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교리와 성약 23~25편
소개 및 연대
1830년 4월 6일에 교회가 조직되고 며칠 후 다섯 사람이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와서 회복된 교회와 관련된 그들의 의무를 알고자 했다. 각 사람에게 주는 개별적인 응답이 다섯 번의 잇따른 계시를 통해 주어졌으며 후에 교리와 성약 23편으로 묶였다.
1830년 6월과 7월에 뉴욕주 콜스빌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교회 회원들에 대한 박해가 일어났다. 이 어려운 기간에 주님은 교리와 성약 24편에 기록된 계시를 주시며 선지자와 올리버 카우드리를 강하게 하셨다. 그 계시에서 주님은 고난 중에 인내하고 복음을 계속 가르치라고 지시하셨다.
선지자의 아내 에머 스미스는 1830년 6월 28일에 침례를 받았지만, 박해로 인해 확인 의식이 거의 두 달이나 미루어져서 8월에야 확인을 받을 수 있었다. 1830년 7월에 주님은 에머에게 교리와 성약 25편에 나오는 계시를 주셨다. 이 계시에서 주님은 에머를 택함받은 여인이라고 칭하셨고 그녀의 가족과 교회에서의 책임에 관한 지침을 주셨다.
-
1830년 4월 6일회복된 교회가 조직되었다.
-
1830년 4월 초교리와 성약 23편을 받았다.
-
1830년 6월 9일피터 휘트머 일세의 집에서 교회의 첫 번째 대회가 열렸다.
-
1830년 6월 28일에머 스미스가 침례받았다.
-
1830년 6월 28일~7월 2일조셉 스미스가 뉴욕주 사우스베인브리지와 콜스빌에서 연달아 풍기문란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
1830년 7월교리와 성약 24편을 받았다.
-
1830년 7월교리와 성약 25편을 받았다.
-
1830년 8월에머 스미스가 교회 회원으로 확인을 받았다.
교수 제언
교리와 성약 23편
주님께서 봉사하려는 그들의 열망에 따라 다섯 사람에게 그분의 뜻을 계시하심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자신이 정말로 필요로 했던 격려의 말이나 조언을 받았던 때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한두 사람에게 그들의 경험을 발표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1830년 4월에 교회가 조직된 직후, 다섯 사람이 조셉 스미스에게 와서 주님의 지시를 받고자 했다. 그들의 문의에 대한 응답으로 주님은 각 사람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주셨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23편의 머리글을 살펴보면서 그 다섯 사람의 이름을 찾게 한다.
칠판에 다음 참조 성구를 적는다. 교리와 성약 23:1~2; 교리와 성약 23:3; 교리와 성약 23:4; 교리와 성약 23:5; 교리와 성약 23:6~7. 각 학생에게 성구를 하나 또는 그 이상 배정하고, 각자 맡은 성구를 조용히 읽은 후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권고를 찾도록 한다. 충분한 시간을 준 후, 찾은 것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
각 사람에게 주신 주님의 권고는 어떤 면에서 비슷한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
-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열망할 때 일어날 일에 관해 이 성구들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다음과 비슷한 원리를 찾을 것이다. 주님께 봉사하기를 열망할 때,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개인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다.)
교리와 성약 24편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가 그들의 부름에 관련된 지시를 받음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4편 머리글을 낭독하게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교회가 조직된 후 몇 달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찾으라고 한다.
성도들이 겪은 박해의 예로, 다음 사료를 전시하고 한 학생에게 낭독하게 한다.
1830년 6월 말에 조셉 스미스는 에머 스미스와 다른 몇몇 믿는 자들에게 침례를 주기 위해 일행과 함께 뉴욕주 콜스빌로 갔다. 침례는 원래 6월 27일 일요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침례를 막으려는 일부 콜스빌 주민들이 성도들이 만든 둑을 허물어 버렸다. 월요일 아침에 성도들은 다시 모여 신속하게 둑을 다시 쌓았고 에머 스미스와 다른 열두 명이 침례를 받았다. 침례식을 끝내기 전에 50명에 가까운 폭도들이 모여들어 성도들을 해치겠다고 위협했다. 그날 밤에 성도들은 새로 침례받은 회원들을 확인하기 위해 모였으나, 확인 의식을 하기 전에 조셉이 풍기문란한 사람이라는 허위 고소로 체포되었다. 조셉이 일단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자마자 곧바로 이웃 군의 경찰관이 똑같은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두 번째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조셉은 에머와 함께 안전을 위해 펜실베이니아주 하모니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셉과 올리버 카우드리는 최근에 침례받은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해 콜스빌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전에 폭도들이 모였고 조셉과 올리버는 위험을 피해 다시 하모니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1830년 7월에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24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4편 1~2절을 낭독하게 하고, 선지자가 박해로부터 안전을 구하고 있는 동안 그에게 주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반원들에게 찾게 한다.
-
어떤 단어나 구절이 선지자에게 위안을 주었겠는가?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4편 3~6절을 낭독하게 하고, 반원들에게는 이 고난의 시기에 주님께서 조셉 스미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지 찾게 한다.
-
“네 직분을 영화롭게 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3절)
-
뉴욕주에 있는 성도들에게 속히 가라는 주님의 지시가 왜 조셉에게 힘든 일이었을까?
-
주님은 조셉이 뉴욕주에 있는 성도들에게 가고, 그들이 조셉의 말을 받아들인다면 어떤 일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는가?
