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과—교리와 성약 45:9~75, 제1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들”,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45:9~75, 제1부”,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59과: 교리와 성약 45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들
우리 주변에 나타나는 표적들은 구주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증거한다. 어떤 표적은 영화로운 반면, 어떤 것은 충격적이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구주의 재림에 앞서 일어날 표적을 보게 될 때 어떻게 평안을 찾을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수업을 준비하고 가르칠 때, “교리와 성약 45:9~75, 제2부 ”가 재림의 준비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제2부에서는 거룩한 곳에 서서 영을 우리의 인도자로 삼는 것을 강조할 것이다.(32, 57절 참조)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가족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인기 있는 장소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자원한 학생 한 명에게 칠판 한켠에 그 장소를 묘사해 그려 보라고 한다. 자원한 다른 학생에게 세미나리 장소를 칠판의 다른 쪽에 묘사해 그려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이 지역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세미나리 장소에서 인기 장소로 가는 방법을 어떻게 안내할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칠판 앞으로 나와서 그 사람이 목적지에 접근하면서 찾아볼 수 있을 만한 지형지물을 그리거나 열거해 보라고 한다.
그 사람이 목적지로 가는 길에 보게 되는 모든 지형지물은 목적지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심어 줄 것임을 짚어 준다.
이러한 지형지물들은 어떤 면에서 구주의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과 같은가?
칠판에 적은 세미나리 장소를 “오늘날”이라는 단어로 바꾸고 인기 있는 장소를 “재림”으로 바꾼다.(또는 재림을 묘사한 그림을 보여 준다.)
학생들에게 구주의 재림에 관해 알고 있는 표적들을 칠판에 적어 보라고 한다. 표적의 순서는 온전히 계시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이야기해 준다.
재림의 표적에 대해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구주께서는 왜 우리가 이러한 표적을 알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오늘 공부하면서, 구주의 재림에 대한 표적을 아는 것이 어떻게 여러분의 삶에 평화와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교리와 성약 45편 의 상당 부분은 재림의 표적에 관한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구주의 예언적인 설교이다.(마태복음 24장 , 조셉 스미스—마태 1장 참조)
학생들이 45편 에서 구주께서 가르치신 몇 가지 표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 짝 맞추기 활동을 게시하거나 활동의 인쇄본을 나눠 준다.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둘씩 짝을 지어, 또는 소그룹으로 모여서 성구들이 묘사하는 표적과 해당 성구들을 연결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정답: 1-E, 2-C, 3-B, 4-F, 5-D, 6-A
표적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그 의미나 성취에 대해 추측하는 데 지나치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직 많은 것이 계시되지 않았으며, 성신은 거짓 해석을 증거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이 중 무엇이 나타나고 있다고 느끼는가?
왜 구주께서는 우리가 희망적인 표적과 충격적인 표적을 모두 알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예수께서 오늘날에 관해 이처럼 자세히 아셨다는 것을 알면 그분을 믿는 여러분의 신앙이 어떻게 커질 수 있겠는가?
우리는 재림의 표적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가?
교리와 성약 45편 35절 과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3, 39절 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제자들이 그분의 오심의 표적에 관해 무엇을 이해하고 느끼기를 바라셨는지 찾아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19:11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시대의 표적과 인자가 올 징조를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영의 음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교리와 성약 68:11 ]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도전에 무지하지 않으며, 우리 시대의 어려움을 간과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우리 자신이나 타인에게 끊임없이 두려움의 짐을 지워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닥친 엄청난 도전을 걱정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무한한 위대함과 선하심과 절대적인 권능에 초점을 맞추고 기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그분의 성약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 때문에 두려움으로 무력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기회를 잡아 신앙, 용기, 결의,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전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 『리아호나 』, 2017년 5월호, 106쪽)
교리와 성약 45편 36~38절 에서 구주께서 가르치신 비유를 읽는다. 여름이 얼마나 가까운지를 아는 데 나무의 잎사귀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이 비유를 읽는 대신 ChurchofJesusChrist.org 에서 동영상 “근심하지 말라 ”(5:14)를 보여 줄 수도 있다.
2:3
학생들이 이 수업에서 토론한 원리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 시나리오를 보여 주고 답해 보라고 한다. 또는 구주의 재림에 앞서 있을 특정한 사건 등 많은 청소년들이 염려하는 상황과 친구의 이름 등 시나리오의 세부 사항을 만들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한 친구가 구주의 재림에 앞서 있을 두려운 표적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상상해 본다. 근방에서 최근에 지진이 발생했기에, 그녀는 이러한 표적 중 일부가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느끼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근심하고 있다. 그녀는 이런 사건들이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한다.
