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료 안내서
외설물 문제를 다루는 법
외설물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외설물을 삶에서 멀리하고자 힘쓰고 있다면 이 안내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안내서는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나누기 안내서』(2023) 2장에 있는 “‘전자 기기 사용 안전 수칙’을 따른다” 섹션(20~22쪽)의 원리를 보충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해당 섹션과 에디파이 안전 수칙 강좌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우리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인도하고, 가르치고,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줄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십이사도 정원회 제프리 알 홀런드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되더라도, 너무 많은 기회를 이미 놓쳐 버렸다고 생각되더라도, 아무리 많은 잘못을 저질렀거나 가진 재능이 없다고 생각할지라도, 혹은 가정과 가족과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 생각할지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닿는 곳에 있음을 간증드립니다. 여러분이 무한한 그리스도의 속죄의 빛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떨어지는 일은 불가능합니다.”(“포도원의 품꾼”, 『리아호나』, 2012년 5월호, 31~33쪽)
그리스도 안에 희망이 있다
우리가 여정의 어디쯤 있든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희망과 치유, 그리고 안전과 평화로 가는 길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 그분께 의지할 수 있으며, 그분은 우리가 그 길로 돌아가거나 그 길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혼자서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주의 속죄, 그리고 여러분이 그분과 맺은 성약에서 오는 힘에 의지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을 아시며, 이 위대한 사업에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2쪽)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선교사도 예외가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이 생에서 완전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고 온전해집니다.(니파이후서 2:8; 니파이후서 10:24; 모사이야서 3:17; 모로나이서 10:32~33 참조) 완전에 이르는 길은 평생에 걸친 과정입니다. 구주의 도움으로 발전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인내하십시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여러분이 꼭 넘어야 하는 최저 기준 같은 것은 없습니다. … 하나님은 복음을 회복할 완벽한 사람을 찾기 위해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그분은 여전히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와서 속하십시오”, 『리아호나』, 2020년 5월호, 105~106쪽) 진심으로 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비록 그 과정에서 넘어지더라도 여러분은 주님의 일을 하도록 부름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에 모두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수치심 때문에 죄를 감추고, 발전하여 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단념하게 될 수 있습니다. 수치심이란, 나는 이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라고 느끼는 감정을 말합니다. 수치심은 대적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입니다. 자신을 쓸모없게 느끼거나 결코 변할 수 없는 존재로 느낀다면, 그런 감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완전에 이르는 길에서
많은 사람이 외설물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신임 선교부 회장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외설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한때 힐라맨은 그의 청년 용사들이 모두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고 그 다수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많은 선교사들이 청년 용사들처럼 이 중독성 있고 파괴적인 전염병에 노출되어 어느 정도 부상을 입었거나,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To Change Minds and Hearts”[선별된 선교부 지도자들에게 전한 말씀, 2015년 2월 17일], 6, 교회 역사 도서관, 솔트레이크시티)
외설물의 영향을 받았다면, 다른 모든 장애물과 마찬가지로 구주의 발 앞에 짐을 내려놓고 나쁜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바꾸는 단계를 밟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디지털 기술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등의 실수를 저지른다면 바로 그 순간에 회개하고, 그분의 율법에 따라 생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1쪽)
학습한다
자기 평가
외설물이란, 성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자 의도된 방식으로 사람의 신체 혹은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서술하는 모든 자료를 말합니다. 자신의 외설물 사용 정도를 파악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단계를 따라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우려했던 것만큼 뿌리 깊거나 극단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으며, 이로써 변화와 회개는 가능하며 손 닿는 곳에 있다는 희망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외설물의 덫에서 벗어나기”, 『리아호나』, 2015년 10월호, 52~53쪽 참조)
제일회장단의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외설물에 빠져드는 네 가지 단계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다음 설명을 바탕으로 외설물 사용 정도를 평가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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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노출됨. 의도치 않게 외설물에 노출되었다. 무심결에 외설물을 보는 것은 죄가 되지 않지만, 외설물은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심코 외설물에 노출되는 상황에 대응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개인적인 전략을 마련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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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용함. 의도적이지만 간혹 외설물을 시청한다. 외설물 사용에 대해 회개하는 과정에 있지만 때때로 실수를 한다. 예를 들어, 며칠, 몇 주, 또는 몇 달 간격으로 외설물을 시청하는 경우가 그렇다. 외설물 사용을 중단하고 싶지만 여전히 그것에 강하게 끌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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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게 사용함. 외설물을 의도적으로 그리고 습관적으로 본다. 외설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지만 중독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크고 강한 자극을 쫓고 싶은 충동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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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사용함(중독). 충동적으로 외설물을 보는 경우가 많으며 매일 여러 번, 오랜 기간 보는 경우가 많다. 외설물에 의존하고 있고, 외설물이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며 일상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주기도 한다. 외설물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그들과 관계를 맺는 능력에도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외설물에 관한 생각을 절대 떨칠 수 없는 것 같다.
