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소셜 미디어에서 전하는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
모든 종교와 사람을 위한 종교의 자유
최근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종교의 자유의 중요성에 대해 살아 있는 선지자 및 교회의 여러 지도자들이 전한 가르침을 살펴본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종교를 선택할 권리와 아무 종교도 믿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개인의 종교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강요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미리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 존엄성의 핵심에 자리 잡은 매우 개인적이고 성스러운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부가 종교 문제에 있어서 말로 표현하거나 헌법상의 보장에서뿐만 아니라 법의 공정한 적용에 있어서도 참으로 중립을 유지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개인과 단체는 본래 다른 개인이나 단체보다 우위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국가는 그러한 경향에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문화’나 ‘역사’와 같은 비종교적 명칭을 사용하여 한 종교를 우대하는 것은 다른 종교를 차별하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특정 종교 단체가 또 다른 종교 단체를 지배하도록 허용하면, 차별이 발생하여 다른 종교 사회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와 유감스러운 제한을 허용하게 됩니다.”
종교의 자유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이들 연차 대회 메시지와 religiousfreedom.ChurchofJesusChr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인용문을 통해서도 교회 지도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이 주제에 관해 나눈 내용을 더 알아볼 수 있다.
주님의 손에 이끌린 용감한 부부
“오늘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중부 및 동부 유럽에서 공산주의 통치가 종식된 것을 기념하는 세계 자유의 날입니다. 이날은 전 세계에서 자유를 위해 싸웠고 지금도 계속 싸우고 있는 용감한 남성과 여성들의 용기를 기리는 날입니다.
그런 용감한 부부 중 한 부부인 올가 스네더플러와 지리 스네더플러는 개인적으로 큰 위험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구 체코슬로바키아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을 지원하며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저는 그 나라에서 교회가 공식 인가를 받도록 돕는 임무를 받았었는데, 구주를 따르겠다는 스네더플러 부부의 용기와 신앙이 없었다면 이 일은 절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체코 시민인 그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정부 관리들과 만날 수 있었고 그 나라에 있는 우리 회원들이 비밀리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승인해 달라고 청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신임 부총리인 요제프 흐로마드카가 이런 승인을 약속했던 중요한 만남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같은 날 우리는 칼슈타인 산으로 이동했는데, 그곳은 존 에이 윗소 장로가 1929년 7월 24일에 복음 전파를 위해 이 나라를 헌납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성도들을 위해 주님께서 개입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올가 스네더플러와 지리 스네더플러 부부에 대해 생각할 때면, 세상에 존재하는 용기는 대부분 눈에 띄지 않으며, 주님께서는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을 통해 불가능한 일을 종종 이루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 페이스북, 2021년 11월 9일, facebook.com/russell.m.nelson.
종교의 자유를 위해 단합하기 위한 4가지 제언
“종교의 자유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교파 간의 단합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단합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제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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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서로가 필요하며 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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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관용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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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행하는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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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어 종교적 자유를 수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공통점을 찾는다.
시민들이 중요한 종교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사는 법을 배우면, 세속적으로 중요한 차이를 가진 다른 사람들과도 평화롭게 살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궁극적으로, 종교는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모두를 위해 사회를 강화하게 됩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 페이스북, 2022년 7월 20일, facebook.com/dallin.h.oaks.
서로에 대한 더 큰 지식과 이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으로서 우리는 모든 인류를 형제자매라고 여깁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두 가지 큰 계명이라고 가르치십니다.
게릿 더블유 공 장로님과 저는 최근에 후기 성도들과 이슬람교도들이 어떻게 열린 마음으로 솔직하고 진실한 방식으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여기에는 거짓이나 고정 관념 또는 보편성을 초월하여 보는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전 세계의 이슬람교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적 자유를 보호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종교인들은 함께 단합하여 다른 종교적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을 관용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합니다. 미국이나 전 세계 다른 지역의 일부 이슬람교도와 마찬가지로 후기 성도들도 박해와 편견의 영향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나 선한 사람들과 더불어 그러한 행위를 규탄합니다.
때때로 몇몇 교회 회원이 이슬람교도에 대해 거짓되거나 잔인한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편견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압도적인 대다수의 이슬람교도가 지닌 친절과 선함을 간과하게 됩니다. 서로에 대한 더 많은 지식과 이해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친절하고 더 정확하게 말하고 느끼기를 바랍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페이스북, 2022년 1월 20일, facebook.com/davida.bednar.
사회에서 종교가 지니는 심오한 의미
“저는 종교적 열망에서 흘러나오는 심오한 축복이 종종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겨지는 것과는 상반되게 보이는 점에 대해 깊이 우려합니다. 저는 우리가 신앙의 음악에 귀를 닫을 때 잃게 되는 축복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우리는 자신의 종교를 신봉할 권리뿐만 아니라 각 종교가 나름의 교리와 계율을 집행할 권리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것과 우리의 모범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심오한 의미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쿠엔틴 엘 쿡 장로, 페이스북, 2021년 6월 28일, facebook.com/quentin.lcook.
