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우리도 과거의 후기 성도들과 후기 성도로서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1년 7월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도 과거의 후기 성도들과 후기 성도로서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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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안고 있는 조셉과 에머

Joseph and Emma with Baby Alvin[아기 앨빈과 함께한 조셉과 에머]”, 리즈 레먼 스윈들, 복사 금지

조셉 스미스 기록 모음집 프로젝트에 역사가로 참여했던 저는 교회 역사 관련 영적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교회 회원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일을 해 오면서, 저는 과거 성도들과 후기 성도로서의 동질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 성도들은 보통 그들의 영웅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어 묘사되다 보니 의심이나 질병, 또는 절망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비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1880년대에 살았던 교회 회원들도 오늘을 사는 여러분이나 저와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도 기쁨과 행복, 고통과 괴로움을 맛보았으며, 종종 그저 평범하고도 단조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들의 경험을 통해 인간이기에 겪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올해 교리와 성약을 학습함으로써 과거 성도들이 어떻게 인생의 어려움에 대처했는지를 알게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조셉 스미스가 시련을 극복한 방식에 대해 제가 쓴 기사를 읽으시면서 여러분의 신앙이 커지고, 우리도 그가 겪은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어려움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조셉은 미주리주에서 박해받던 성도들을 도울 방법을 알고자 주님의 인도를 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응답을 주시면서 선지자에게 다음과 같이 위안을 주셨습니다.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인 줄 알라.”(교리와 성약 101:16)

우리는 단지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기적 같은 경험뿐만 아니라 그들의 조용한 헌신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매슈 시 고드프리

교회 역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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