외설물 사용은 중독성이 있을 수 있지만 외설물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은 대부분 중독 상태가 아니고 중독자 꼬리표가 붙어서도 안 됩니다. 잘못된 중독 꼬리표는 수치심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써 외설물 사용을 극복하는 일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여러분의 신성한 정체성과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근거하여 자신에게 꼬리표를 붙이거나 자신의 가치를 규정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외설물 사용 상태를 더 잘 이해하려면 에디파이 안전 수칙 과정의 자기 평가를 이용하십시오. 또한 전문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외설물 사용의 중독 수준 도달 여부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외설물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이유
외설물을 찾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감정이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외설물을 찾는 일이 많습니다. 외설물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그러한 감정 또는 상황이 가려지거나 마비될 수 있으며 곧바로 그것들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다음에는 대개 슬픔, 수치심 또는 또 다른 기분 저하가 뒤따릅니다. 외설물 사용을 반복하면 어려운 감정을 느낄 때마다 외설물을 가까이하게끔 몸과 마음이 길들 수 있습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베냐민 왕이 묘사한 육에 속한 사람은 우리 각자에게 어느 정도는 내재되어 있습니다.(모사이야서 3:19 참조) 육에 속한 남성 또는 여성은 회개하지 않고, 쾌락을 좇고 육욕적이며(모사이야서 16:5, 앨마서 42:10, 모세서 5:13 참조), 자제력이 부족하고 무절제하며, 교만하며 이기적입니다. …
그렇다면 이 필멸의 시험에 있는 명확한 본질은 이런 질문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육에 속한 인간의 성향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성령의 이끄심을 따르며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고 주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성도가 될 것인가?(모사이야서 3:19 참조) 이것이 바로 시험입니다. 육으로 난 인간의 모든 욕정, 욕망, 성향, 충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그리고 속죄를 통해 극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같은 속성을 발전시키고 육신의 모든 욕정을 억제하고 통제하기 위해 이 지상에 왔습니다.”(“우리는 순결을 믿는다”,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43쪽)
외설물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주님은 외설물 사용과 관련된 영적 위험에 대해 가르치시며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습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신앙을 부인할 것이요, 영을 가지지 못하리[라].”(교리와 성약 42:23) 넬슨 회장은 외설물이 영을 거스르는 것뿐만 아니라 중독성이 있다는 점을 일깨우며 “여러분의 선택의지를 빼앗아 가는 것은 무엇이든”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외설물은 … 하나님을 거스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여러분이 집착하는 대상이 여러분의 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분보다는 그 대상에서 위안을 찾으려 합니다. 중독으로 힘들어한다면, 여러분에게 필요한 영적인 도움과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십시오. 여러분의 집착 때문에 하나님의 멋진 계획을 따를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기지 마십시오.”(“해의 왕국의 방식으로 생각하십시오!”, 『리아호나』, 2023년 11월호, 118쪽)
외설물 사용은 우리 자신에게 해로울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우리가 맺을 관계들, 그리고 주님과의 관계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회개할 때 여러분은 영의 동반을 더욱 온전히 누리고 구주의 더욱 효과적인 종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에 여러분이 최선의 노력을 쏟기를 원하시며 여러분이 성공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외설물을 보면 집으로 돌아가야 할까?
