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가 영감을 받아 성경을 번역하는 동안 아담과 이브의 타락과 선택의지에 관해 가르치셨다. 교리와 성약 29편에서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아담과 이브의 타락으로부터 구속받는 것에 관해 가르치셨다. 이 수업의 목적은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택의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구속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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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선택을 함
가능한 학습 활동
선택하기
학생들에게 토마스 에스 몬슨(1927~2018)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으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했던 선택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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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하루 중에도 이런저런 선택을 하지 않고 한 시간을 보내는 일은 거의 드뭅니다. 어떤 선택은 사소하고 어떤 선택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선택은 영원한 측면에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반면 어떤 선택은 모든 것을 바꿔 놓습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선택에 관한 세 가지 원리”,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67쪽)
칠판에 사소함과 큰 영향을 미침이라고 적는다. 학생들에게 사람들이 하는 일반적인 선택을 각 제목 아래에 열거해 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우리가 선택을 내리기 전에 영원한 관점에서 고려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선택들은 무엇인지 토론해 보라고 한다.
여러분이 내렸거나 앞으로 내릴 결정 중 하나님 아버지와 여러분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선택의지
교리와 성약 29편 36~38절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모든 자녀가 현세 이전에 내려야 했으며 이후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찾아본다.
우리 모두에게 이생을 시작하기 전 어떤 선택이 주어졌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1932~2017) 장로는 우리가 전세에서 했던 선택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야기했는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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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
그러자 루시퍼는 반란을 일으켰고, 영들 사이에 엄청난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선택의지를 행사할 기회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분께 나아가 그분을 따르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제시하신 계획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 가운데 삼분의 일은 구주를 따를 신앙이 없었으며, 그 대신 사탄이 된 루시퍼를 따르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런 후에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사탄이 나를 거스려 모반하였고, 나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준 선택의지를 멸하려 [한] …… 까닭에 나는 …… 그가 쫓겨 나게 하였느니라.”[모세 4:3] (로버트 디 헤일즈, “선택의지: 구원의 계획의 본질”,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24쪽)
학생들이 선택의지를 정의하는 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경전 안내서를 읽어 보라고 한다.
이 구절들에서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따르거나 거부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이 어떻게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는가?
타락과 우리의 선택의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게 다음 유인물 중 한 부분을 나누어 준다. 학생들에게 제시되어 있는 성구를 읽고 질문에 대해 함께 토론해 보라고 한다. 일부 성구에는 아담과 이브의 타락에 관한 직접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영을 통해 우리는 아담과 이브의 경험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수 있다고 알려 준다.
학생들에게 그룹별로 질문을 토론할 시간을 준 후, 유인물의 다른 부분을 공부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배운 내용을 돌아가며 나누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이야기를 마치면, 반 전체가 함께 니파이후서 2장 26~29절을 읽는다. 학생들에게 이전 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주거나 보충하는 문구를 찾아보고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을 선택함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이미 하나님과 영구히 멀어졌다고 느끼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속에 초점을 맞출 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보여 줄 수 있다. 학생들에게 실제 오늘날 십 대들의 이야기로 느껴지게 하는 세부 사항을 추가해 보라고 한다.
윤희라는 청녀는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윤희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멀어졌다고 느끼고 자신에게 희망이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오늘 수업에서 선택의지와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에 관해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윤희가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망과 신앙으로 행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나눌 수 있는 답변을 적어 본다.
몇몇 학생에게 자신이 쓴 내용을 반원들에게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반 친구들의 답변을 들을 때, 윤희가 그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은지 상상해 보라고 한다.
토마스 에스 몬슨(1927~2018)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으면서 윤희에게 어떤 선택을 하도록 격려할 수 있을지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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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이런 선택이든 저런 선택이든, 매일 우리 삶에서 내리는 결정에 대해 숙고해 보십시오. 그리스도를 선택하게 되면 우리는 옳은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선택”,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86쪽)
수업을 마칠 때, 학생들에게 다음 문장을 완성하여 일지에 적거나 주중에 자주 보게 될 곳에 적어 놓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