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16~34
“[우리는] 하나님의 소생[이다]”
사도 바울은 아덴에서 선교 사업 동반자들과 합류하기를 기다리면서 아덴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참된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했다. 바울은 아덴 사람들이 하나님을 이해하고 그분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회당과 장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쳤다. 그러자 철학자들이 바울에게 아레오바고라는 곳에서 “이 새로운 가르침”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사도행전 17:19) 바울은 철학자들에게 하나님의 참된 본질을 가르쳤고, 그들과 하나님과의 신성한 관계에 대해 간증했다. 이 과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을 신뢰함. 복음 교리와 원리를 배우고, 가르치고, 적용할 때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학생들의 능력을 신뢰한다.
학생 준비: 학생들에게 자신을 가장 잘 묘사하는 단어나 구절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고 그중 어떤 단어나 구절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가능한 학습 활동
난 하나님의 자녀이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과 함께 “난 하나님의 자녀”(『찬송가』, 187장)를 부르면 좋을 것이다.
복음 자료실 앱이나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찬송가 “난 하나님의 자녀”(『찬송가』, 187장)를 들어 본다.   이 찬송을 듣거나 함께 부를 때 이 찬송가의 중요한 메시지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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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가에 나오는 어떤 단어나 구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칠십인 정원회의 도널드 엘 홀스트롬 장로는 우리에게 “난 하나님의 자녀”의 메시지를 생각해 보라고 권유했다.
이 사랑스러운 찬송가는 우리가 교회에서 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질문은 “정말 그 사실을 아는가?”입니다. 우리는 생각과 마음, 영혼으로 그 사실을 정말 압니까? 하늘에서 받은 혈통은 우리가 가장 우선시하고 중요시하는 정체성입니까?
(도널드 엘 홀스트롬, “난 하나님의 자녀”,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26쪽)
홀스트롬 장로의 말씀에서 발췌한 다음 질문들을 칠판에 적어 본다. 학생들에게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을 준다. 자원하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나누어 달라고 한다. 아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분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확신이 없는 학생들이 난처해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다음 질문들은 홀스트롬 장로의 말씀에서 발췌한 것이며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할 수 있다. 이 질문들에 답하면서 각각의 질문에 그렇게 답한 이유도 설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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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정말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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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생각과 마음, 영혼으로 그 사실을 정말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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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우선시하는가?
이 수업을 하는 동안, 이 질문들에 대한 여러분의 답과 그 대답이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여러분의 감정에 대해 무엇을 보여 주는지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여러분의 신성한 정체성을 더 잘 이해하고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깊은 사랑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성신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영감을 구한다.
바울이 아덴에서 복음을 전파하다
사도 바울은 제2차 선교 여행 중에 아덴에서 전도했다. 아덴 사람들은 여러 다른 의견, 철학, 믿음이 있었다. 바울은 그들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 사도행전 17:16) 이는 그들이 하나님 이외의 것들을 숭배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바울은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에 관해 전파했다. 그러자 바울은 아레오바고로 붙들려 갔고, 그곳에서 철학자 무리 앞에서 설교하게 되었다.( 사도행전 17:17~21)
사도행전 17장 22~23절 을 읽으면서 바울이 그의 메시지를 어떻게 소개했는지 찾아본다. 또는 동영상 “우리가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4:26)의 0:00~1:54 구간을 시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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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언급한 단에 새겨진 글귀는 아덴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관해 무엇을 보여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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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귀는 경전에 담긴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과 어떻게 비교되는가?
고대 아덴 사람들은 많은 가짜 신들을 믿었고 그 신들을 기리기 위해 조각상과 신전들을 지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 사도행전 17장 23절) 지어진 이 단은 아덴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신, 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어떤 신을 만족시키려는 의도였을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아레오바고[Mars’ Hill: 마르스 언덕]에서 열린 세미나리 수업 사진을(수업 후반부에 나옴) 보여 주면 좋을 것이다. 사진속 배경의 유적은 그리스 신들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신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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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에서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흔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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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가르칠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은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알려 주고 싶은가?
학생들에게 다음 활동을 개별적으로 또는 둘씩 짝을 짓거나 소그룹으로 완료할 수 있게 적절한 시간을 준다. 그들이 공부하는 동안, 칠판에 24~31까지 구절의 번호를 적어 둔다. 학생들에게 칠판에 적힌 각각의 구절 번호 옆에 해당 구절에서 발견한 하나 이상의 진리를 써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어떤 진리가 그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지,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생각을 나눠 달라고 한다.
