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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sy, 전국의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4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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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sy, 전국의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2년 여름, 많은 기적과 간증을 낳았던 FSY가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제3니파이 5:13 참조)를 주제로 2024년 7월 29일 부터 8월 3일까지 광주 호남대학교에서 다시 열린다.

한국에서 2010년부터 2년마다 열린 전국 청소년 대회는 COVID-19로 미뤄졌던 2020년을 제외하고 짝수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이 대회의 대회장으로 부름을 받은 지역 칠십인 박경렬 장로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2024 FSY에 참석할 청소년 여러분을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확신을 얻고, 좋은 친구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게 될 이 신나는 모임에, 청소년 여러분이 여러분과 친한 비회원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부종교교육원의 원장인 정해상 형제와 아내 정진아 자매가 부부로서 운영위원장으로 봉사하며 운영위원 대표인 김태욱 형제, 김윤정 자매가 27명의 운영위원과 함께 대회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진아 자매는 ”작년 여름에 부름을 받았을 때부터 2024년 여름에 전국에서 모일 청소년들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빨리 대회 날이 와서 청소년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함께 웃고, 노래하고, 간증하고, 사랑하며 주님께 나아가고 싶습니다.”라며 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운영위원장인 정해상 형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권유했다. ”청소년 여러분, 와서 함께 하십시오. 그리고 친구들을초대하십시오.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3월 16일 토요일 강남 와드에서 있었던 본부 청남 회장단 1보좌인 브래들리 알 윌콕스 회장과 함께한 전국 청소년과 부모님들을 위한 영적 모임에서 운영위원 대표인 김윤정 자매는 FSY에 대한 확신에 찬 간증을 전했다. ”여러분 FSY를 생각하면 어떠세요? 가고 싶으신가요? 사실 저는 청소년 시기에 FSY에 가기 싫었습니다. 일주일이나 되는 시간 동안 대회에 참석하느라 학업에 뒤처지게 되는 것이 너무 걱정되었고, 교회에 갈 때마다 지도자분들께서 대회에 참석하라고 권유하시는 것도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회에 가지 않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했지만, 어느 날 아침에 ‘대회에 가야 한다.’는 분명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회에 참석하기로 했고,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 주신 기적들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 두신 기적들이 있고, 여러분이 신앙을 행사하여 그것을 경험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김윤정 자매와 함께 운영위원 대표로 부름받은 김태욱 형제도 간증을 전했다. ”저는 FSY를 통해서 제 삶을 지탱해 주는 몇 가지 축복을 받았으며, 여러분도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하나의 마음과 한 뜻을 공유하는 친구 및 여러분의 삶에 큰 영향을 주게 될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보여 주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모범들을 따르고자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이를 통해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빛을 지니고 그 빛을 나누고자 할 것입니다. 이 축복들은 여러분의 삶 동안 여러분을 굳건하게 지탱해 줄 것입니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 규정상, 만약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이 되었다면 앞으로 총 3번의 FSY대회에 참가자로서 참석할 수 있다. 혹시 중학교 1학년이 되었다면 아쉽지만,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해에 열릴 FSY대회부터 총 2번의 참석 기회가 있는 셈이다.

독신 성인이 되어서도 준비위원이나 운영위원, 또는 조고문 등으로FSY에 봉사자로서 참여할 기회가 있겠지만 참가자의 신분으로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있지 않다. 만약 내가 올해 참가 대상 연령에 속한다면, 올여름 2024 FSY를 위한 시간을 내어 청소년만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를 만끽하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