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눈을 치우며
2022년 4월호


“눈을 치우며”,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2년 4월호

굳건한 기초

눈을 치우며

온종일 내린 눈으로 동네에 푸슬푸슬한 눈이 30cm 이상 쌓였다.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나는 밖으로 나가 집 앞 진입로의 눈을 치우기로 했다. 나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사시는, 도움이 필요한 연로한 아주머니 몇 분을 알고 있었다.

나는 나가서 이 집 저 집 다니며 진입로의 눈을 치웠다. 갑자기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느껴졌다. 그 사랑이 내 가슴에 희망을, 그리고 힘든 시기에도 모든 것이 잘되리라는 이해력을 가득 채워 주었다. 나는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선한 일을 하면 영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배웠다.

재러드 엘, 미국 워싱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