사도행전 17장 24~31절 을 읽고, 사도 바울이 가르친 하나님의 참된 본질과 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진리들을 목록으로 만든다. 그 목록의 제목을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 그리고 나와 그분과의 관계”라고 하면 좋을 것이다. 27절에 대한 조셉 스미스 역이 있음을 참고한다.(영어 성경 사도행전 17:27 각주 b 참조) 목록을 만든 후 다음 질문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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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록에서 여러분에게 가장 의미 있는 진리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소생이다
바울의 가르침에서 여러분이 찾을 수 있는 진리 중 하나는 “[우리는] 하나님의 소생”이라는 사실이다.( 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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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은 그분의 피조물 중 하나라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생”이라는 진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간증했다.
하늘 혈통이라는 근본적인 사실은 단지 저나 여러분에게만 해당하는 진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이는 모두가 알아야 할 분명하고 명백하며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이 진리를 이해하는 것, 즉 그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인생을 바꿀 만한 일입니다.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는 특별한 정체성을 여러분에게 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러분에게 자신이 너무나 소중하고 무한한 가치가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삶에 신성하고 고귀하며 가치 있는 목적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M. Russell Ballard, “Children of Heavenly Father” [Brigham Young University devotional, Mar. 3, 2020], 2, speeches.by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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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소생”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여러분의 삶과 여러분이 내리는 결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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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여러분의 신성한 정체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는가?
동영상 “제가 하나님의 자녀일까요?”(10:24)에서 3:24~5:23 구간을 시청하고, 자신의 신성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것이 한 여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본다.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들에 대해 숙고하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을 준 후, 자원하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답을 반원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한다. 오늘 가르친 진리에 대한 간증을 나누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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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신성한 정체성에 대해 오늘 배우거나 느낀 것 중 어떤 것을 기억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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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실행해야겠다는 느낌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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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주해 및 배경 정보
몰몬경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가?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에 관해 더 알고자 노력할 때 강력한 어떤 일이 일어납니다. 그 어디에서도 몰몬경보다 더 분명하고 힘있게 그 진리를 가르치는 곳이 없습니다.
(러셀 엠 넬슨, “몰몬경: 그것이 없는 여러분의 삶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61쪽)
하나님의 자녀라는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것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칠십인 정원회의 브라이언 케이 테일러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모세는 주님과 대면하여 대화하며 자신의 성스러운 정체성에 관해 배웠습니다. 그 후, 모세의 정체성을 왜곡하려는 교묘하고 악랄한 의도로 “사탄이 와서 그를 유혹하여 이르되, 사람의 아들 모세야, 나를 경배하라. 그리고 … 모세가 사탄을 보고 이르되, 너는 누구냐? 보라, 나는 하나님의 한 아들이요.”(모세서 1:12~13 강조체 추가)
신성한 정체성을 두고 벌어진 이 전쟁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탄은 끝없이 무기고를 확충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우리의 믿음과 지식을 파괴하려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처음부터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시현과 이해로 축복받았습니다. …
우리의 아버지를 알게 되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온유한 영을 통해, 우리가 진정 누구이며 하나님의 눈에 그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분명히 알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변화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로 간구하고, 경전을 탐구하고, 순종하며 노력하여 그분을 찾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성약의 길에서 우리와 함께 걸으십니다.
(브라이언 케이 타일러, “제가 하나님의 자녀일까요?”, 『리아호나』, 2018년 5월호, 12쪽, 14쪽)
제일회장단으로 봉사할 때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3:47)이라는 동영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에 대해 간증했다.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https://www.churchofjesuschrist.org/media-library/video/2010-04-20-our-true-identity?lang=kor
보충 학습 활동
주님을 찾으라
사탕처럼 학생들이 찾으면 즐거움을 느낄 만한 것들을 교실에 숨겨 둔다. 학생들에게 이 숨겨진 깜짝 선물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이 목표를 찾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왜 그러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토론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사도행전 17장 27절 을 읽고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바울이 아덴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과 가까이 계시며 모든 사람이 그분을 찾기를 원하신다고 간증했다는 점을 알려 준다.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원리를 찾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기꺼이 하나님을 찾으려 하면 그분이 우리에게서 멀리 계시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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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분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노력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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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언제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 가까이에 계신다고 느겨 보았는가?
동영상 “지상의 아버지, 하늘의 아버지”(3:59)를 보여 주면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항상 그들 곁에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름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참된 본질에 대해 가르치면서 또한 아덴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 부적절한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권고했다.( 사도행전 17:23~30)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하는지에 대해 완벽한 모범을 보여 주셨다. 구주께서 어떻게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하고 찬양하셨는지,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는지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면 좋을 것이다. 다음 성구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하는 것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찾은 것을 나누고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하고 그분을 증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토론해 보라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아는 것이 가져다주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