종교 연합
“저는 다양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무교인 사람들도 보호받도록 신앙과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모든 종교가 동참하기를 호소합니다. 천주교도, 복음주의자, 유대교도, 이슬람교도, 후기 성도 및 기타 종교인들은 전 세계에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고, 안식처 역할을 하며, 종교의 자유를 널리 전파하는 종교 연합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종교적 책임감은 세속적인 사회에 유익을 줍니다. 종교가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행하는 선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종교에 기반을 둔 단체의 인도주의적 활동은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책임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쿠엔틴 엘 쿡 장로, 페이스북, 2022년 1월 16일, facebook.com/quentin.lcook.
수많은 소중한 자유의 운명
“종교의 자유는 신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보호합니다. 그것은 다른 많은 기본적인 자유와 가치, 사회적 재화를 지탱하고 키우는 원뿌리입니다. 종교의 자유에 대한 강력한 보호가 없다면,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포함하여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중히 여기는 많은 것이 뿌리가 잘린 꽃처럼 시들고 죽기 시작할 것입니다. 수많은 소중한 자유와 자유민주주의의 운명은 종교의 자유가 지닌 힘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각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로서 영원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우리 각자가 신성한 본성과 운명을 지니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차갑고 무심한 우주에서 우연히 발생한 존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알고 사랑하십니다.
저는 또한 우리 각자가 도덕적 선택의지를 행사할 권리, 즉 우리가 이해하는 진리에 따라 삶을 살겠다고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참으로, 정부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도덕적 선택의지를 행사할 자유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페이스북, 2021년 11월 29일, facebook.com/dtodd.christofferson.
온 사회에 유익이 됨
“종교인과 종교 단체가 자신들의 신앙과 믿음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자유는 사회 안녕의 기본입니다. 종교는 신자뿐만 아니라 비신자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 유익을 줍니다.
종교적 양심은 정직, 의무, 도덕적 자기 수양, 가족과 국가를 위한 희생, 타인에 대한 연민과 봉사, 시민 참여 등 자유 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시민의 미덕과 습관을 장려합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페이스북, 2022년 1월 16일, facebook.com/dtodd.christofferson.
번창할 자유
“저는 우리가 전 세계의 많은 종교와 공유하는 모든 것, 특히 하나님과 자애에 대한 헌신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참된 종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줍니다. 세상은 우리를 필요로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리라는 약속과 함께 ‘두루 다니며 선한 일을 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망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역사 전반에 걸쳐 모든 종교, 심지어 소수 종교라 할지라도 그것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이 항상 보호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때 의미 있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종교가 번창할 자유가 있을 때, 신자들은 어디서나 단순하고 때로는 영웅적인 봉사를 합니다.
저는 신앙의 전통에서 비롯된 보편적인 선이 존중받고 칭송되기를 바랍니다. 변화를 이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교의 선함과 그 영향력 그리고 종교가 불러일으키는 사랑의 영웅적인 행동은 우리가 종교의 자유를 보호할 때에만 배가됩니다.”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 페이스북, 2021년 9월 13일, facebook.com/RonaldARasband.
모든 종교를 수호함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단지 좋은 생각이 아니라 크고 둘째 되는 계명입니다. 여러분의 이웃은 배우자, 가족, 와드 회원, 직장 동료, 룸메이트, 종교가 다른 사람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 등, 사실 모든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가 전 세계의 많은 종교와 공유하는 모든 것, 특히 하나님과 자애에 대한 헌신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참된 종교는 궁핍한 사람들을 돕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주며, 이것이 모든 종교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한 가지 이유입니다.”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 페이스북, 2022년 1월 18일, facebook.com/RonaldARasband.
조셉 스미스와 종교의 자유
“조셉 스미스의 서거를 기리는 이 날에, 저는 그가 지상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행한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교리적 진리를 지상에 회복하는 일에 깊이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성도들이 종교적 신념을 행사할 권리를 옹호했습니다.
그는 정부에 청원했고, 미국 대통령을 만났으며, 신앙 때문에 여러 차례 투옥되었습니다. 184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그는 대통령 후보 다섯 명에게 서한을 보내어 성도들이 미주리주에 있는 그들의 재산을 되찾도록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도 도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의 격려 속에서 조셉 스미스는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공약에는 헌법 개정, 교도소 개혁, 은행 개혁, 노예 제도 폐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는 미래 지향적이었고 하나님의 모든 자녀의 인간 존엄성과 자기 결정권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암살당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저는 주님과 그분의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조셉 스미스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의 암살은 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유, 즉 종교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이 모두를 위해 보호되어야 한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데일 지 렌런드 장로, 페이스북, 2021년 6월 27일, facebook.com/DaleGRenlund.
인간 존엄성의 초월성
“이번 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 종교 간 및 문화 간 대화 회의에서 인간 존엄성의 초월성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존엄성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으로서든 공동체에서든 궁극적인 의미를 찾는 것은 신성한 특권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그분께서 우리가 열망하기를 바라시는 존엄성을 품고 서로를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엄성은 신성한 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보편적인 생득권입니다. 모든 사람은 종교나 인종,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존엄성을 지닙니다. 세계 인권 선언은 존엄성이 ‘세계의 자유, 정의 및 평화의 기초’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 자유, 안전, 법의 평등한 보호, 사상, 언론, 종교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는 존엄성에서 비롯되며, 존엄성은 권리에서 나옵니다. 둘 다 법적, 문화적 공생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 즉 우리의 꿈, 소망, 상처, 절망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방인이나 나그네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우리의 존엄성을 발견합니다.”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 페이스북, 2023년 6월 9일, facebook.com/soare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