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제43과: 교리와 성약 28편: 교회에서의 계시


“교리와 성약 28편: 교회에서의 계시”,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28편”,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43과: 교리와 성약 27~28편

교리와 성약 28편

교회에서의 계시

1830년에 하이럼 페이지는 특별한 돌을 통해 교회를 위한 계시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올리버 카우드리를 포함한 일부 교회 회원들은 그를 믿었다. 이 상황에 대한 응답으로 주님께서는 교회에서 계시가 주어지는 질서에 관한 진리를 계시하셨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구주께서 그분의 교회에 그분의 뜻을 계시하기 위해 사용하신 질서와 조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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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럼 페이지

가능한 학습 활동

사탄의 모방

칠판에 모조품진품을 적는다. 학생들에게 몇 가지 물건을 보여 주고 그 물건들이 진품인지 모조품인지 말해 달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실제 휴대전화과 장난감 휴대전화, 실제 돈과 게임 머니, 실제 과일과 플라스틱 과일, 은행에서 보낸 실제 이메일과 은행을 사칭한 사람이 보낸 허위 이메일 등을 보여 준다.

  • 모조품과 진품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 모조품을 진품이라고 잘못 판단하면 왜 위험할 수 있을까?

  • 이는 삶에서 구주를 따르려는 사람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교리와 성약 28편의 머리말을 읽고 새로 조직된 교회 회원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위해 애쓰는 상황을 찾아본다.

하이럼 페이지가 교회가 조직된 달과 같은 달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 받은 사람이었음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는 몰몬경의 여덟 증인 중 한 명으로 선택되었으며, 몰몬경에 대한 자신의 간증에 항상 충실했다.

  • 하이럼 페이지나 올리버 카우드리와 같은 선한 사람들조차도 사탄의 모방에 속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잠시 다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 사탄은 여러분과 여러분이 아는 사람들을 어떻게 속이려 할 수 있는가?

  • 주님께서는 우리가 속지 않도록 어떤 인도와 도움을 주시는가?

계속 공부하면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주님의 응답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염려한 조셉 스미스는 밤새 기도를 하며 주님의 응답을 받았다. 조셉이 받은 계시는 교리와 성약 28편에 기록되어 있으며,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주시는 것이었다.

교리와 성약 28편 1~8절, 11~13절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올리버에게 계시에 관해 가르치신 진리들을 찾아본다. (8절에 나오는 계시들은 레이맨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올리버의 부름에 적용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복음 자료실의 “교회 역사” 페이지에 있는『계시를 받은 배경』에서 “레이맨인에게로 떠난 선교 사업”을 참조한다.)

학생들에게 계시에 관한 여러 진리를 나누도록 권유한다. 학생들이 나눈 진리를 칠판에 적는다.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거나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된다면, 다음 진리를 칠판에 적은 다음 학생들에게 이 진리를 읽고 이를 가르치는 구절과 연결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교회 회장을 통해서만 교회 전체를 위한 계시를 주실 것이다.(2절 참조)

주님은 어떤 사람에게 자신을 감리하는 자를 인도하는 계시를 주시지는 않는다.(6~7절 참조)

주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리고 우리가 부름과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계시를 주신다.(8절 참조)

사탄은 거짓 계시를 통해 우리를 속이려 할 수도 있다.(11절 참조)

주님께서는 우리가 속임을 당했을 때 그분의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잘못을 바로잡도록 도우라고 권유하신다.(11절 참조)

학생들에게 이 편에서 주님에 관해 배운 것을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원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체계적으로 조직된 방법을 통해 그분의 교회와 그분의 백성들을 인도하신다.

  • 왜 주님께서 항상 이러한 원리에 따라 계시를 주신다고 생각하는가?

  • 이러한 진리를 알면 속지 않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일 지 렌런드 장로는 “개인적인 계시의 틀”에서 계시를 받는 과정에 관한 몇 가지 통찰을 나누었다.

