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친구가 되십시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4년 4월호.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친구가 되십시오
여러분은 손을 내밀고 누군가를 구조할 수 있다.
파티나 무도회, 혹은 다른 활동에 갔을 때 아는 사람이 있는지 정신없이 찾아본 적이 있는가? 여러분은 누군가 여러분을 아는 사람이 여러분을 찾아서 외로움에서 구해 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 보자. 여러분은 사람들로 붐비는 방에 들어갔을 때 혼자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 또한 구조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기다리지 말고 행동하자
우리는 모두 친구가 필요하다. 그것은 곧 다른 사람들도 여러분이 그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 말을 들어 주고, 방법을 보여 주고, 또한 우리에게 진리에 대해 간증하여 성신의 동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참된 친구가 필요합니다.”1 만약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이 찾는 좋은 친구가 되려고 한다면, 그들이 여러분을 찾아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여러분은 친구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서 먼저 구조하러 갈 수 있다!
진정한 친구가 하는 일
사람들은 종종 좋은 친구는 친구의 결정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 결정이 잘못되거나 위험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아이어링 회장이 가르친 것처럼, 좋은 친구는 성신과 함께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그렇다면 좋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친구들을 제자의 길로 친절하게 인도해야 할 때도 있음을 의미한다. 친구들을 얕잡아 보거나 판단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으로 그들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구주께서 하셨던 것처럼 성약의 길이라는 안전한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고 싶을 것이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다.
오늘 여러분이 우정의 손길을 내밀어 구조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