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자살에 대한 생각(2018)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자살에 대한 생각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자살에 대한 생각은 정신적, 정서적 트라우마의 결과물이지, 정신적인 나약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을 비롯한 고대 선지자들과 같이 의로운 사람들조차도 마음이 짓눌리거나 깊은 고뇌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민수기 11:14~15; 열왕기상 19:4; 빌립보서 1:21~24 참조) 마음의 짐을 홀로 짊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에는 힘이 있습니다. 모세에게 너무 많은 짐이 지워져 있었을 때, 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찾아와 지혜가 담긴 다음과 같은 권고를 주었습니다. “[네가]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출애굽기 18:18) 마찬가지로,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한다면 힘과 위안,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이 대화하기로 선택한 사람을 인도해 주실 것이라 믿으십시오.

대화를 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주제로 말을 꺼내는 것도 좋습니다.

  • 나는 지금 어떤 기분인가?

  • 자살을 생각한 지는 얼마나 되었는가?

  • 그런 감정을 어떻게 처음 인지했는가?

  • 그런 감정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가, 아니면 오래 지속되는가?

  •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가? 혹은 마약류 및 주류를 사용하고 있는가?

이야기할 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지역의 전화 상담 서비스를 찾아보려면 Befrienders Worldwide(befrienders.org)를 방문하십시오.(옮긴이—한국의 경우 국번없이 1393 또는 http://www.spckorea.or.kr/에서 방문 가능한 센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교회 및 지역 사회의 자원

(아래의 자료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제작, 유지, 관리되지 않는 자료도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여러분이 본 주제에 대해 학습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추가 자료로서 제공됩니다. 교회는 교회의 교리와 가르침에 어긋나는 어떠한 내용도 승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