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무뇨스 스패너스 자매”, 『리아호나』, 2023년 5월호.
안드레아 무뇨스 스패너스 자매
본부 청녀 회장단 제2보좌
어린 시절 아르헨티나에 살던 안드레아 베로니카 무뇨스와 그녀의 언니는 가톨릭 학교에 다녔다. 그들은 안드레아가 아홉 살이 될 때까지 다른 종교의 가르침을 접한 적이 없었다. 그때 후기 성도 선교사들이 그녀의 가족에게 회복된 복음에 관해 가르치기 시작했다.
선교사들이 공과를 마치고 떠난 직후, 안드레아의 어머니는 세상에 여러 종교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는 어머니에게 어떤 교회가 하나님을 가장 잘 대표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 생각에는 그 교회가 이 교회인 것 같구나.” 선교사들이 방금 그들에게 가르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관한 내용이었다.
안드레아는 평생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으므로 새로운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은 고작 몇 분밖에 지속되지 않았고, 교회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소망으로 바뀌었다.
가족은 침례를 받았고, “우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라고 스패너스 자매는 말했다. “가정생활이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해 변화된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죠.”
안드레아 베로니카 무뇨스 스패너스 자매는 1968년 5월 18일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카를로스 알베르토 무뇨스와 엘리다 메니쿠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아르헨티나 베카르에서 성장했다. 스패너스 자매는 1992년 10월에 알린 스패너스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성전에서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스패너스 자매는 유아 교육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미술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녀는 현재 본부 상호부조회 자문 평의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남미 남 지역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대회 위원회, FSY 유타 라틴계 대회 위원회에서 봉사했고, 남편과 함께 멕시코 쿠에르나바카 선교부 지도자로 봉사했다.
또한, 와드 상호부조회, 청녀, 초등회 회장, 새벽반 세미나리 교사, 스페인어 사용 청년 독신 성인 와드 고문으로도 봉사했으며, 아르헨티나 레시스텐시아 선교부에서 선교 사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