학생들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 친구에게 줄 권고를 일지에 적어 보라고 한다. 다음 질문은 권유를 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방법 외에도 학생들은 짝을 짓거나 소그룹으로 모여 이 시나리오에 대한 답을 토론할 수도 있다.
여러분의 친구가 구주의 선하심과 그분이 오시기 전의 사건들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학생들이 다음 질문에 답하는 동안, 앞에서 나온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말씀을 게시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말씀에서 어떤 부분이 여러분의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영원한 관점에서 표적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그녀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느끼는 희망을 나눠 달라고 하며 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나누었다.
18:44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쏟아져 나오는 심각한 소식들을 접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잠옷 차림으로 몸을 웅크리고 누워서 누군가에게 이 혼란이 끝날 때쯤 깨워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던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멋진 일들이 눈앞에 가득 펼쳐질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구주의 권능이 이전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위대하게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그분께서 “능력과 큰 영광으로”[조셉 스미스—마태 1:36 ]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그분은 충실한 사람들의 머리 위에 헤아릴 수 없는 특권과 축복과 기적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러셀 엠 넬슨, “세상을 이기고 쉼을 얻으십시오 ”, 『리아호나』, 2022년 11월호, 95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15:1
저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마음에 그려 볼 때면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집니다. …
우리가 휘장 이편에 있든 저편에 있든 끌어올려져 그분을 영접하는 광경이 상상이 되십니까? 이것이 주님께서 의로운 자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 놀라운 경험은 우리의 영혼에 영원히 각인될 것입니다. (닐 엘 앤더슨,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91쪽)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후기에 사는 것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11
사탄은 우리가 세상의 악에 집중하고, 심지어 세상의 악을 과장하여 남을 조종하길 바랍니다.
분명, 지금까지 세상은 늘 불완전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자연환경뿐 아니라 인간의 무자비함 때문에 고통을 겪습니다. 오늘날의 타락과 사악함은 전례가 없을 정도이며, 심히 걱정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래도 저는 세계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지금 이 시대에 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유례 없는 번영과 문명, 편의가 주어진 시대에 살면서,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충만함을 받아 세상의 위험을 조망하고, 그것을 어떻게 피하거나 대처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축복들을 생각할 때, 저는 모든 자녀를 끝없이 사랑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106쪽)
도움이 된다면, “이방인의 때”는 이방인(유대인이 아닌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기회를 갖게 되는 시기인 회복(교리와 성약 45:28 )이 시작되는 때부터의 시기를 말한다고 설명해 준다. 이 시기는 이방인들이 “사람들의 교훈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마음을 [주님에]게서 돌이[키]”는 세대에서 끝날 것이다.(교리와 성약 45:29~30 )
학생들에게 마지막 날의 환난 가운데서 기쁨을 찾도록 격려하며 수업을 마무리해도 좋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나눌 수 있다.
“낙담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을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슬프게도 여러분이 친구라고 여기던 누군가가 여러분을 떠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불공평해 보이는 일들도 생겨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지속적인 평화와 참된 기쁨을 얻게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점점 더 온전하게 성약을 지키고, 오늘날 지상에 세워진 교회와 하나님의 왕국을 수호할 때,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을 성취하도록 힘과 지혜로 여러분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러셀 엠 넬슨, “교회의 미래: 구주의 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킵시다 ”, 『리아호나』, 2020년 4월호, 11쪽)
학생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에서 오는 평화와 기쁨을 어떻게 경험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을 시작하면서 서로 다른 나무 그림 세 개를 보여 줄 수 있다. 하나는 가을 단풍이 든 나무, 하나는 눈이 쌓이고 잎사귀가 다 떨어진 나무, 하나는 새 잎사귀가 돋아나는 나무의 사진이다. 학생들은 각 그림을 보고 여름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혹은 멀리 있는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다. 그런 다음 교리와 성약 45편 36~38절 을 읽으면서 구주의 비유를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과 비교해 본다. 칠판에 잎사귀가 다 떨어진 나무를 그린 다음, 학생들이 수업 중에 표적을 발견할 때마다 이러한 표적을 적은 잎사귀를 나무 그림에 추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