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과: 자립을 이룸

주님의 방법으로 자립을 이룸

자립은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 우리를 축복한다

구주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셨다. “나의 성도를 부양함이 나의 목적이니 … 그러나 이는 반드시 내 자신의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나니.”(교리와 성약 104:15~1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이 자립을 이루도록 도우셔서 그들이 자신을 부양하고 그분처럼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도록 하신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주님의 방법으로 자립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르치시는 구주

가능한 학습 활동

자립

학생들이 자립에 관해 무엇을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칠판에 자립이라고 적고, 학생들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왜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지 설명해 보라고 한다.

생선 요리와 낚시 도구 사진을 보여 주면서 자립에 관해 그들이 아는 것을 토론하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어떤 사진이 그들의 가족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면에서 자립을 확립하는 더 유용한 물건인지 토론해 보라고 한다. 토론을 하면서 아래의 두 메시지를 보여 주면 좋을 것이다.

낚시 도구

생선 요리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자신을 부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

어떤 사람에게 생선을 주면 그 날 하루를 살 수 있지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을 먹고 살 수 있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고든 비 힝클리, “영구 교육 기금”, 『리아호나』, 2001년 7월호, 62쪽)

제일회장단은 자립에 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주님께서는 “나의 성도를 부양함이 나의 목적이니”(교리와 성약 104:15)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계시는 주님께서 현세적 축복을 주실 것이며 우리가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필수품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 즉 자립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

여러분이 하늘 아버지의 자녀임을 확신하십시오. 그분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결코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아시며 영적 및 현세적인 자립의 축복을 베푸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일회장단, 『자립을 위한 나의 기초』[2016], 3쪽)

• 자립에 관한 이 메시지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반원들이 위에 나오는 메시지에 대해 토론하고 나면, 학생들에게 자립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짝에게 요약해 보도록 권유한다. 위에 나오는 제일회장단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게시해 놓는 것도 좋다. 그런 다음 몇몇 자원하는 학생에게 그들이 요약한 것을 반원들에게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다음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주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자신과 가족의 생활에 필요한 것을 마련하는 일에서 자립을 이룰 수 있다.

• 어렸을 때부터 자립을 이루는 것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 자립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아는 것 중 희망을 주는 어떤 것을 상기시켜 줄 수 있는가?

학생들이 자립 원리가 자신에게 적용되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칠판에 교육, 건강, 취업, 재정, 영적인 힘 등의 주제를 적는다.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각 주제를 배정한다. 학생들에게 그룹별로 다음 내용을 토론한 다음 토론한 내용을 반원들에게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교육, 건강, 취업, 재정, 영적인 힘 중 한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음 질문에 답한다.

• 해당 분야에서 자립적인 사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 십 대 청소년은 그 분야에서 어떻게 자립을 시작할 수 있는가? 그들은 어떻게 주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는가?

• 이 분야에서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의 이점은 무엇인가?

학생들이 스스로를 부양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성신의 속삭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격려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을지라도 여전히 주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적절할 수 있다.

주님의 방법으로 이루는 자립

주님과 그분의 종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자립에 관한 원리를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 옵션 중 하나를 고려한다.

1.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유인물 “주님의 방법으로 자립을 이룸”을 나눠 준다. 각 그룹은 유인물의 성구와 말씀을 그룹 구성원들에게 분배하여 공부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각자 알게 된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고 질문에 답변해 볼 수 있다.

2. 학생들이 스스로 성구와 교회 지도자들의 말씀을 찾은 경험이 있고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면, 유인물에 있는 질문들을 칠판에 게시한다. 학생들에게 경전과 선지자들의 말씀에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자료 중 하나는 “자립”이라는 제목의 주제 및 질문 섹션이다. 이 자료는 복음 자료실 앱과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님의 방법으로 자립을 이룸

아래의 성구와 말씀을 공부하면서, 다음 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본다.

1. 주님께서 경전과 선지자들을 통해 가르치신 것 중에 우리가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극복하는 데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 어떤 장애물에 직면할 수 있는가?

• 교리와 성약 9:7~8

• 교리와 성약 58:26~28

• 교리와 성약 88:124

• 조셉 스미스—역사 1:55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주님은 안에서부터 밖으로 역사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밖에서부터 안으로 역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빈민가에서 사람들을 빠져나오게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서 빈민가를 없애셔서 그들이 스스로 빈민가를 빠져 나오게 하십니다. 세상은 인간의 환경을 변화시켜 인간의 틀을 잡으려 하나, 그리스도는 인간을 변화시켜 인간이 그들의 환경을 바꾸게 하십니다. 세상은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나, 그리스도는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하나님께로 태어남”, 『성도의 벗』, 1986년 1월호, 6쪽)

제일회장단으로 봉사할 당시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주님의 방법은 강을 건너기 위해 강가에 앉아서 물이 마르기만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방법은 함께 달려들어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하여 다리를 세우거나 배를 만들어 앞에 놓인 도전이라는 강물을 건너는 것입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주님의 방법으로 베푸십시오”, 『리아호나』, 2011년 11월호, 54~55쪽)

그룹별로 학습 중에 얻은 통찰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반원들과 이야기해 볼 기회를 준다. 그들은 또한 자립의 원리에 따라 생활하려 노력할 때 주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축복하셨는지를 보여 주는 예를 나눌 수도 있다.

