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경험 3
영으로 가르치고 배운다
개요
이 학습 경험에서 다룰 개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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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성신이 하는 역할을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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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드러나거나 숨어 있는,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모두 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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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의 영향력 초대
핵심 개념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성신이 하는 역할
“복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은 성신의 권능을 통해 일어난다. …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영을 통해 이루어질 때만 학생들은 그 가르침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지하게 되며 영생을 얻기에 합당해질 수 있다.”(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 및 지도자 지침서[2012], 10쪽)
왜 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가?
크리스틴 파크 자매는 캘리포니아 레딩에서 5년간 매일 세미나리를 가르쳤으며, 학생들의 각 필요 사항과 상황에 부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학생들의 필요 사항[Students’ Needs]”(1:35) 동영상을 시청한다.(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음) 이 동영상에서 파크 자매는 학생들과 관련한 자신의 소망과 더불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더 깊은 개종을 경험하도록 돕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마음속에 자리잡게 된 염려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크 자매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도 다양한 필요 사항과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은 학생들이 처한 일반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예시이다. 학생들의 상황이 영이 여러분의 가르침을 이끄는 데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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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때문에 정말 바쁠 때가 있어요. 학교 수업을 따라가느라 할 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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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글 읽는 게 어려워요. 집중하기가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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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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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리에 참석하는 것이 좋아요. 제가 이해받는 기분이 드는 곳은 결국 이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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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여기 있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부끄러운 짓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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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간증이 없는 사람은 저뿐인 것 같아요.”
자신의 능력에만 의지한다면, 학생들의 각기 다른 필요 사항을 다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되어 있고 성신의 속삭임을 따른다면, 학생들의 개종을 심화하고 눈에 띄거나 띄지 않는 그들의 모든 필요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가르치도록 인도될 것이다.
“영으로 가르침[Teaching by the Spirit]”(1:39) 동영상을 시청한다.(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음) 이 동영상에서 파크 자매는 가르칠 때 영의 인도를 받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주님께서는 모든 필요를 아심[The Lord Knows Every Need]”(0:45) 동영상을 시청한다.(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음) 이 동영상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1928~2015) 장로는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돕도록 성신이 어떻게 여러분을 인도해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영이 역할을 다하도록 초대함
복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성신이 하는 역할을 이해할 때, 우리의 삶과 학생들의 삶에서 성신이 역할을 다하도록 초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게 될 것이다.(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2.1[“영으로 가르치고 배운다”], 11쪽 참조)
교사는 영이 역할을 다하도록 초대하기 위해 다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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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합당성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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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도”(교리와 성약 42:14)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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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수업에 철저히 준비된 상태로 임하고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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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습 경험에 중점을 두고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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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에 속상해 하거나 걱정하기보다는 평안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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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탐구의 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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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초대하여 배우는 경험을 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한다.
“영을 초대함: 교사[Inviting the Spirit: Teachers]”(2:47) 동영상을 시청한다.(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음) 이 동영상에서는, 교사들이 마음과 교실 안에 영이 임하게 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중요 실천 방안들을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에 적어 둔다.
교사와 학생은 영이 역할을 다하도록 초대하기 위해 다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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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과 선지자들의 말씀을 읽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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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 때나 토론할 때, 구주께 초점을 두고 그분에 대해 간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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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교리와 원리를 단순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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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주어지는 고요한 순간에 시간을 갖고 깊이 숙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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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고 교리와 원리에 대해 간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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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그리고 주님께 사랑과 감사를 표한다.
“영을 초대함: 교사와 학생[Inviting the Spirit: Teachers and Students]”(2:23) 동영상을 시청한다.(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음) 이 동영상에서 교사와 학생들은 그들의 마음과 교실에 영이 임하게 하기 위해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중요 실천 방안들을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에 기록한다.
여러분과 학생들이 복음을 가르치고 배울 때 성신이 역할을 다하도록 초대할 방법을 깊이 생각해 보고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실천 방안 몇 가지를 개인 일지에 기록한다.
이 지침서의 부록에서 교사와 학생이 영이 역할을 다하게 할 방법을 모아 놓은 “복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성신이 역할을 다하게 한다”란 제목의 유인물을 찾아본다.
요약 및 적용
기억할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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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은 성신이 교사, 학생, 또는 양쪽 모두에게 임하여 그 역할을 다할 때 가능해진다.”(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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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조용한 속삭임에 귀 기울일 때, 겉으로 드러나거나 숨어 있는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해결하도록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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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학생들이 일단 영적으로 배우는 일에서 성신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게 되면, 성신의 이러한 역할들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영을 초대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게 될 것이다.
“만물을 살게 하는 하늘로부터 오는 영이 없이는 어떤 영원한 배움도 얻을 수 없습니다. … 이런 이유로, 여러분은 ‘영 곧 진리를 가르치도록 보냄을 받은 보혜사로’[교리와 성약 50:14] 복음을 가르쳐야 합니다.”(Dieter F. Uchtdorf, “A Teacher of God’s Children” [evening with President Dieter F. Uchtdorf, Jan. 28, 2011], 7, si.churchofjesuschrist.org)
“그렇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이 학습 경험을 마무리하며, 오늘 배운 원리를 토대로 여러분이 실천할 일들을 몇 가지 적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