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초기 사도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3년 2월호.
와서 나를 따르라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초기 사도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비범한 일을 하도록 구주께서 부르셨던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 더 알아보자.
삽화: 캐럴린 비버트
베드로
아내, 장모와 함께 가버나움에서 살았다.
요나의 아들이자 안드레의 형제.
시몬이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예수께서 베드로 또는 게바라는 이름을 주셨다. 이는 “반석”이라는 뜻이다.
선임 사도였으며, 주님으로부터 지상의 하나님 왕국의 열쇠들을 받았다.
안드레
베드로와 함께 가버나움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나의 아들이자 시몬 베드로의 형제. 동생으로 추정된다.
베드로와 함께 어부였다.
침례 요한의 제자.
베드로를 예수께 데려와 만나 뵙게 했다.
가장 먼저 제자로 부름받은 사람 중 한 사람.
야고보
예수께서 부르실 때 요한과 야고보는 해변에서 그들의 부친과 함께 있었다.
세베대의 아들이자 요한의 형제.
요한과 함께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야고보의 어머니는 예수께 하나님의 왕국에서 자신의 두 아들이 앉을 자리를 달라고 청했다.
야이로의 딸을 죽음에서 일으키셨을 때, 그리고 변형의 산과 겟세마네에 있었던 세 사람 중 하나이다.
요한
요한은 형제 야고보와 함께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로 불렸다.
세베대의 아들이자 야고보의 형제.
관례적으로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칭함. 스스로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라고 칭했다.
소싯적에 어부였다.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 구주의 모친 마리아를 모셨다.
야이로의 딸을 죽음에서 일으키셨을 때, 그리고 변형의 산과 겟세마네에 있었던 세 사람 중 하나이다.
빌립
벳새다 사람.
나다나엘을 예수께 데려갔다.
나다나엘
빌립의 친구.
갈릴리 가나에 살았다.
바돌로매와 나다나엘이라는 이름은 동일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마
디두모라고도 불렸다.
디두모와 도마라는 두 이름 모두 “쌍둥이”라는 뜻이다.
자기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의심하는 도마”라고도 불린다.
마태
레위라고도 알려져 있다.
알패오의 아들.
가버나움에 사는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에게서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걷었으며, 이 때문에 유대인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부름을 받은 후 잔치를 열어 세리(세금 걷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초대했고, 예수께서도 그 잔치에 참석하셨다.
마태복음의 저자.
야고보
마태의 형제로 추정.
알패오의 아들.
유다
열심당원 유다 또는 유다 다대오라고도 불린다.
시몬
가나안 사람 시몬, 열심당원 시몬 또는 셀롯이라고도 불린다.
열심당원은 율법에 대해 큰 열의를 지닌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로마를 비롯한 외세의 통치를 거부했고, 로마 제국을 성지에서 몰아내고자 했다.
시몬은 열심당과 관련된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어쩌면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큰 열의를 가진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
유다
유대 남부의 그리욧 지방 사람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유일하게 갈릴리 사람이 아닌 사도이다.
제자들 중에서 돈궤를 맡았다.
은화 삼십 냥에 구주를 배반했다.