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청소년들
치엔-슌 시
15세, 타이완 타오위안시
대만의 청소년들은 5시 30분에 세미나리에 가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한다. 학교 시험과 숙제가 많아서 세미나리에 가는 건 나에게 큰 도전이다. 그래서 세미나리에 늦는 날이 많았다. 처음에는 이렇게 일찍 일어나게 만든 교회를 원망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나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여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을 주셨다.
처음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도우실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는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내가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를 찾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했다. 그 후,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았더니 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자기 전에 기도한다. 그리고 내게 행복과 평안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