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를 피할 피난처”, 『리아호나』, 2023년 3월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폭풍우를 피할 피난처
폭풍우가 몰아칠 때 피난처 아래서 몸을 피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럴 때면 비가 지붕을 세차게 때려서 다른 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이 폭풍우 가운데서 젖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 구주의 권능과 임재하심은 그러한 피난처와 같습니다.
이번 호 『리아호나』는 인생의 폭풍우가 몰아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평안을 가져오실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우리는 시련과 어려움을 비켜 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가 올 때 피난처에 머물면 비에 젖지 않듯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여정에 함께하시도록 초대한다면, 그분께서는 우리가 폭풍우 가운데 평안을 찾도록 도와주십니다. 여러분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님의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4쪽)라는 기사를 읽어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그분은 “모든 원소를 지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실 수 있”으며, “우리가 고통과 슬픔을 겪고 주님을 기다려야 할지라도 우리 마음에서 평안이 거두어질 필요는 없”다고 가르칩니다.
저 역시도 제 삶에서 “폭풍우”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시련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래 지속되는 도움과 평안의 유일한 원천이시라는 것을 제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가 “일으키시는 권능”(4쪽)이라는 저의 기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 구주는 우리가 본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우리와 함께 가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약속된 축복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들어 올리시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이 무슨 일과 맞닥뜨리든, 그분을 여러분의 피난처와 안전한 곳으로 삼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을 담아,
보니 에이치 코든
본부 청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