  1. “개인적인 계시란 오직 우리 자신의 책임 영역[또는 영향의 범위] 안에서만 받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특권[또는 권리]을 침해하여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2. “교리와 계명, 교회를 위한 계시는 살아 있는 선지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며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그것들을 받습니다.[교리와 성약 21:4~5 참조]. …”

  3. “개인적인 계시[는] 하나님의 계명과 우리가 그분과 맺은 성약과 조화를 이룰 것…입니다. …”

  4. “우리가 하나님께서 이미 명확한 지침을 주신 것에 대해 계시를 구한다면 우리가 받은 느낌을 잘못 해석하고 우리가 듣고 싶은 대로 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리아호나』, 2022년 11월, 16~17쪽)

예시

학생들이 배운 것을 분석하는 것을 돕기 위해 다음 상황을 제시하고 반 전체가 함께 또는 소그룹으로 다음 활동을 수행하게 한다. 학생들이 이 활동에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상황을 각색하거나 변경해도 좋다.

다음 상황을 읽고 교리와 성약 28편에서 공부한 주님의 말씀에서 이러한 상황이 참된 계시인지를 가르쳐 주는 구절이나 성구를 찾아본다.

  • 선지자가 성전에 참석하라고 교회 전체에 권고한다.

  • 한 무리의 회원들이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어려운 문제에 관한 교리를 바꾸거나 정책을 변경하기를 바라신다고 담대하게 가르친다.

  • 한 회원이 자신이 감독이 와드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한 주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믿는다.

  • 한 청녀의 어머니가 그녀의 딸이 결정한 어떤 선택에 대해 좋지 않은 느낌이 든다고 딸에게 이야기한다.

  • 대학생인 한 청년이 데이트를 하던 중 특정 여성이 자신과 결혼해야 한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말한다.

    우리를 감리하는 사람이나 우리의 청지기 직분 소관 밖의 누군가에게 애정 어린 마음으로 염려나 생각을 나누는 것은 괜찮지만, 문제에 관한 계시를 받을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청년 남성은 청년 여성에게 구혼하는 것을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는 영감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여성 역시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좋을지에 대한 계시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이러한 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데도 자신이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실제 예를 보려면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동영상 “개인적인 계시의 틀”의 4:14~5:07 구간을 시청한다.

  • 위의 잘못된 상황에서 사탄의 모방을 믿는 것은 어떻게 우리를 구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는가?

    주님의 방식과 질서 안에서 주어진 계시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음 질문 중 적어도 두 가지에 대한 답을 학습 일지에 적으라고 한다.

  • 주님께서 그분의 계시에 사용하시는 질서를 이해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어떻게 축복이 될 수 있는가?

  • 주님께서는 언제 선지자, 스테이크나 와드 지도자, 또는 부모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 여러분 또는 여러분이 아는 사람을 축복해 주셨는가?

  • 여러분 또는 여러분이 아는 사람들은 언제 성역을 행하거나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계시를 주님으로부터 받아 보았는가?

  • 여러분은 언제 주님께서 여러분만을 위해 주신 계시로 축복을 받았는가?

학생들에게 편안하게 발표할 수 있는 답을 선택하라고 한다. 학생들은 반원들 앞에서 자신의 답을 발표할 수도 있고, 좀 더 다양성을 주기 위해 최근에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반원을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다. 학생들이 선택한 사람도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 줄 수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학생들에게 다른 반원들과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런 다음 몇몇 학생에게 다른 반원들에게 들은 의미 있는 내용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발표하는 동안, 진리를 계시해 주시는 주님의 선하심과 자비를 강조할 방법을 찾아본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서 사용하시는 질서와 조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우시려 한다는 것도 강조한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이 계시를 받아들였고, 하이럼 페이지와 다른 이들은 많은 설득 끝에 잘못된 계시를 포기했다.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의 간증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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