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공식적으로 조직된 지 불과 몇 개월이 안 되어, 구주께서는 몇몇 새로운 회원들에게 선교사로 봉사하라고 명하셨다. 주님께서는 이들이 회복된 복음을 받아들인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복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불러 “나팔 같은 소리로”(교리와 성약 30:9) 당신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다. 이 수업은 구주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시는 이유를 학생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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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
가능한 학습 활동
이번 수업은 교리와 성약 30~36편을 다루는 두 개의 수업 중 첫 번째 부분이다. 제1부에서는 주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복음을 나누기를 바라시는 이유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제2부에서는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도움과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수업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교리와 성약 30~36편 수업을 하나만 가르칠 수 있다면, 이 두 수업을 효과적으로 통합할 방법을 생각해 본다.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의 의무
수업을 시작할 때 최근 받은 선교사 부름장을 보여 주고 그 내용을 읽어 주면 좋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선교사로 봉사하는 것을 생각할 때 기대되는 점과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는 것에 관해 다음과 같은 권고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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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엠 넬슨 회장
오늘 저는 주님께서 봉사할 수 있는 모든 합당한 젊은 남성에게 선교 사업을 준비하고 선교사로 봉사하도록 요청하셨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강조드립니다. 젊은 후기 성도 남성들에게 선교사 봉사는 신권 책임입니다. …
봉사할 수 있는 젊은 자매 여러분에게도 선교 사업은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이것은 자매 여러분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매 선교사들을 사랑하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이 사업에 기여하는 바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이 선교사로 봉사하기를 바라시는지 알고 싶다면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성신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에 응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젊은 친구 여러분, 주님께는 여러분 모두가 꼭 필요합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이스라엘의 집합을 돕도록 지금까지 여러분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전도 선교사이든 봉사 선교사이든, 여러분이 선교사로 봉사하기로 결정한다면, 여러분과 많은 이들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
모든 선교사는 구주에 대해 가르치고 간증합니다. 세상을 둘러싼 영적 어둠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빌립보서 4:7] 소망과 평안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러셀 엠 넬슨, “평화의 복음을 전파함”, 『리아호나』, 2022년 5월호, 6~7쪽)
넬슨 회장의 말씀을 읽고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는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세상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어떤 증거를 보는가?
구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전임 선교사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교회의 모든 회원이 함께하는 책임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오늘 수업에서는 우리가 주님의 복음을 나누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 그분께서 가르치신 내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해 준다. 다음과 같이 권유하여 학생들이 이번 수업에서 공부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주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전임 선교사로서든 일상생활에서든 복음을 전파하기를 기대하시는 이유 중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본다. 이러한 이유를 학습 일지에 적는다. 오늘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분의 복음을 나누기를 그토록 바라시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찾아본다.
“이 시간부터 전도하[라]”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칠판이나 교실 벽에 다음 이름을 게시한다. 피터 휘트머 이세, 존 휘트머, 토머스 비 마쉬, 팔리 피 프랫, 지바 피터슨, 에즈라 테이어, 노드롭 스위트, 올슨 프랫, 시드니 리그돈, 에드워드 파트리지. 학생들에게 이 중에서 아는 이름이 있는지 물어본다. 이들은 모두 교회가 조직된 직후 주님으로부터 선교사로 봉사하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름 받았음을 설명한다. 그들 중 일부는 침례 받은 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학생들은 다음 학습 활동을 통해 구주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시는 몇 가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누고 각 학생에게 다음 유인물을 나누어 준다. 그룹마다 성구 하나를 배정하여 공부하게 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30~36편에서 주님께서 선교사들에게 주신 권고
구주께서 아래에 열거된 사람들에게 주신 권고를 공부하고, 아래에 나오는 질문에 관해 토론한다.
학생들이 이 구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고 나면, 알게 된 것을 나누어 달라고 한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칠판 한가운데에 다음과 같이 적을 수 있다. “구주께서 우리가 그분의 복음을 나누기를 바라시는 이유” 그런 후 학생 여러 명에게 칠판 앞으로 나와서 공부하며 알게 된 내용을 적어 보라고 한다. 가능한 한 많은 이유를 생각해 보도록 학생들을 격려한다. 다음은 학생들이 나눌 수 있는 대답의 몇 가지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