들이 열거된다.

다행히 모세서 6장에는 에녹의 이야기가 상세히 밝혀져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에서 우리는 에녹의 겸손, 불안, 하나님이 그에게서 보신 잠재력, 그리고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그가 수행한 위대한 일을 배우고, 여러 세대를 거쳐 이어져 나가는 아담과 이브의 가족을 조금 더 분명히 그려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사탄이 “영역을 크게 확장”한 일,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길”을 가르친 부모들과 “말씀하며 예언”한 “의의 설교자들”에 대해 알게 된다.(모세서 6:15, 21, 23) 여기서 특히 귀중한 것은 이 부모들과 설교자들이 가르친 교리, 즉 신앙과 회개, 침례, 성신을 받는 것에 대해 우리가 알게 되는 점들이다.(모세서 6:50~52 참조) 그 교리는 교리에 수반되는 신권이 그렇듯, “태초에 있던 것[이었으며] 세상의 끝날에도 있”을 것이다.(모세서 6:7)

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모세서 6:26~36

선지자는 선견자이다.

여러분은 모세서 6장 26~36절을 공부하면서, 눈과 어둠과 보는 것에 관하여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에녹의 시대에는 누가 “먼 곳을 볼” 수 없었는가? 왜 이 사람들은 진리를 볼 수 없었는가? 에녹은 무엇을 볼 수 있었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하여 현대의 선지자들이 선견자라는 신앙을 얻게 되었는가?(36절; 경전 안내서, “선견자”,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모세서 6:26~47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일을 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 명하신 일에 과도한 부담을 느끼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에녹조차도 주님께서 자신을 선지자로 부르셨을 때 그렇게 느꼈다. 모세서 6장 26~36절을 읽으면서, 에녹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낀 이유와 주님께서 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하신 말씀을 찾아본다. 주님께서 에녹이 당신의 일을 해내도록 그를 어떻게 지지해 주시고 권능을 부여해 주셨는지를 37~47절에서 찾아본다.(또한 모세서 7:13 참조) 여러분은 에녹의 경험을 모세(출애굽기 4:10~16 참조), 예레미야(예레미야 1:4~10 참조), 니파이(니파이후서 33:1~4 참조), 모로나이(이더서 12:23~29 참조) 등 스스로가 부름을 수행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다른 선지자들의 경험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명하신 일과 관련하여 여러분이 이 성구들에서 무엇을 배우기를 바라실까?

또한 야곱서 4장 6~8절을 참고한다.

모세서 6:48~68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계획은 그리스도의 교리를 중심으로 한다.

모세서가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당신의 자녀들에게 용서와 구속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 오셨음을 안다. 경전에서 이런 가르침은 때로 그리스도의 교리라고 지칭되기도 한다.(니파이후서 31:13~21 참조) 모세서 6장 48~68절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구속받기 위해 무엇을 알고 행해야 하는지 찾아본다. 에녹이 가르친 것을 나름대로 요약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진리가 아담과 이브의 시대부터 가르쳐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한가? 이런 가르침을 공부한 결과,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는가?

모세서 6:51~62

“네 자녀들에게 자유롭게 이 일을 가르치라.”

아담과 이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귀중한 진리를 배웠다. 하지만 모세서 6장 27~28절에 기록된 주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에녹 이전의 여러 세대에 속했던 많은 사람이 더는 그런 진리를 따르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주님께서는 에녹이 상실된 진리와 더불어 본래 아담에게 주셨던 “네 자녀들에게 자유롭게 이 일을 가르치라”라는 계명을 회복하기를 바라셨다.(모세서 6:58) 여러분은 모세서 6장 51~62절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무엇을 배우는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특별히 가치 있을 어떤 것을 찾았는가? 이런 진리를 후대에 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경전을 공부하는 가족

부모는 자녀에게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

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창세기 5장; 모세서 6:5~25, 46.아담과 이브의 가족이 기록한 “기억의 책”에 대해 읽으면서 여러분의 가족도 기억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그 책에 어떤 내용을 넣고 싶은지 토론해 본다. 아마도 여러분은 가족 역사가 담긴 사진이나 일화, 문서 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 가족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실을 수 있다. 미래 세대는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길 것인가? 또한, “영감의 영으로써”(모세서 6:5)라는 문구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주신 본”(모세서 6:46)이라는 문구가 여러분의 노력에 어떻게 지침이 될지 토론해 볼 수 있다. 여러분이 기억의 책에 기록하는 정보를 FamilySearch.org에도 저장해 본다.

모세서 6:53~62.우리는 모세서 6장 53절에 나오는 아담의 질문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57~62절에서 우리는 어떤 답을 찾을 수 있는가?

모세서 6:59.“하늘의 왕국에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평생에 걸쳐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즉, 거듭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도움이 필요하다면, 다음 자료들을 참고한다. 앨마서 5:7~14, 26; 경전 안내서, “거듭난, 하나님에게서 난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죄 사함을 항상 간직하여”(『리아호나』, 2016년 5월호, 59~62쪽)

모세서 6:61.이 구절에서 우리는 성신에 관해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모세서 6:63.“[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가?(또한 니파이후서 11:4 참조) 가족들에게 “위로 하늘에” 또는 “땅 위에” 있는 것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이야기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무나 바위, 태양을 보면서 우리는 구주와 관련된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가? “생수”와 “생명의 떡”이라는(요한복음 4:10~14; 6:35) 명칭은 그분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주께서 날 보내시기 심히 원하시는 곳은”, 『찬송가』, 146장.

개인 학습 향상을 위한 도움말

상징을 찾아본다. 경전에서는 사물이나 사건이 영적인 진리를 나타내거나 상징할 때가 많다. 우리는 이러한 상징을 통해 교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세서 6장 35절에 나오는 눈과 진흙의 상징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자녀들과 함께 있는 아담과 이브

자녀들을 가르치는 아담과 이브, 델 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