외설물을 보았다고 무조건 집으로 보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선교사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으며, 각 상황에서 영감을 구합니다. 선교사로 봉사하는 동안에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 사용과 관련된 습관이 그 예인데, 이 습관이 잘 길러지면 선교 임지를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삶에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합당함은 완벽함이 아니다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기에 복음은 아름답습니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1쪽) 회개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우리를 위한 아버지의 계획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살펴보고, 그분의 뜻에 더 잘 부합하도록 생각과 행동을 조정해 나가는 아름다운 과정입니다. 브래들리 알 윌콕스 형제님의 말씀 “합당함은 완벽함이 아닙니다”를(『리아호나』, 2021년 11월호, 61~62, 67쪽)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다음에 관해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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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함은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합당함은 임의로 날짜나 기간을 정해서 그 시간만큼 금욕함으로써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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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퇴보를 자신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꾸준히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로 삼는다. 퇴보한다고 해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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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은혜에 은혜를 받으며 성장하는 과정이다.(교리와 성약 93:11~14 참조) 궁극적인 목표는 외설물 사용을 벗어나는 것이지만, 한순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음을 이해한다. 지속적이고 일관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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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집중하기보다는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정해 성공에 성공을 쌓아 올린다.
깊이 생각한 후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보십시오. 나는 나 자신과 주님,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직한가? 나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잠재적 퇴보를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는 데 활용할 수 있는가? 나는 회개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나는 회개를 희망적으로 느끼는가?
행한다
자신을 안타깝게 여기고 스스로 정직해진다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기 위해 외설물을 이용하고 있다면, 이러한 습관을 더 건강한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벗어나고 싶어 하는 자신을 안타깝게 여기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런 다음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감정에서 즉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매일 회개한다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답고 긍정적인 일입니다. 매일 회개하십시오. 회개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회개는 단발성 사건이 아니며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경험입니다. 외설물 보는 습관을 극복하더라도 다시 유혹이나 갈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의 금식와 기도, 축복, 영적 노력이 모두 효과가 없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매일 회개하면 진전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그 진전과 함께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 자신감, 사랑이 커질 것입니다.
행동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에디파이 안전 수칙 강좌에서는 디지털 기술 사용에 대한 개인 행동 계획을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렇게 할 때 다음 제언을 고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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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받기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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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과 느낌, 행동을 인지한다. 여러분의 생각과 느낌, 행동이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잘못 사용하려는 유혹에 여러분을 더 취약하게 만드는지 이해한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21쪽) 허기, 피로, 분노, 향수병, 스트레스, 불안, 낙담 등 외설물을 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신체적이거나 정서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이런 상태를 겪을 때는 각별히 조심한다. 이러한 감정들을 다스리는 건전한 방법들의 목록을 작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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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나 외설물과 관련된 거의 모든 문제는 동반자와 떨어져 있을 때 일어[난]다. 전자 기기는 서로의 화면을 볼 수 있을 때만 사용[한다]. 용기를 내고 서로 책임을 다[한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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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가 방에서 나가면 동반자가 돌아올 때까지 화면을 바닥으로 가게 해서 기기를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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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특정 시간에 기기를 끄고 아침 특정 시간까지 다시 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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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유혹에 취약하다고 알고 있는 특정 시간대에는 기기를 꺼내거나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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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가지고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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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부 회장과 함께 가장 적절한 스마트폰 이용 권한 수준에 관해 논의하고 스마트폰을 더 활발하게 사용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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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움직인다. 예를 들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동반자와 산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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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부모, 선교부 지도자, 치료사, 상담사 등 신뢰할 수 있는 책임 파트너, 즉 조력자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외설물을 강도 높게 또는 충동에 휩쓸려 사용하게 된다면, 매일 책임 파트너에게 연락할 수 있게 일정을 조정하여 상태를 보고하는 것도 좋다.) “모든 선교사는 필요할 때 편안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어야 [한]다. …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돕기 위해 동반자와 지도자를 주셨[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1쪽)
지원을 받는다—선교부 회장님을 만나야 할까?
