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해리스는 위로와 인도를 얻고자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주님의 계시를 구했다. 교리와 성약 19편에서 구주께서는 어떻게 당신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선택하셨으며 모든 것을 극복할 권능을 얻게 되셨는지를 말씀하셨다. 마틴은 회개하고 주님께서 요구하신 일에 순종한다면 평안을 누리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고자 하는 소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능한 학습 활동
구주의 모범
다음 미완성 구절을 칠판에 적고, 학생들에게 구주께서 아버지께 한 말을 채워 보라고 한다. ______ 원대로 마시옵고 _______ 되기를 원하나이다.(누가복음 22:42 참조) 한 학생에게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한다.
내 뜻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말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십 대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요구받을 수 있는 어려운 희생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전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답을 칠판에 열거해 본다. (참고: 이 목록을 따로 보관하면 “교리와 성약 19:25~41” 수업을 가르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수업에서 학생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구주의 모범을 따르라는 권유를 받게 된다.)
학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주님께 헌신하기로 한 것을 지키거나 옳다고 아는 일을 하기를 주저했던 때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 자신의 뜻을 굽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구주의 모범을 공부할 때 이 상황을 염두에 두라고 한다.
구주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다
마틴 해리스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몰몬경 출판을 돕기 위해 인쇄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농장을 팔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은 그는 조셉에게 주님의 인도에 관한 계시를 구했다. 구주께서는 현재 교리와 성약 19편으로 알려진 계시를 통해, 그분의 속죄 희생에 관한 중요한 진리를 가르치셨다. 이러한 진리는 마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에게 찾은 진리를 나눠 달라고 한다. 그렇게 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각 학생에게 종이쪽을 하나씩 나눠 주고 찾은 진리를 종이에 적어서 칠판에 게시해 달라고 할 수 있다. 활발한 토론을 장려하기 위해 칠판의 메모를 몇 개 선택하고 그 내용을 적은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 진리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참고: 다음 수업에서는 교리와 성약 19편 16~19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회개와 구주의 속죄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은 이 수업을 위해 남겨둔다.)
학생들이 언급하지 않는 경우, 다음 진리를 언급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겸손히 자신의 뜻을 굽히고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셨다.(2, 19, 24절) 학생들에게 이 구절에서 이 진리를 나타내는 단어에 표시하도록 권유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뜻을 굽히고 아버지께 순종하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에 대해 가르치신 내용은 마틴의 상황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어려운 희생을 요구받는 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다. 다음 활동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더 연습하려면, 『교사 발전 기법』에서 “학습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 가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도록 돕는다” 훈련을 참조한다. 이 훈련을 통해, 여러분은 학생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고 있는지를 그들에게 들려주고, 계속 노력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뜻을 굽혀 순종하고자 한 구주의 열망의 깊이와 불변성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반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다. 각 그룹에 다음 주제 중 하나를 배정하고, 열거된 구절을 읽게 한다. 구절을 읽은 후, 그룹별로 구주와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에 관해 배운 내용을 토론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른 두 주제에 관한 구절을 공부한 반원들과 함께 새로운 그룹을 만들라고 한다. 새로운 그룹에서 학생들은 이전 그룹에서 토론한 내용을 돌아가면서 나눌 수 있다.
순종을 선택함
다음 말씀을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그 아래의 두 질문을 짝과 함께 토론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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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에이 맥스웰 장로
자신의 뜻을 굽히는 순종이야말로 하나님의 제단에 드릴 수 있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것입니다. 우리가 “바치는” 다른 많은 것들은 … 사실 그분이 이미 우리에게 주셨거나 빌려주신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뜻으로 삼음으로써 순종하게 되면, 그것은 바로 그분께 정말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바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닐 에이 맥스웰, “아버지의 뜻과 함께 하리로다”,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24쪽)
맥스웰 장로가 가르친 대로 뜻을 굽히는 것은 단순한 순종과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뜻을 굽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구주의 모범을 따르는 사람을 언제 보았는가?
수업을 마무리하며 다음 말씀을 칠판에 게시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칠판에 있는 말씀 중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을 때 자신의 삶에서 성취되는 것을 본 구절에 밑줄을 그으라고 한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구주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를 간증해도 좋을 것이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이렇게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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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사람은 삶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그분께서 이루어 주실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분은 기쁨을 배가해 주시고, 시야를 넓혀 주시며, 마음을 깨우치고, … 영혼을 고취하고, 축복을 더해 주시며, 기회의 문을 넓혀 주시고, 영혼을 위로하시며, 친구를 얻게 하시고, 평안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영생을 찾게 될 것입니다.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에즈라 태프트 벤슨』[2014], 42~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