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이 회복됨,”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간증 (1999)
“신권이 회복됨,”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간증
신권이 회복됨
우리는 여전히 번역 일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 달(1829년 5월) 어느 날 우리는 판을 번역하다가 그 가운데 언급되어 있음을 알게 된 죄 사함을 위한 침례에 관하여 기도하여 주께 물어 보려고 숲 속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며 주를 부르고 있을 때 하늘에서 온 사자가 빛 구름 가운데 내려와서 그의 손을 우리 위에 얹고 우리를 성임하여 이르기를,
“나의 동료 종들인 너희에게 메시야의 이름으로 나는 아론 신권을 부여하노라. 이는 천사의 성역, 회개의 복음 그리고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써의 침례의 열쇠들을 지니고 있나니, 이것은 레위의 아들들이 또다시 의롭게 주께 제물을 바칠 때까지 결코 다시는 땅에서 거두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그는 이 아론 신권에는 성신의 은사를 위한 안수례의 권능은 없으나 이는 이후에 우리에게 부여되리라고 말하고 우리에게 가서 침례를 받으라고 명하면서, 내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침례를 베풀고 그 후에 그가 나에게 침례를 베풀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지시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가서 침례를 받았다. 내가 먼저 그에게 침례를 베풀고 그 후에 그가 나에게 침례를 베풀었다-이렇게 한 후 나는 그의 머리에 내 손을 얹고 그를 아론 신권에 성임하였으며, 그런 후에 그가 내게 그의 손을 얹고 나를 같은 신권에 성임 하였다.-이는 우리가 그렇게 명받은 때문이었다.
이때에 우리를 찾아와 우리에게 이 신권을 부여한 사자는 자신의 이름이 요한이며, 신약전서에서 침례 요한이라 불리는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였으며, 자신은 멜기세덱 신권의 열쇠를 지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의 지시 아래 행동한다고 말하였고, 그 신권은 때가 되면 우리에게 부여될 것이며, 나는 교회의 첫 장로라 일컬어지고, 그(올리버 카우드리)는 둘째 장로라 일컬어 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이 사자의 손으로 성임되고 침례를 받은 것은 1829년 오월의 열다섯째 날이었다.
우리가 침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자 바로 우리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에게서 오는 크고 영광스러운 축복을 경험하였다. 내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침례를 베풀자마자 성신이 그에게 임하였고 그는 일어서서 머지않아 일어나게 될 많은 일들을 예언하였다. 그리고 또, 내가 그에게서 침례를 받자마자 나 또한 예언의 영을 지니게 되었고, 일어나, 이 교회의 일어남과 또 교회에 관련된 다른 많은 일들 그리고 이 세대의 사람의 자녀들에 대해 예언하였다. 우리는 성신으로 충만하였으며, 우리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