구주께서는 은혜로 은혜를 받으셨다

한 번에 여러 다른 분야에서 자립을 쌓으려고 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자립을 이루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구주의 모범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이 다음 성구를 읽는 동안 다음 그림을 보여 준다.

목공일을 배우는 예수님

교리와 성약 93편 11~13절을 읽으면서 침례 요한이 구주의 발전에 관해 무엇을 가르쳤는지 찾아본다. (침례 요한의 기록 중 일부가 조셉 스미스에게 계시되어 93편에 기록되었다.)

학생들이 다음 질문에 답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계속하여 은혜에 은혜를 받는다는 것은 신성한 도움을 받아 조금씩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준다. 학생들에게 니파이후서 28장 30절을 읽도록 하고, 어떻게 우리도 “말씀에 말씀을” 더하여 발전하게 되는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주어도 좋다.

• 구주께서 “계속하여 은혜에 은혜를 받으[셨다]”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13절)

• 계속해서 은혜에 은혜를 받으신 구주의 모범은 여러분이 영적 및 현세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자신의 삶에서 자립을 이룸

학생들에게 자립을 이루는 것에 관해 성신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 질문들을 보여 준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들을 깊게 생각하거나 학습 일지에 답을 적음으로써 현재 자신의 자립 상태를 평가해 보라고 한다.

• 나는 내 삶의 여러 분야에서 자립을 이루는 데 얼마나 자신이 있는가?

• 이러한 분야에서 스스로 부양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왜 도움이 되는가?

• 나는 어떻게 내 삶에서 더 나은 자립을 이루는 데 주님을 참여시킬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자립을 이루기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자립의 힘과 그것이 여러분의 삶에 어떻게 축복이 되었는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과 간증을 나누어도 좋다.

보충 자료

자립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제일회장단의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

우리의 결정과 자원을 남에게 의존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우리를 영적으로 약하게 하고 복음의 계획이 의도하는 발전을 지연시킵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회개와 변화”,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40쪽)

칠십인 정원회의 우고 이 마르티네스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우고 이 마르티네스 장로

자립을 위한 노력은 성약의 길을 따라가는 우리 과업의 일부이며,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강화하고 구원 및 승영 의식과 성약을 통해 그분께 기쁘게 결속되게 해 줄 것입니다. 자립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교리이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우고 이 마르티네스 ,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립을 가르침”, 『리아호나』, 2022년 5월호, 95쪽)

또한 “Become Self-Reliant to Better Serve the Lord” by Elder Alfred Kyungu of the Seventy (Africa Central Local Pages, Liahona, June 2021) 참조.

영적으로 자립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칠십인 정원회의 켄트 에프 리차즈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켄트 에프 리차즈 장로

[영적인 자립]에 대해서 또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자신의 힘에만 의지해서 자신의 행복을 일구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 다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은혜가 우리를 우리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들어올려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영적인 성장과 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높은 곳에서 오는 영적인 권능과 은사의 지속적인 도움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영적으로 자립한다는 것은 혼자서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여러분이 책임을 지고 이 과정을 시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선택의지를 통해 스스로 선택을 해야 하지만, 결국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계획을 세우셨을 때 이를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매일 합당한 자격을 갖추면 그분은 성신을 통해 매일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켄트 에프 리차즈, “Spiritual Self–Reliance” [Ensign College devotional, June 11, 2019], ensign.edu)

어떻게 하면 나의 영적인 자립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1932~2017)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약에 따라 생활할 때, 즉 합당하게 성찬을 취하고 성전 추천서를 소지하기에 합당한 상태를 유지하며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 희생할 때, 우리는 개심하게 되고 영적으로 자립하게 됩니다. (로버트 디 헤일즈, “스스로 돌이키십시오: 성찬, 성전, 희생 봉사”, 『리아호나』, 2012년 5월호, 34쪽)

보충 학습 활동

복음 자료실 앱

가능하다면, 학생들에게 복음 자료실 앱에서 “자립” 탭에 접속해 보라고 한다. 이 자료는 “삶을 위한 도움” 섹션 아래에 있다. 학생들에게 시간을 주고 “자립” 부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섹션을 살펴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립 교재 하나를 살펴보게 해도 좋다. 각 교재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제일회장단의 메시지를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몇 분간 살펴본 후, 학생들은 찾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수업 시작 대체 활동

동영상 “Solve Problems and Make Decisions[문제를 해결하고 결정을 내림]”(1:55)를 보여 준다. 학생들은 돼지가 자립을 이루는 것에 대해 배우는 데 있어 양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 찾아볼 수 있다. 토론을 이끌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 여러분은 여기 나오는 돼지의 상황과 어떻게 비슷한가? 신체적, 영적, 교육적, 또는 기타 상황에서 자립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의지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상황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우리가 더 큰 자립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현대의 양은 누구인가?

동영상

학생들이 자립에 관한 더 많은 교훈을 배우는 것이 유익할 것 같다면, 동영상 “He Polished My Toe[아버지는 제 발가락에 구두약을 칠해 주셨어요]”(2:02)를 보여 줄 수 있다. 동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학생들은 엔리케 알 팔라벨라 장로의 경험에서 배운 교훈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학생들은 배운 것과 그 교훈들이 자립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야기할 수 있다.

주님의 방법으로 자립을 이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