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과
“나와 같은 자라야 하느니라”
소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자신의 본을 따르라고 권하셨다. 우리는 풍요 땅의 성전에서 주님이 니파이인들에게 가르치신 원리를 공부함으로써 어떻게 주님처럼 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구주께서는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 자신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하셨다. 이 과는 학생들이 좀 더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되었다.
읽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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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비 아이어링, “완전한 모범”, 리아호나, 2009년 11월호, 70~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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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지 로빈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103~105쪽.
교수 제언
제3니파이 27:21~22, 27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됨
칠십인 회장단의 린 지 로빈스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면서 수업을 시작한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달성하고 싶은 일들을 기억하기 위해 할 일들을 목록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관하여 목록을 만드는 사람은 드뭅니다. 왜 그럴까요? 할 일 목록은 활동 또는 행사로 되어 있어서 완수하고 나면 확인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완수라는 것은 아예 없습니다. 확인 표시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금요일 저녁에 아내를 데리고 나가 멋진 시간을 보낼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할 일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은 하나의 행사가 아니라 제 본성, 됨됨이 또는 특성을 말합니다.”(“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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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 교회의 회원으로서 어떤 됨됨이를 갖추게 하셨다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7장 21~22, 27절을 조용히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니파이인 제자들에게 주셨던 가르침을 찾아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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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무엇을 행하고 어떠한 사람이 되라고 명하셨는가? (다음 진리를 칠판에 적는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사업을 행하며 그분과 같이 될 것을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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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더욱 구주와 같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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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주님의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학생들에게 몰몬경의 가르침이 어떻게 우리가 더욱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토론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에 적어도 좋다. 몰몬경을 공부하고 그 가르침을 적용하는 것이 우리가 더욱 구주와 같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간증을 나눈다.
제3니파이 12:1~16, 43~45; 13:1, 5~7, 16~18, 22~24, 33; 14:1~5, 21~27
그리스도께서 풍요 땅의 성전에서 전하신 설교는 우리가 어떻게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는지를 가르친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의 다음 말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가장 잘 그리스도의 삶의 모범에 따라 생활한 사람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복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지상의 부나 권세나 명예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참으로 위대함, 복됨, 행복이란 우리가 얼마나 주 예수 그리스도와 가까운 생활을 하였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분은 바로 의로운 길이요, 충만한 진리요, 풍요로운 삶입니다.”(“예수 그리스도—우리의 은사와 유산”, 성도의 벗, 1977년 4월호,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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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회장에 따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본보기로 삼기로 결심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학생들에게, 부활하신 구주께서 풍요 땅의 성전에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산상수훈과 비슷한 설교를 하셨음을 상기시킨다. 구주께서 산상수훈과 풍요 땅의 성전에서 가르치신 거룩한 원리는 우리가 구주를 닮아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이 전한 다음 말씀을 보여 준다. 필요하다면, 청사진은 건물을 건축할 때 사용되는 계획서임을 설명해 준다.
“주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자신의 완전한 인품에 관한 것을 나타내 주셨으며 … 그렇게 하는 가운데 우리의 삶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셨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해롤드 비 리[2000], 200쪽)
다음 참조 성구를 칠판에 적는다.
학생들에게 이 성구를 하나씩 배정하고 각 성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닮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원리를 하나씩 찾아보라고 한다. 자신의 경전에 이 원리들을 표시하거나 강조 표시하게 해도 좋다. 학생들에게 그들이 찾은 원리를 실제로 실천하는 누군가를 알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충분히 시간을 준 후, 찾은 것을 반원들에게 나눠 달라고 한다. 필요하거나 영의 속삭임을 느낀다면 다음 추가 질문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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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 원리에 따라 생활하는 것은 어떻게 좀 더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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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신이 찾아 낸 원리가 중요함을 분명히 보여 주는 어떤 경험을 해 보았는가?
자신의 삶에서 이 원리 가운데 하나 이상을 구체화하여 좀 더 구주를 닮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우라고 학생들에게 권한다.
요한복음 17:9~11, 20~23; 제3니파이 19:19~23, 28~29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하나가 됨
니파이 백성을 방문하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직접 선택하신 십이사도와 그들의 말을 믿을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설명한다. 몇몇 학생에게 제3니파이 19장 19~23, 28~29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예수님께서 그분을 믿는 사람들에게 어떤 축복이 부어지도록 간구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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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께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하나가 되기를 간구하신 것에서 어떤 원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은 다음 원리를 찾아내야 한다. 우리는 신앙을 통해서 깨끗하게 될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이 이 원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풍요 땅의 성전에서 드린 것과 비슷한 기도가 신약전서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설명해 준다. 이 성구들을 요한복음 17장 9~11, 20~23절과 상호 참조하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그 성구들을 조용히 읽고 어떻게 그것들이 우리에게도 적용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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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렸다는 것을 아는 것은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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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존재하는 단합을 경험할 수 있을까?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예수님은 그분의 육과 영 모두를 아버지의 뜻에 맡기심으로써 아버지와 온전히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분의 성역은 언제나 이것에 역점을 두셨는데, 이는 아버지의 뜻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망각해 버릴 수 있게 하는 생각이나 욕구가 그분 안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 관련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요한복음 8:29) …
우리가 두 분의 뜻을 우리의 소망으로 삼기 전에는 하나님 및 예수님과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루아침에 사람이 유순해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꺼이 참여하려 할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아버지가 아들 안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실 수 있을 때까지 주님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72~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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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슨 장로에 따르면, 아버지와 아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칠판에 다음 질문들을 적고, 학생들에게 몇 분 동안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적어 보라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좀 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다고 간증하며 수업을 마무리한다.
학생 읽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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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9~11, 20~23; 제3니파이 12:1~16, 43~45; 13:1, 5~7, 16~18, 22~24, 33; 14:1~5, 21~27; 19:19~23, 28~29; 27:21~2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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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비 아이어링, “완전한 모범”, 리아호나, 2009년 11월호, 70~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