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3년 3월호.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데이비드 딕슨; 삽화: 에밀리 이 존스 “정말 중요한 논점이야! 적어 둬야지.” “스티븐, 지금은 휴대폰 게임을 하는 시간이 아니야. 렉시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잖니.” “네? 저는 그냥 필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헨더슨 형제님이 반 전체 앞에서 날 망신 주다니! 렉시가 하는 말을 받아 적었을 뿐인데!” “이야기를 들으니 꼭 모로나이 장군이 페이호랜을 심하게 나무라는 편지를 보냈던 때가 떠오르는구나. 페이호랜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었는데도 말이야.” “음, 맞아요. 전 그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요.” “페이호랜이 모로나이에게 했던 것처럼 제가 헨더슨 형제님을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