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저자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 산다.
우리는 모두 소속감을 갖고 싶어한다. 여러분이나 누군가가 소외되었다고 느낄 때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음에 소개한다.
나는 청소년 때 교회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일요일 모임에는 나가지 않게 되었다. 왜냐하면, 많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청소년 중 한 명이 나를 교회 활동모임에 초대했다. 그 모임에 갔더니 활동이 마음에 들었다. 연극, 농구, 그리고 달리기와 같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이었다.
활동 모임에 계속 참석하면서, 청소년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중 많은 친구들이 나와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나는 나와 같은 표준을 가진 청남 청녀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누군가 나를 교회 활동 모임에 초대해 준 사실에 감사하며, 내가 그 초대에 응했다는 것 또한 감사하다.
여러분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소외되거나, 어울리기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있는가? 혹은 소외당했다고 느끼고 친구도 별로 없는 누군가를 알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이 학교나 교회, 또는 다른 어느 곳에서든, 살아가면서 한때 그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을 것이다.
좋은 친구가 되는 법
소외당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렇다고 화를 내거나 토라져 있는 것은 기분이 좋아지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대신, 이렇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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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활동 모임에 참석한다. 활동 모임은 여러분의 표준을 존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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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를 배우고 발전시킨다. 학생회에 가입하거나, 운동팀이나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은 여러분과 흥미가 비슷한 사람들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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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친구가 되어 달라고 청할 때까지 항상 기다리고 있지만 않는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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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표준을 유지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품성과 여러분이 발하는 빛에 감사하는 친구들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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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가장 좋은 친구 중 몇 명은 자신의 가정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법
때로 편하게 느끼는 교우관계를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된다. 여기에 몇 가지 제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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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교회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 그 사람을 여러분의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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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한 사람을 학교나 교회 활동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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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하는 사람들에게 인내와 친절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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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앉아 있는 사람 옆에 앉거나 그 사람을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과 함께 앉도록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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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를 때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한다. 그분은 그 사람이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고, 여러분이 그 도움을 베풀도록 도와주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