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제126과—교리와 성약 112편: “주 네 하나님이 손을 잡고 너를 인도할 것이요”


“제126과—교리와 성약 112편: ‘주 네 하나님이 손을 잡고 너를 인도할 것이요’”,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112편”,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126과: 교리와 성약 111~114편

교리와 성약 112편

“주 네 하나님이 손을 잡고 너를 인도할 것이요”

어린이에게 성역을 베푸시는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함은 그분이 지상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고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요한복음 5:30 참조) 교리와 성약 112편에서 구주께서는 토머스 비 마쉬에게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인도를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치셨다. 이 수업의 목적은 학생들이 겸손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구하도록 돕는 것이다.

가능한 학습 활동

신성한 인도를 구함

학생들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인도를 받는 것에 대해 배우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다음 질문들을 보여 주고 학생들에게 그들의 대답을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습 일지에 답할 질문 한두 개를 선택하게 할 수도 있다.

  • 여러분은 삶에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어떤 인도가 필요한가?

  •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인도를 받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 때때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인도를 받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신성한 인도를 받는 것에 관한 구주의 가르침 중 하나를 토론할 때, 여러분이 그분의 인도를 받는 능력을 향상시킬 방법에 관해 영이 주는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인다.

겸손은 신성한 인도로 이어짐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112편의 맥락과 토머스 비 마쉬가 주님의 인도를 구한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 내용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읽어 달라고 할 수 있다.

1837년에 토머스 비 마쉬는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몇몇 회원들을 포함하여, 일부 커틀랜드 성도들 사이에 배도와 비난의 영이 생겨났다. 1837년 1월, 교회 지도자들은 커틀랜드 세이프티 소사이어티라는 은행을 조직했다. 전국적인 재정 위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자 결국 이 은행은 파산했고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이러한 불화를 염려한 토머스 비 마쉬는 미주리에 있는 자신의 집을 떠나 커틀랜드로 갔으며, 십이사도를 만나 조셉에 대한 지지를 보이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마쉬 회장은 조셉이 십이사도 중 두 명을 영국으로 선교 사업 보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원회 회장으로서 마쉬 회장은 조셉이 먼저 그의 권고를 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머스 비 마쉬는 주님의 인도를 구하기 위해 조셉 스미스를 방문했다.

학생들이 다음 구절을 공부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읽기 방법을 정한다. 이 구절을 개인별로, 또는 그룹별로 나눠 줄 수 있다. 또는 몇몇 학생이 자원하여 여러 구절을 소리 내어 읽고, 반원들이 눈으로 따라 읽게 할 수 있다.

다음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토머스 비 마쉬에게 주신 권고 중 그가 주님의 인도를 받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찾아본다. 교리와 성약 112:2~3, 10, 12~15, 20~22, 28, 33~34.

  • 어떤 의미 있는 단어나 문구를 찾았는가?

  • 이 구절에서 찾을 수 있는 원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학생들은 공부하면서 많은 원리를 찾을 것이다. 성신의 속삼임에 따라 후속 질문을 하고 학생들이 찾은 원리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수업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다음 진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우리가 겸손하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다.(10절 참조)

학생들이 이 원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누어 다음 질문에 대해 토론하게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은 소아레스 장로의 말씀을 읽고 다음 질문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 여러분은 겸손을 어떻게 정의하겠는가?

  • 겸손은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11:23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오직 겸손한 사람만이 자신의 기도에 대한 주님의 응답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가르침을 잘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으며, 그분의 뜻을 기꺼이 따르고자 소망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온유하며, 타인에게도 그렇게 되도록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손을 잡고 이끌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저는 진실로 우리가 주님의 손을 잡고 걷는다면 삶에서 우회로나 슬픔을 피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울리세스 소아레스, “온유하며 마음이 겸손하게”, 『리아호나』, 2013년 11월호, 10쪽)

  • 10절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을 더 찾았는가?

잠시 몇몇 그룹에게 토론하면서 배운 것을 나눌 기회를 줄 수도 있다.

기도할 때 겸손함을 보일 수 있는 방법

기도할 때 어떻게 겸손함을 보일 수 있는지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도울 방법을 생각해 본다. 학생들은 칠판에 그들의 생각을 적을 수 있다. 또한 다음 아이디어 중 일부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영이 그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내용을 나눌 기회를 준다.

다음은 우리가 기도할 때 겸손함을 보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다.

학생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필요한 인도와 지시를 주셨던 때를 떠올려 보라고 할 수도 있다. 자원하는 몇몇 학생에게 경험을 나눠 달라고 해도 좋다.

다음은 학생들이 겸손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구할 계획을 세울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학습 일지에 적을 때 성신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인다.

  •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인도나 지시를 구하고 있는가?

  • 그분의 인도를 겸손히 구하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자신이 받은 느낌에 따라 행동하라고 한다.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받는 것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