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데이비스군

6월 14일~20일

교리와 성약 64~66편

“주는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요구하나니”

가르칠 준비를 하면서, 어린이들의 필요 사항에 맞게 여러분의 접근 방식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 숙고한다. 이 개요에 나오는 활동들은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나이가 많은 어린이들 모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

느낌을 기록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각각의 어린이에게 구주의 사진을 들고 구주와 구주의 복음에 관해 자신이 배우고 있는 것을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

교리를 가르친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

교리와 성약 64:9~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게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라고 하세요.

어린이들이 용서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실물 공과나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용서에 관해 이야기할 때, 용서란 남들이 우리를 다치게 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가 아님을 어린이들에게 상기시켜 준다.

활동 아이디어

• “너희는 마땅히 서로 용서해야 하느니라”라는 문구를 읽고, 어린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교리와 성약 64:9) 어린이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몇 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 준다. 어린이들이 용서하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그 예들을 역할극으로 꾸며 보게 한다.

• 어린이들에게 교리와 성약 64편 10절을 천천히 읽어 주면서, “용서”라는 말이 들릴 때마다 다른 어린이와 악수를 해 보라고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때 찾아오는 평안과 행복에 대한 여러분의 간증을 전한다.

• “불친절한 자”와 같이 용서에 관한 노래를 한 곡 부른다.(『어린이 노래책』, 52쪽) 이 노래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에 관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교리와 성약 64:34

나는 마음과 생각을 다해 예수님께 순종할 수 있어요.

주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시온을 세우라고 가르치셨고, 그들은 주님께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려야 했다. 어린이들이 이것이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도울 방법을 숙고해 본다.

활동 아이디어

• 어린이들에게 교리와 성약 64편 34절에 나오는 다음 구절을 읽어 준다. “보라, 주는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요구하나니.” 이 문구를 몇 차례 반복하여 읽어 주면서 “진심”이라는 말이 나오면 가슴을,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생각)”이라는 말이 나오면 머리를 가리킨다. 어린이들에게도 똑같이 해 보라고 한다.[한글 경전에는 마음을 뜻하는 “heart”가 “진심”으로, 생각을 뜻하는 “mind”가 “마음”으로 번역되어 있음—옮긴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진심과 마음을 구주께 드릴 수 있을까?(여기서 진심[heart]이란 우리의 감정과 사랑을 말하며, 마음[mind]은 우리의 생각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다 함께 “주 사랑 느껴요”와 같이 구주를 사랑하고 따르는 것에 관한 노래를 한 곡 부른다.(『어린이 노래책』, 42~43쪽, 특히 3절) 우리는 어떻게 구주께 우리의 사랑을 보이는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분의 마음을 표현한다.

교리와 성약 66편

주님은 내가 누구인지 아시며 나를 사랑하세요.

윌리엄 이 매클렐른은 주님께 여쭈고 싶은 다섯 개의 구체적인 질문이 있었다. 조셉 스미스는 윌리엄의 질문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계시를 통해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받았다. 이 일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알고 계시며, 그들의 질문에 답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활동 아이디어

• 주님께서 조셉 스미스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 윌리엄 이 매클렐른의 질문에 답하신 이야기를 들려준다.(교리와 성약 66편 머리말 참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알고 도와주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에 대해 간증한다. 어린이들에게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 어린이들에게 교리와 성약 66편 4절을 읽어 준다. 주님께서 여러분이 무엇을 하길 바라시는지 알려 주셨던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들려준다. 그 구절을 다시 읽어 주되, 이번에는 어린이 한 명의 이름을 넣어 읽어 준다. 어린이들의 이름을 차례로 넣어 읽어 준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다.

교리를 가르친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

교리와 성약 64:7~10

주님께서는 내가 모든 사람을 용서하기를 바라십니다.

이 구절들에 나와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도 때로는 서로를 용서하기 힘들 때가 있다. 어린이들이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는 주님의 명을 이해하도록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 숙고한다.(용서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짚어 준다. 어린이들은 누군가가 그들을 다치게 하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성인에게 그 일을 말해야 한다.)

활동 아이디어

• 동생에게 남을 용서하는 것에 대해 가르치는 상황을 상상해 보라고 한다. 어린이들은 그것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어린이들에게 둘씩 짝을 지어 교리와 성약 64편 7~10절을 읽어 보고, 이 상황에서 사용할 만한 문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서로 가르치는 연습을 해 볼 수도 있다.

• “불친절한 자”를 다 함께 부른다.(『어린이 노래책』, 52쪽)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시는가?

• 용서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떠한 “고난을 겪”게 되는지(8절) 이해하게 해 주는 비유를 생각해 본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에게 진흙이나 흙 한 자루를 보여 주고 누군가 그들에게 진흙을 던졌다고 상상해 보라고 한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그 진흙을 털어 버리지 않고 늘 묻히고 다니는 것과 어떤 점에서 비슷할까? 그 진흙을 털어 버리는 것이 더 나은 이유는 무엇인가? 어린이들에게 용서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다른 비유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 64:33~34

주님께서는 나의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시온을 세우는 일, 또는 교회가 성장하도록 돕는 일은 “위대한 일”이다.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그분께 바치도록 요구하신다. 시온에 사는 이들은 “한 마음 한 뜻이” 된다.(모세서 7:18)

활동 아이디어

• 어린이들에게 퍼즐이나 양탄자와 같이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이루어진 물건을 보여 준다. 그런 물건의 예는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에게 교리와 성약 64편 33절을 읽어 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위대한 일”을 성취하시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무슨 일을 하기를 바라시는가? 이 일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어린이들에게 두 가지 도구가 있어야만 하는 동작을 한 가지 도구만 가지고 해 보라고 한다.(예: 분필 없이 칠판에 쓰기, 가위 없이 종이 자르기 등) 어린이들에게 교리와 성약 64편 34절을 읽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두 가지가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왜 우리는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두 주님께 바쳐야 할까?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교리와 성약 65편

나는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도록 준비시키는 일을 도울 수 있습니다.

지상에 세워진 하나님의 왕국인 교회의 사명은 구주의 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은 이 사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린이들이 이 일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활동 아이디어

• 반 전체가 함께 혹은 둘씩 짝을 지어 교리와 성약 65편을 읽고, “예비”, “준비”, “대비”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오는지 세어 본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준비하라고 하시는가? 우리 자신과 세상이 잘 준비되도록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구주의 재림 그림을 보여 주고, 어린이들에게 그 그림을 설명하게 하거나 그 일에 관해 아는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복음 그림책』, 66번 참조) 어린이들에게 교리와 성약 65편에서 찾아볼 핵심 단어와 문구를 준다.(예: “온 땅을 가득 채우듯”, “놀라운 일” 등) 이 단어와 문구들은 구주의 재림, 그리고 재림을 준비하는 일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어린이들이 교리와 성약 64~66편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고 싶은 구절을 한 가지 찾아보도록 도와준다.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계시를 인식하는 법을 배운다. 기도를 드리고 경전을 깊이 생각해 보면서, 여러분은 “출근할 때나, 집안일을 할 때, 또는 가족 및 친구들과 생활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 혹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