외설물 탐닉은 은밀한 가운데 심각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솔직해지면 멈출 힘이 커집니다. 선교부 회장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은 회개 과정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은 신앙과 겸손의 행위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두렵거나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선교부 회장은 선교사들을 사랑하며 선교사들을 돕도록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선교부 회장에게 연락하여 솔직하게 말할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는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며 자신감을 키우고 외설물 사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전략과 자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선교부 회장은 경우에 따라 전문 치료사나 상담사를 만나 도움이 되는 수단을 활용할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치료사와 함께 노력한다고 해서 여러분의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때로 도움을 받아야 하며 상담사와 함께 노력하는 것은 부끄러워할 이유가 아닙니다. 치료사나 상담사는 가능한 한 문제를 비밀로 유지하면서 이 과정을 거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외설물 사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선교부 회장을 비롯한 사람들의 도움을 구할 때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도 의지하십시오. 선교부 회장은 여러분의 영적 성장에 필요한 도구들을 줄 수 있지만, 여러분이 변화를 이루도록 돕는 과정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분들께 계속 의지하고 그분들과의 관계를 강화하십시오.
패턴을 찾는다
언제 외설물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패턴을 찾으십시오.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습니까? 어떤 격한 감정, 스트레스 또는 고통을 경험했습니까? 외설물을 찾게 되는 데는 그렇게 되게 하는 계기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외로움, 그리고 그 밖의 괴로운 순간에 외설물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면 그러한 감정에 덜 지배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함께 무엇이든 깨달은 점을 적어 보십시오. 이러한 일지 기록을 안전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알게 된 점은 선교부 회장이나 동반자와 함께 토론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면 더 건강한 방식으로 이러한 감정에 대응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책임진다
영적인 힘과 능력을 얻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의지할 때, 대체할 새로운 습관을 개발하는 것으로도 외설물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구주께 의지한다면 그분께서 어려운 감정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는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입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여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느끼고 여러분의 노력을 지원해 달라고 간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설물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힘겨운 감정에서 곧바로 벗어나려 하는 대신 그런 감정과 함께해도 괜찮다는 것을 배우십시오. 이렇게 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외설물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더라도 실제로 그것을 보는 행동을 취하지는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것이기에, 외설물이 없어도 괜찮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용을 제한한다
여러분의 기기에서는 이용 권한 수준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각 수준은 기기 사용에 관해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설물 사용이 우려된다면 선교부 회장과 상의하십시오. 선교부 회장은 기기의 이용 권한 수준을 변경하는 것이 유익할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기기 사용 습관이 좋아지면 필요에 맞춰 이용 권한 수준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복습한다
외설물 사용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아이디어를 고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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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좋은 습관을 통해 영과 가까이 지내고 매일 회개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간청을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과 도움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느낄 때조차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하고 도와주실 것이다. 주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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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장의 “‘전자 기기 사용 안전 수칙’을 따른다” 섹션을 자주 살펴본다. 이 섹션을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동반자와 함께, 그리고 구역 및 지역 선교사들과 함께 공부한다. 이 지침을 따르면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관하여 선교 사업 이후에도 지속될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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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여 발전하기 위하여 에디파이 안전 수칙 강좌를 자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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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동 계획을 마련해 둔다. 스포츠팀이 경기에서 직면할 상황에 대비하는 것처럼, 의도치 않게 외설물을 접하게 되거나 외설물을 보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행동 계획을 마련해 두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정기적으로 행동 계획을 업데이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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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스마트폰 이용 권한 수준 중 어느 수준이 가장 적합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선교부 회장과 상의한다. 예를 들어 일정 기간 더 엄격한 수준을 요청할 수 있다. 선교부 회장의 도움을 받을 때는 이용 권한 수준을 높여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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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더 가까워지고 그분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려움을 계기로 배우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 여정에 임한다. “배우고, 회개하고, 개선한다. 계속 배우고 개선하기 위해 여러분의 경험을 활용한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2쪽)
추가 자료
복음 자료실 앱의(또는 온라인 ChurchofJesusChrist.org/study/life-help/pornography) 삶을 위한 도움과 자립 섹션에는 외설물과 관련한 많은 자료가 담겨 있습니다. 『나를 위한 도움』 교재에서 유용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으며(2019, ChurchofJesusChrist.org), 해당 교재의 다음 장들은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