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과 속임수”,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2년 10월호.
가정의 밤 실물 공과
삶은 달걀과 속임수
달걀을 가지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진리에 대해 가르칠 수 있다.
오늘 아침은 오믈렛이다! 여러분은 마음을 정했다. 여러분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채소를 썬다. 프라이팬을 달군다. 그리고 달걀을 깬다. … 뒤에서 동생이 낄낄거린다.
“너 또 그랬지!” 여러분은 볼멘소리를 낸다. 그렇다. 동생이 달걀 몇 개를 삶아서 날달걀 사이에 섞어 둔 것이다.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이다. 날달걀과 삶은 달걀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만 있었다면! “올바른” 정보와 “거짓된” 정보를 구별하는 것만큼이나 유용하지 않겠는가?
이제 실물 공과 시간이다!
할 일
-
상 위에 달걀을 몇 개 둔다. 날달걀과 삶은 달걀을 적어도 하나씩은 섞어 둔다. 오늘날 세상, 특히 온라인에 존재하는 온갖 거짓 정보들에 대해 가족들과 토론한다.
-
이번 실물 공과에서는 날달걀이 진리를, 삶은 달걀이 속임수를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가족들에게 눈으로만 보고 어떤 게 삶은 달걀인지 알아맞혀 보라고 한다. (아마 맞히기 어려울 것이다)
-
약간의 지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 줄 때다. 달걀들을 하나씩 돌려 본다. 이때 팽이처럼 똑바로 세워서 돌리도록 한다. 날달걀은 그 즉시 넘어지지만, 삶은 달걀은 계속해서 돌아가게 된다! 이 단순한 진리를 알고 있다면, 똑같은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될 것이다.
-
경전, 선지자, 그리고 성신은 우리 삶 전반에 존재하는 속임수들을 알아채도록 우리를 인도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계명에 따라 생활하고 영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야곱서 4:13) 알고, 속임수와 진리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가장 좋은 책” (그리고 가장 좋은 웹사이트, 소식지 등등)에서 학문을 구하도록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