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는 예수님, 제임스 티소

2월 20일~26일

마태복음 6~7장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마태복음 6~7장을 읽으면서 준비를 시작한다. 이 부분을 읽는 동안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을 떠올린다. 이 부분에서 어린이들이 들어야 할 메시지는 무엇인가?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와 본 개요를 참조하면 수업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어린이들에게 지난주에 누군가에게 빛이 되거나 모범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

마태복음 6:5~13

나는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어요.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의 기도를 들음으로써 기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 구절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에서 배움을 얻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활동 아이디어

• 마태복음 6장 5~13절에 나오는 기도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복습한다. “제20장: 기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신약전서 이야기』, 51~52쪽, 또는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해당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

• 이번 주 활동 그림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기도의 여러 부분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 각 어린이의 손을 종이에 대고 그대로 그린다. 기도하는 동안 손과 팔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본다. 우리가 기도할 때 경건함을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을 손 그림에 적는다.(머리를 숙인다, 눈을 감는다 등)

• 어린이들과 “눈 감고 머리 숙이며”(『어린이 노래책』, 18쪽) 등과 같이 기도에 관한 노래를 하나 부르고 기도의 힘에 대한 여러분의 간증을 전한다. 어린이들에게도 기도와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나는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어요.

마태복음 7:12

나는 대접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해야 해요.

마태복음 7장 12절에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황금률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타인을 대하는 방법에 관한 간단명료한 지침이 된다. 어린이들이 이 원리대로 생활하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활동 아이디어

• 마태복음 7장 12절을 읽어 주고,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풀이해 준다.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음 문장을 완성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할) 때가 좋아요.” 문장을 완성할 때마다 여러분을 따라서 다음처럼 말해 보게 한다. “그래서 나도 다른 사람을 위해 해야 해요.”

• 어린이들과 함께 마태복음 7장 12절의 내용을 강조한다고 생각되는 노래를 한 곡 부른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누구나 사랑하랬죠”를 부를 수 있다.(『어린이 노래책』, 39쪽) 노래에 곁들일 간단한 동작들을 만든다. 어린이들에게 구주의 모범을 보면서 남을 대하는 법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본다.

• 어린이들에게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이 자신에게 베풀어 준 친절한 일들을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마태복음 7장 12절을 읽어 주고, 그들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친절한 일들을 말해 보라고 한다.

마태복음 7:24~27

나는 예수님을 따름으로써 튼튼한 기초 위에 설 수 있어요.

구주께서 말씀하신 모래나 반석 위에 집을 짓는 비유를 활용하면, 배운 것을 실천해야 할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인상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

활동 아이디어

•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어린이 노래책』, 132쪽)를 함께 부르면서 노랫말에 어울리는 동작을 곁들인다.

•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활용하여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의 차이점을 가르친다. 어린이들에게 집을 짓는 시늉을 해 보자고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현명한 자와 같이 될 수 있을까?

• 어린이들이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의 비유를 그림으로 그려 보게 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

마태복음 6~7장

산상수훈에는 나를 위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이 많이 담겨 있다. 어린이들을 염두에 두고 그 성구들을 읽는다. 어떤 점이 마음에 와닿는가?

활동 아이디어

• 어린이들에게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가르치신 내용을 배웠다고 말해 준다. 어린이들은 지난주에 배운 것 가운데 어떤 진리를 기억하는가?

• 산상수훈에 나오는 문구들과 경전에 없는 문구들을 칠판에 적는다. 어린이들에게 그중에서 산상수훈에 있는 문구를 가려내 보라고 한다. 그런 뒤 이 가르침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말해 달라고 한다.

• 마태복음 6~7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구절을 몇 개 선택한다. 그 구절들을 카드에 적어서 교실 곳곳에 감춘다. 어린이들에게 카드를 찾아서 거기 적힌 구절을 읽고, 그 가르침이 자신에게 왜 중요한지 설명해 보라고 한다.

• 마태복음 6~7장에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소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면 좋아하는 이유와 그 구절에서 배운 것을 이야기하게 한다.

• 다 함께 “주 예수를 닮으려고”(『어린이 노래책』, 40~41쪽)처럼 구주와 그분의 가르침에 관한 노래를 한 곡 부른다. 마태복음 6~7장에서 가르치는 원리와 관련된 노랫말이 나오면 노래를 멈춘다. 어린이들이 이 성구에서 배우는 것을 자신과 연관 지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태복음 6:5~13; 7:7~11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내 기도를 듣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5~13절과 7장 7~11절을 공부하면서, 어린이들이 기도에 관하여 어떤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가?

활동 아이디어

• 어린이들에게 마태복음 6장 9~13절을 소리 내 읽고, 구주께서 기도를 통해 말씀하신 내용을 나열해 보라고 한다. 우리는 기도할 때 어떻게 그분의 모범을 따를 수 있을까?

• 어린이들과 함께 “오늘 네 집 떠나올 때”(『찬송가』, 76장) 등 기도에 관한 노래를 한 곡부른다. 노랫말에서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와 기도할 때 오는 축복을 찾아보라고 한다.

• 어린이들이 마태복음 7장 7절을 암기하도록 돕는다. 다음과 같은 놀이를 활용하면 좋다. 한 어린이가 구절의 첫 단어나 문구를 암송한 후 다른 어린이에게 공을 넘기면 공을 받은 어린이가 그다음 단어나 문구를 암송한다.

• 어린이들과 함께 간단한 소품을 활용하여 마태복음 7장 9~10절을 연극으로 꾸민다. 이런 활동을 통해 기도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어린이들에게 물어본다.

•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었던 경험을 들려준다.

마태복음 6:19~21

나는 세상의 보물 대신 영적인 보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세상적인 것보다 영원한 것에 더 큰 가치를 두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활동 아이디어

• 돈이나 장난감처럼 세상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물건이나 그런 물건의 그림이 담긴 “보물” 상자를 가져온다. 어린이들과 함께 마태복음 6장 19~21절을 읽고, 상자 속에 있는 세상적인 물건들을 대체할 수 있는 하늘의 보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생각해 보자고 한다.

•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기 위해(마태복음 6:20)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말하거나 그려 보라고 한다.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어린이들에게 산상수훈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르침을 가족들에게 들려주라고 한다.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반원들을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을 안다. 반원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적절하게 주기 위해서 본 개요에 있는 아이디어를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가르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의 연령대에 해당하는 활동뿐 아니라 이 개요에 나오는 모든 활동을 검토해 보는 편이 좋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7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