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에 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4년 4월호.
해답을 찾아서
“육에 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몰몬경에서 베냐민 왕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적”이라고 가르친다.(모사이야서 3:19) 육에 속한 사람이란 “성령의 인도보다 열정, 욕망, 욕구, 그리고 육의 감각에 영향을 받아 선택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경전 안내서, “육에 속한 사람”, 복음 자료실)
아담과 이브의 타락으로, 우리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요구하는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다. 우리는 식욕을 채우고 온갖 편안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욕망을 타고난다.[“육에 속한”으로 번역된 natural은 타고난 것, 자연스러운 것, 원래 그런 것을 의미함—옮긴이] 하지만 “자연스러운” 것이 항상 “선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육에 속한 욕망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즉 육에 속한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영적인 것들을 무시한다면, 우리는 이기적이고, 죄에 친숙하며, 잔혹하고, 마음이 완악해진다.
육에 속한 사람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 희생을 통해 영적으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는 성령에 귀 기울이고 주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되고, 유순, 온유, 겸손, 인내하며, 사랑이 충만하게 되어 … [주님의 뜻에] 기꺼이 복종하고자” 해야 한다.(모사이야서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