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자”, 『리아호나』, 2023년 7월호.
후기 성도의 소리
두려워하지 말자
나는 우리가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복음을 나눌 때 행복할 것임을 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이 아닌 많은 친구들과 급우들은 나에게 종종 교회에 관해 묻곤 했다. 얼마 후, 같은 질문에 반복해서 답하는 것에 지친 나는 해결책을 생각해 냈다.
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인터넷 동영상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뮤직비디오와 정보 동영상, 풍자 동영상을 만든다. 어느 날, 나는 다음엔 어떤 동영상을 만들지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교회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동영상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나는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그런 다음, 말하려는 내용을 적지 않은 채 언급하고 싶은 중요한 성구들을 떠올리면서 동영상을 만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전혀 몰랐다. 나는 그저 동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미리 알지 못한 채 영에 의해 이끌렸[다].”(니파이전서 4:6)
나는 교회 회원이거나 아닌 친구, 급우, 친척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하지 않고 그것을 올렸다.
동영상을 올리고 몇 주 후, 내 소셜 미디어 계정에 피드백이 오기 시작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내 동영상에 댓글을 달고 감사를 표하기 시작했다. 내 동영상 때문에 어떤 사람은 선교사 토론을 시작했고, 나중에 침례도 결심했다.
그 동영상을 만든 이후로 교회 회원이 아닌 내 지인들은 나를 예전과 똑같이, 어쩌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몇몇은 심지어 교회를 비난하는 일을 그만두기까지 했다. 다른 사람들은 이제 답을 얻었기 때문에 교회에 대해 똑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
나는 우리가 그분께 순종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