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시기를 위한 특별한 메시지
2020년 5월호 『리아호나』의 부록
최근에 발생한 전염병과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혼란을 야기하는 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좌절과 불안,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전진하도록 도우실 수 있다.
위험한 시기를 대비함
“그런즉 땅의 주민들에게 임할 재앙을 알고 있는 나 주는 나의 종 조셉 스미스 이세를 불러 하늘에서 그에게 말하였고, 그에게 명하였[느니라.]”(교리와 성약 1:17)
우리를 인도하는 계시의 모형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주님께서는 현재 우리의 지도자 러셀 엠 넬슨 회장을 비롯한 현대의 선지자들을 통해 이와 같은 사건들을 대비하여 우리를 준비해 오셨다.
최근에 선지자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간증을 전했다. “우리는 주님의 자녀들의 삶에 역사하는 그분의 손길을 끊임없이 목격하는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알고 사랑하시며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이러한 난관들은 우리에게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복음 예배에 대해 배워 온 것을 적용할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성역을 베푸는 마음으로, 우리는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연민하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다.
그리스도의 평안
이 모든 과정에서 주님은 공포보다 훨씬 강력한 평안을 주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아래에는 오늘날의 역경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이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갈 것이다.
질의응답
1. 교회 활동에 관한 최신 지침을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일요일 모임과 그 외 교회 활동에 관한 정보는 교회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다.(ChurchofJesusChrist.org) 예를 들어, 제일회장단은 감독과 스테이크 회장들에게 회원들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성찬을 취할 수 있도록 방법을 함께 강구해 볼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할 때 활용할 만한 위안의 메시지들이 게재되어 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가장 값어치 있는 자원은 바로 성신이다. 여러분이 이끄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개인적인 계시를 성신으로부터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한다.
2. 이러한 시기에 저는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성역을 베풀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가정에서 행하는 일들이 가장 가치 있는 성역이 될 수 있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돕는 것에 관한 제언을 이 기사의 끝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과학 기술은 가정 밖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여러분이 보살피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본다. 그들에게 물리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 외에도, 그들이 외로움을 덜고 더 강한 유대감을 느끼도록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지도자들은 또한 과학 기술이 각 회원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자원에는 회원 도구 앱, 복음 생활 앱의 서클, 지도자 및 서기 참고 자료 등이 있다.
3. 연차 대회는 어떻게 되나요?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우리 모두에게 연차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할 것을 권유한다. 성도들은 4월 4일과 5일에 컨퍼런스센터나 집회소에 직접 모이지는 않겠지만,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서로 모일 수 있으며, 함께 읽고 보고 경청할 때 우리는 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00년 전에 있었던 첫번째 시현과 이 후기에 계속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회복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교회 모임 외에 예배를 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세계 곳곳의 성도들이 경전, 복음 음악, 『와서 나를 따르라』, 교회 잡지, Sabbath.ChurchofJesusChrist.org, 그 외 교회 자료들을 활용하여 예배로 충만한 안식일을 보내고 있다. 어떤 가정은 이러한 가족 중심의 모임이 가족으로서 보낸 가장 영적인 경험으로 꼽힐 만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설혹 부담을 느끼더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단순하게 하는 것도 좋다. 노래 한 곡, 경전 이야기, 짧은 간증도 훌륭한 예배 경험이 될 수 있다.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
심각한 소식들이 주변에서 쏟아질 때, 우리는 그런 압박에서 한 걸음 물러나 우리의 영혼을 북돋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아래에 있는 말씀들은 영을 초대하고 역경을 더 넓은 관점에서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늘날 경험하고 있는 일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이 마주하는 혼란과 실망감을 잘 헤아려 주자. 그들에게 필요한 대답과 도움을 주는 것은 우리 성인들의 몫이다.
지난 연차 대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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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주제”를 클릭하면 치유, 감사, 사랑과 같이 주제에 따라 분류된 과거의 말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평안을 찾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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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에서의 평안”(2016년 12월호 『리아호나』): 아이어링 회장이 성찬과 구주께서 약속하신 평안에 대해 간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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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힘의 원천”(2019년 3월호 『리아호나』): 고도이 장로가 주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분의 은혜를 신뢰하라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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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에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 평안을 찾는 방법”(2019년 4월호 『리아호나』): 평안을 찾고 나누는 여덟 가지 제안.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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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2012년 8월호 『리아호나』): 엘리스 장로가 재해가 닥치기 전, 재해를 겪고 있을 때, 재해가 지나간 이후에 할 일들을 제안한다.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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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뜻과 그분이 정하신 시기를 받아들이는 것”(2016년 8월호, 『리아호나』): 베드나 장로가 충실한 성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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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2002년 10월 연차 대회): 위크맨 장로가 비록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슬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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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올 것입니다”(2006년 10월 연차 대회): 워스린 장로가 우리는 치유를 고대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어린이를 돕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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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에 대처할 수 있도록”(2019년 4월호 『리아호나』): 십 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안정감과 위안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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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다시 만나게 될 거예요”(2019년 4월호 『리아호나』): 아부르토 자매가 부활에 대해 간증한다. 다음 장에는 위로가 되는 인용구 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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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helps.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두려움” 혹은 “염려”와 같은 주제를 클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