반을 두 그룹으로 나눈다. 한 그룹에게 교리와 성약 24편 7~9절을 눈으로 읽으며 주님께서 조셉이 충실하게 부름을 수행하면 어떤 일이 그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찾게 한다. 다른 그룹은 교리와 성약 24편 10~12절을 눈으로 읽으며 주님께서 올리버 카우드리가 충실하게 부름을 수행하면 어떤 일이 그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찾게 한다. 시간을 충분히 준 후,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
주님은 조셉이 충실하게 자기의 부름을 수행할 때 조셉에게 무엇을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가?
-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가 충실하게 자기의 부름을 수행할 때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무엇을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가?
-
주님께서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약속하신 것으로 볼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을 우리가 충실히 행한다면 주님은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실까? (학생들이 다음 원리를 찾도록 돕는다. 만일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을 충실히 행한다면,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강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이 원리는 힘겨운 시기에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었을까?
학생들이 이 원리가 참되고 중요하다고 느끼도록 돕기 위해, 주님이 요구하신 일을 그들이 충실히 행하였을 때 주님이 그들을 강하게 해 주신 경험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몇몇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눠 달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 24편 13~19절의 요약으로, 주님께서 조셉과 올리버에게 그들이 성역을 베풀 때 행할 수 있는 기적에 관해 말씀하시고 사람들이 그들에게 반대할 때 그들이 할 일을 알려 주셨다고 설명한다. 주님은 또한 교회가 선지자를 현세적으로 부양하여 그가 자신의 모든 시간과 힘을 주님의 사업에 쏟을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하셨다.
교리와 성약 25편
주님께서 에머 스미스에게 개인적인 권고와 지시를 주심
1830년 7월에 펜실베이니아주 하모니에서 안전을 도모하던 중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25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는 조셉의 아내인 에머 스미스에게 주시는 것이었다. 에머가 1830년 6월에 침례를 받았으나 폭도들의 위협과 남편의 체포로 아직 확인 의식을 받지 못했던 상황임을 학생들에게 상기시켜 줄 수 있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5편 1~4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이 어려운 시기에 에머에게 위안이 되었을 단어나 구절을 찾아보라고 한다.
-
주님은 어떤 말로 에머를 묘사하셨는가?
-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한다고 생각하는가? (“택함받은 자는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경전 안내서, “택함 받은 자”, scriptures.lds.org])
-
자신이 택함받은 여인임을 아는 것은 이런 고난 중에 에머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
-
주님께서는 에머에게 어떤 권고를 주셨는가?
몇 명의 학생에게 돌아가며 교리와 성약 25편 5~10절을 낭독해 달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주님께서 에머에게 무엇을 하라는 부름을 주셨는지 찾게 한다.
-
주님께서는 에머에게 무엇을 하라는 부름을 주셨는가?
성임(7절 참조)이라는 단어는 초기 교회에서 종종 성임과 성별 모두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부름에 “성임”되었다고 말했다. 반면에 오늘날에는 “성별되다”라는 표현을 쓴다.(조셉 필딩 스미스, 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947], 1:126 참조) 1842년에 상호부조회가 조직되었을 때 에머 스미스가 초대 회장으로 부름받았음을 상기시켜 준다. 당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25편에 기록된 계시를 낭독했고, 이 계시가 “이전에 경전을 해설하고 교회 회원을 권면하도록 에머 자매가 상호부조회 회장이 됨으로써 성취되었다”고 말했다.(“Journal, December 1841–December 1842,” 91, josephsmithpapers.org)
-
10절에서 주님이 에머에게 명하신 것을 보았을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기를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 세상의 것들을 제쳐 두고 영원한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
-
에머의 일생에서 이 시기에 그녀가 염려한 세상의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학생들이 이 진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칠판에 다음 제목을 적는다. 제쳐 두어야 할 세상의 것들과 추구해야 할 영원한 것들 학생들에게 각 제목 아래 나열할 수 있는 것들을 말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의 해당 제목 아래에 적는다.
-
이 세상의 것들을 제쳐 두는 것이 왜 우리가 영원한 것들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에게 그들이 세상의 것들을 제쳐 두고 영원한 것들을 구했던 때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 몇몇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눠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나누지 않도록 알려 준다.)
학생들에게 그들이 세상의 것들을 제쳐 두고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들을 추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자신이 받는 영의 모든 지시에 따라 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라고 권유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5편 11~12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주님께서 에머에게 또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주님은 에머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가?
-
이들 구절에서 우리는 음악을 통해 주님을 예배하는 것에 대해 어떤 원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다른 표현을 쓰더라도 다음과 유사한 진리를 찾도록 한다. 우리가 의로운 음악으로 주님을 예배할 때 주님은 우리를 축복하신다.)
-
“마음의 노래”는 어떤 점에서 기도에 비유할 수 있을까?(12절)
-
마음의 노래는 단순히 찬송가를 부르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
의로운 음악으로 주님을 예배함으로써 여러분의 삶에 어떤 축복이 찾아왔는가?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거룩한 음악에는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전달할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통은 우리의 예배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로써 경배의 느낌을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찬송가의 영감에 찬 가사를 통해 그러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참여할 수 있습니다.”(댈린 에이치 옥스, “음악을 통한 예배”,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10쪽)
학생들에게 주님께 사랑과 예배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유용한 한두 곡을 찬송가에서 고르게 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반 전체가 함께 한두 곡의 찬송가를 부를 수 있다. 학생들에게 교회나 다른 장소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찬송가 부르기에 참여하라고 격려한다.
주님께서 에머 스미스에게 그녀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고 온유함을 유지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하여 교리와 성약 25편 13~16절을 요약한다. 주님은 또한 에머가 계명을 지키면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되리라고 약속하셨다.
이번 과에 제시된 진리가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지에 관한 교사의 간증을 나누며 수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