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과—교리와 성약 93:1~22: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쌓음”,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93:1~22”,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107과: 교리와 성약 93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쌓음
1833년 5월 6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93편 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에서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이 누구인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분에 관한 중요한 진리를 계시하셨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과 성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업을 시작할 때 학생들이 알아볼 수 있는 유명 인사의 사진을 보여 주고 학생들에게 그 사람의 이름을 아는지 물어본다. 학생들에게 그 사람이 왜 그토록 유명한지, 그리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할 수 있는지 토론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을 보여 주고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에 대해 토론해 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이 우리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예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조용히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며 그분께서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진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나의 얼굴을 보며, 내가 존재함을 알게 될 것이요”
구주께서는 교리와 성약 93편 에서 그분에 관한 여러 중요한 진리를 나누셨다. 그분은 이러한 진리를 계시하시는 목적 중 하나가 우리가 누구를 예배하는지 알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셨다.(교리와 성약 93:19 참조)
교리와 성약 93편 1절 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이 계시를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찾아본다.
학생들이 이 구절에 나오는 구주의 권유를 계속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전에 나온 각 권유에 번호를 매겨 보라고 해도 좋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권유를 학습 일지에 열거하거나 칠판에 적으라고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1절 에 나오는 그분의 권유를 따르는 자들이 그분의 얼굴을 보게 되리라는 구주의 약속에 관해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이 축복은 주님이 “그가 정한 때에 그가 원하는 방법으로 또 그 자신의 뜻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한다.(교리와 성약 88:68 참조)
구주께서는 이 계시에서 계속해서 가르침을 주시며 그분에 관한 여러 다양한 성품과 속성을 알려 주셨다. 이러한 성품과 속성에 관해 배우면 구주께서 여러분의 삶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
다음 표를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표를 자신의 학습 일지에 옮겨 적으라고 한다. 학생들을 둘씩 짝을 지어 주거나 소그룹으로 나누어 이 표에 나오는 각 성구를 공부하게 한다. 또는 작은 종이쪽지에 이 구절들을 적고 종이쪽지를 상자에 넣는다. 학생들은 상자에서 종이를 한 장 이상 골라 그들이 뽑은 구절을 공부할 수 있다.
학습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그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깊이 다지도록 돕는다 . 이에 관해 더 연습하려면 『교사 발전 기술: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칭호와 역할 및 속성을 가르친다. ”라는 제목의 훈련을 참조한다.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 칭호, 상징, 속성 및 성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탐색하게 하는 질문을 만들어서 이 기법을 연습한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동안 구주에 관해 배우는 것이 그들의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공부한 구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운 것을 나눠 달라고 한다. 칠판에 표를 게시한 경우, 여러 학생에게 그들이 공부한 구절 옆에 배운 진리를 적어 달라고 해서 표를 완성한다.
학생들이 토론하거나 나눌 수 있는 몇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시다 (2절, 9절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사자이시다 (8절 참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충만함을 받으실 때까지 은혜에 은혜로 성장하셨다 (12~14절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영의 자녀 중 장자이시다 (21절 참조).
학생들이 구주에 관해 찾은 것과 깨달은 점을 토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공부한 진리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분이 공부한 상호 참조 성구들을 통해 교리와 성약 93편 에서 가르치는 진리들에 관해 무엇을 추가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는가?
구주에 관한 이러한 진리를 아는 것은 여러분과 그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계속하여 개인 경전 공부를 하려 노력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 온전히 알기를 구하라고 격려한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학생들이 구주를 더 잘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보충 자료”에 나오는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의 말씀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학생들에게 구주에 대한 그들의 느낌을 나누고 그분에 대한 지식을 쌓을 때 오는 축복에 대해 간증해 달라고 하면 좋다.
요한복음 17장 3절 을 읽고, 반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갈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축복을 찾아보라고 하며 수업을 마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주님을 깊이 알게 되도록 돕는 필수적인 네 단계는 그분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그분을 따르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믿는 신앙을 행사함
… 우리가 자신의 영적인 소양을 끌어모아 주님의 가르침을 시험하기에 이르며 그분 말씀의 일부를 위한 자리를 내줄 수 있기까지 그리할 때, 우리는 구주를 알아 가기 시작합니다. …
그분을 따름 …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그분과 같은 자가 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따르는 일의 한 가지는 그분을 닮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속죄의 권능을 통해 그분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주님을 계속해서 알아 갑니다. …
그분을 섬김 …
우리는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왕국에서 일하면서 주님을 더 온전히 알아 갑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하늘의 도움과 영의 은사와 더욱 큰 능력을 후히 축복으로 주십니다. …
주님을 믿음 …
… 주님이 계심을 믿을 뿐 아니라 그분을 믿고 그분이 주시는 확신을 믿을 때, 우리는 주님을 알게 됩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103쪽~104, 105쪽).
“신회의 구성원들은 각각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개별적인 존재이지만, 목적과 교리 면에서 하나이다. 그분들은 하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신성한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 일에서 완전히 하나가 되신다.”(복음 주제, “신회 ”, topics.ChurchofJesusChrist.org )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침례 요한은 자신이 증거한 주님의 복음을 기록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마도 그 기록에 담긴 진리와 개념을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이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기록은 여전히 인류에게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1833년 5월 6일에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침례 요한의 기록 중 열 한 구절을 진실로 계시하셨으며, 사람들의 신앙이 그것을 받을 자격을 갖추게 될 때 ‘요한의 기록의 충만함’이 계시될 것이라고 계시하셨다. (교리와 성약 93:6~18 )
사도 요한은 복음서를 쓸 때 침례 요한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브루스 알 맥콩키, The Mortal Messiah: From Bethlehem to Calvary [1979], 1:426–27 )
학생들은 “은혜에 은혜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더 토론함으로써 유익을 얻을 수 있다.(교리와 성약 93:13 ) 교리와 성약 93편 12~17절 을 공부한 후 다음 질문에 관해 토론한다.
학생들이 “은혜에 은혜를 받는” 과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누가복음 2장 40절, 52절 과 니파이후서 28장 30절 을 참조하라고 한다. 또한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의 다음 말씀을 나눌 수 있다.
구주께서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 중 한 분이셨으며 이곳에 오셨을 때도 똑같은 신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에 태어나셨을 때도 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지상 생활을 고려할 때, 그분은 여느 자녀처럼 시작하셔야 했고 말씀에 말씀을 더하여 지식을 얻으셔야 했던 것 같습니다. …
의심의 여지 없이, 예수님은 우리 모두와 같은 조건으로 지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잊으셨고, 은혜에 은혜를 받아 성장하셔야 했습니다.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필딩 스미스』[2013], 314~315쪽 )
그런 다음 반원들과 함께 다음 질문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