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분의 일을 하도록 어떻게 지시하시는가?”, 『리아호나』, 2023년 7월호.
와서 나를 따르라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분의 일을 하도록 어떻게 지시하시는가?
사울의 개종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는 구주께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말하는 그의 반응에서 영감을 얻는다.(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사도행전 9:6)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는 주님의 일에 참여하고자 할 때 종종 비슷한 질문을 한다.
하지만 그 질문을 한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우리의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어떻게 인도를 받는가?
기꺼이 행함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사울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다메섹으로 가라는 지시를 주시며 즉시 응답하셨다. 때때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와 같은 구체적인 인도를 주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기 전에 단계별로 주어지는 지시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종종 기도에 대한 응답은 무릎을 꿇고 있는 동안이 아니라 일어서서 주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도중에 찾아옵니다.”(“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앉아 기다리며”,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76쪽)
주님께서 기꺼이 행하고자 했던 이 두 사람을 어떻게 인도하시어 그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셨는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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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20절에 기록된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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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32~42절에 기록된 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